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넥슨의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선보인 사회공헌 캠페인이 게임 IP의 선한 영향력을 입증하는 대표 사례로 주목받는 가운데, 2차 사회공헌 캠페인을 11일 개시했다고 밝혔다.

'블루 아카이브'의 헌혈 캠페인은 이용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며 실제 현혈 수치의 활성화로 이어져 단순한 컬래버레이션을 넘어 게임 IP 기반의 사회적 가치 전달 가능성을 증명했다.
또한, 게임 캐릭터를 활용한 '구호기사단' 컬래버 굿즈는 판매 수익이 전액 기부될 예정으로 게임사와 이용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팬덤 문화 조성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는게 넥슨측의 설명이다.

넥슨은 1차 캠페인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대한적십자사와 2차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편, '블루 아카이브' 헌혈 장려 캠페인은 전국 154개의 헌혈의 집을 대상으로 헌혈 참여자에게 '블루 아카이브'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컬래버 굿즈를 제공했다.
한편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최근 1개월간 넥슨 '블루 아카이브' 관련 게시물 수를 조사한 결과 직전 1개월 대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개월간 블루 아카이브 관련 포스팅 수는 19만3364건으로 직전 1개월간 11만8022건 대비 7만5342건, 63.84% 증가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한달간 블루 아카이브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는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