관심도 상위 7개 제품은 1월에 비해 2월 정보량이 일제히 늘어남으로써 봄을 앞두고 쿠션에 대해 높아진 관심도가 확인되고 있다.
이미지 제공 =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연구소는 올 1~2월 호감도를 조사해봤다.
분석결과, 9개 브랜드 모두 긍정률이 상당히 높게 드러났고 부정률은 10% 미만으로 나타났다. 국내 쿠션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은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한스킨이 63.93%, 에이지투웨니스 53.95%, 웨이크메이크 53.12% 세 브랜드의 제품이 50%가 넘는 긍정률을 보였고, 차앤박 49.10%, 헤라 38.25%, 롬앤 36.36%, 에스쁘아 34.51%, 클리오 34.11%로 조사됐다.
투쿨포스쿨이 32.84%로 긍정률 최하위를 기록했다.
참고로 포스팅 글에 '예쁘다 좋다 만족한다 최고 웃다 잘한다' 등의 단어가 있으면 긍정글로 분류되고 '나쁘다 화난다 불만족 울다 짜증 못한다' 등의 단어가 있으면 부정글로 분류된다.
주의할 것은 포스팅글에 긍정어나 부정어가 포함돼있더라도 그 감성어가 해당 손보사나 서비스를 반드시 겨냥하거나 지칭한 것이라고는 할수 없다.
즉 어느 특정 화장품이 긍정어나 부정어와 함께 '우연히' 포스팅돼있는 경우가 많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수천만명의 국민중 단 1000~2000여명의 응답자만을 대상으로 한 설문결과를 토대로 정당 지지율 등을 발표하는 현행 여론조사에 비하면 빅데이터의 감성어 신뢰도는 충분히 참고할만 하다는게 빅데이터업계 정설로 업계 중요 지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구소 관계자는 "국내 메이크업 제품 중 쿠션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가 원하는 기능을 갖고 있는 제품의 호감도가 높아질 수 밖에 없다"며 "트렌드를 주도하기위해선 소비자가 원하는 기능과 흐름을 빨리 파악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