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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라오스 콕콕메가 마트에 수산물 수출

2023-01-03 16:19:41

지난 2일 열린 완도군 수산가공품 라오스 첫 수술 선전식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 = 완도군)
지난 2일 열린 완도군 수산가공품 라오스 첫 수술 선전식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 = 완도군)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2일 완도군 농공단지 바다명가 제2공장 앞에서 라오스 비엔티안 소재 콕콕메가 마트로 완도 수산물을 첫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선적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하여 완도군의회 허궁희 의장, 조영식 부의장, 조인호 의원, 김양훈 의원, 박재선 의원이 참석했으며, 수출 기업 6곳 대표도 참석했다.
이날 전복 절편과 해조 국수, 전복 차우더, 모둠 해초, , 미역 등 총 47개 품목, 5,000만 원의 물량이 선적됐다.

이번 수출은 지난 11월 라오스 시장 개척단 파견의 후속 조치로 행정-수출 기업-해외 바이어 간의 약 50일간의 지속적인 화상 회의와 꾸준한 관리를 통해 이뤄낸 것으로 대형 유통 체인 콕콕메가 마트 오픈과 함께 라오스 국민들에게 고품질의 완도산 제품을 선보인다.

군은 현지의 더 많은 소비자들이 완도 특산물을 접할 수 있도록 2월 초 콕콕메가 마트 매장 내 시식회를 개최하여 지속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콕콕메가 마트는 약 4,300 평 규모로 1호점을 라오스 수도인 비엔티안에 지난 12월 중순 오픈했으며, 2025년까지 대도시에 16개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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