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성상영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베뉴'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2025 베뉴는 1900만원대 가격인 최하위 트림(세부 모델) '스마트'가 추가되고 안전사양이 강화된 게 특징이다.

스마트 트림에는 열선 가죽 스티어링 휠(조향대)과 가죽 변속기 노브, 풀 오토 에어컨, 버튼 시동과 스마트키, 원격 시동 등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

인기 트림인 '프리미엄'에는 이전까지 선택 사양이던 전방 충돌 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 포함), 후측방 충돌 경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후 재출발 미지원)이 기본으로 포함됐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가격은 △스마트 1926만원 △프리미엄 2212만원 △플럭스 2386만원이다.

현대차는 2025 베뉴 출시를 기념해 차량을 출고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고든밀러 세차 키트를 증정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5 베뉴는 인기 사양들을 조합한 스마트 트림을 새롭게 추가하고 안전 사양을 강화했다"며 "강인하고 실용적인 내·외장 디자인에 뛰어난 연비를 갖춘 베뉴를 첫 차로 선택한 고객에게 최적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sy@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