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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 시장, 미래차 경쟁력 확보 위한 전략 마련 논의 진행

2022-12-06 16:15:31

전문가, 부품업체 관계자 등 참여…산업동향 및 실천과제 등 논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5일 열린 월요대화에 참석해 광주 특색을 반영한 미래자동차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5일 열린 월요대화에 참석해 광주 특색을 반영한 미래자동차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미래차 경쟁력 확보와 모빌리티 선도도시 구축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강 시장은 지난 5일 시청에서 월요대화를 열고 유관기관·산업 관계자·전문가와 ▲광주 자동차산업 현황 및 발전 방향 ▲모빌리티 산업 동향 ▲미래차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이날 광주 자동차산업 현황에 대해 연간 72만대의 자동차 생산능력을 갖춘 국내 유일 2개의 완성차 공장을 보유한 점, 광주 제조업 전체 매출액의 43%를 차지할 만큼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력산업인 점을 내세워 급변하는 미래차 시장에 발맞춰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희옥 (재)광주그린카진흥원 팀장은 “중소·중견기업의 강점을 내세울 수 있는 친환경 특장차, 소형전기차 등 미래차 신산업 분야 개척을 지원해야 한다”라며 “특히 미래차 전문인력 양성과 재직자 전환교육 등을 통해 산업을 키워야 한다”라고 말했다.

미래차 국가산업단지 조성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친환경 자동차 보급 가속화 등 자동차 시장이 급격한 변화를 진행 중에 있다”라며 “산업 현장의 의견 등을 충분히 듣고 현재 시점에서 광주가 어떤 비전을 가지고 미래차 전환을 주도해 나갈 것인지 깊이 고민하고 신속히 전략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임현택 한국자동차연구원 광주지역본부 미래전장연구센터장, 김상민 광주테크노파크 미래사업기획부장, 유창호 전남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 박사, 노희옥 (재)광주그린카진흥원 팀장, 김요수 광주연합기술지주 대표, 나용근 은혜기업 대표, 김영래 호그린 에어 이사,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염방열 시 인공지능산업국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미래차 국가산단을 기반으로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차량용 전력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인공지능(AI) 기반 센서기술 고도화, 모빌리티 전후방 연관산업 첨단화 등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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