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성상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10일 현재 운영 중인 모든 사후 서비스(AS) 보증 연장 프로그램에 무제한 마일리지 혜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무제한 마일리지 혜택은 기존 보증 연장 프로그램에 명시된 주행거리 한도를 없앤 것으로 AS 보증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앞으로 한성자동차 보증 연장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은 주행거리와 상관없이 선택한 보증 기간 이내라면 한성자동차 서비스센터가 제공하는 보증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성자동차는 현재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구입할 때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제조사 보증 기간 3년 이내에 가입 가능한 '한성자동차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제조사 보증 기간 종료 후, 차량 등록일 기준 7년 이내에 가입할 수 있는 '한성자동차 보증 연장 프리미어 플러스'를 운영 중이다. 한성자동차 보증 연장 프리미어 플러스를 이용하면 최장 9년까지 보증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다만 보증 연장 상품에 가입한 이력 없이 차량 등록일로부터 3년이 지나면 무제한 마일리지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그 대신 업계 최대 보장 범위인 34만㎞까지 마일리지를 보장한다.
한성자동차 보증 연장 프로그램 가입·상담은 전국 한성자동차 전시장, 인증 중고차 전시장, 서비스센터 또는 공식 웹사이트·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마르코 한성자동차 대표는 "기존 보증 연장 프로그램이 일정 마일리지로 조건을 한정한 것과 달리 한성자동차는 업계 최고 수준 무제한 마일리지 혜택을 도입했다"며 "한성자동차 고객이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걱정 없이 안전하게 즐기도록 기대를 뛰어넘는 AS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