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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협 "전국 2만여 인터넷신문 위한 '인터넷언론진흥재단' 설립 촉구"

2023-03-07 09:13:31

사단법인 대한인터넷신문협회 이치수 회장(현 세계언론협회 회장 겸 전국언론단체총연합회 회장)
사단법인 대한인터넷신문협회 이치수 회장(현 세계언론협회 회장 겸 전국언론단체총연합회 회장)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사단법인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 현 세계언론협회<WPA> 회장 겸 전국언론단체총연합회<NFPO>회장, 이하 인신협)는 “전국 2만여 인터넷신문 위한 ‘인터넷언론진흥재단’ 설립을 촉구한다”라는 성명을 7일 발표했다.

인신협은 성명에서 “지난 2010년 2월 급변하는 매체 환경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신문산업의 발전과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한국언론재단, 신문발전위원회, 신문유통원을 통합한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인신협은 “신문법에 의거하여 언론의 균형발전과 여론의 다양성을 위해 노력해야 할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정책적 지원 대상 범위를 전통 미디어에 치중하고 있으며, 이에 전국 약 2만여 인터넷신문은 지원 대상에서 거의 배제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인신협은 특히 “지난해 10월 13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공공기관 국정감사에서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임원 정수를 확대해 인터넷신문 분야 전문가의 비상임 이사 참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단법인 대한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 소속 인신협 저널대학 53인의 교수진 및 130여 회원사와 회원사 소속 전국 1만여 기자 일동은 전국 약 2만여 인터넷신문을 희생양 삼아 특정 세력들의 이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임원 정수 확대를 골자로 하는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폐기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선언했다.

인신협은 마지막으로 “정부와 국회 및 관련기관에 대하여 4개항의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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