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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책발굴 위한 기회경기 워크숍 개최

2023-01-05 10:51:59

2023 기회경기 워크숍 포스터 / 제공 : 경기도
2023 기회경기 워크숍 포스터 / 제공 : 경기도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가 새해초부터 도 전체 실·국장과 공공기관장이 함께 정책발굴을 위해 장시간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도가 미래먹거리 확보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선보였던 기회경기혁신포럼 ‘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 시즌1에 이은 이른바 ‘틀 깨기 행정’의 연장선이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6일 오후 3시부터 늦은 밤까지 시간의 제약 없이 경기도 기회정책에 대한 청사진과 사회 전 분야에 대한 자유토론의 내용으로 ‘2023 기회경기 워크숍’을 연다. 워크숍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행정1․2․경제부지사, 정책·정무·행정·기회경기수석, 실·국장, 공공기관장, 도정자문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다.

도지사를 포함해 도의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실국장과 공공기관장이 함께 모여 정책발굴을 위해 워크숍을 갖는 것은 경기도에서는 이번이 처음으로 김동연 지사의 주문에 따른 것이다.
김 지사는 지난해 12월 28일 “1월 초에 실국장·기관장 워크숍과 과장급 워크숍을 하려고 한다. 과거와 같이 형식적으로 하는 것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자기의 생각을 거리낌 없이 얘기할 수 있고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고 우리가 갖고 있는 틀을 깨는 일들을 조금씩 해나갔으면 좋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김 지사는 지난 4일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도 “올 한해를 기회의 수도 경기도 원년으로 만들도록 하자”면서 “워크숍의 관행을 깨고 자기 소신껏 얘기할 수 있는 그런 기회로 생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회경기 워크숍은 크게 ‘기회정책 청사진’ 토론과 ‘시그니처 정책발굴’ 자유토론 등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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