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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화 보육 정책 사업 36개 추진…"1,535억 원 투입"

2023-03-13 13:49:59

제공:경기도
제공:경기도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가 올해 0세아 전용어린이집 확대, 교직원 고충 처리 창구 운영, 야간연장어린이집 운영 등 36개 경기도 특화 보육 정책 사업에 도비 1,535억 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는 세심한 돌봄이 필요한 영아를 위해 교사 대 영아 비율을 축소(0세반 1 대 3에서 1 대 2, 1세반 1 대 5에서 1 대 3)한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을 현재 313개소에서 올해 말까지 335개소로 확대하고, 차별 없는 보육을 위해 외국인 자녀 9,997명을 대상으로 월 10만 원의 보육료 지원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모든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유지비를 지원하고, 신규사업으로 국공립어린이집 75개소에 공기순환기를 설치하며 오래된 민간․가정어린이집의 환경개선을 위해 신규로 250개소에 각각 200만~300만 원을 지원한다.
아이들의 다양한 놀이 및 체험을 위해 250㎡ 이상 대규모 아이사랑놀이터를 2개소 추가(89→91개소) 설치한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보육 교직원 고충 처리 창구를 운영하면서 심리상담, 노무 상담 및 교육을 지원해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노동권을 보장한다.

보육 교직원의 사기진작과 유능한 보육 인력 확보를 위해 보육 교직원 처우 개선비를 1인당 최대 월 57만 원까지 지원한다.

경기도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야간연장어린이집 1,850개소를 운영해 보육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으며,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영아에게 긴급․비상시 시간 단위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간제 보육 서비스도 96개소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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