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제1차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은 총 50억원의 예산이 지원되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김산업 성장여건을 조성할 필요가 있는 곳을 진흥구역으로 지정해 김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 및 지원할 예정이다.
신안군은 공모사업에 앞서 지난 1월 9일 신안군청에서 북부권김생산자협의회, ㈜신안천사김과 미국 수출김 전용단지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북부권 김 양식장 1,118ha를 공모사업 지구로 신청했다.
신안군은 친환경 기자재 보급, 친환경 유기인증 취득 지원, 김 가공공장 품질 개선 등을 통 체계적인 관리로 신안 김을 생산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