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해남군이 노인 돌봄 현장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들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수당을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어르신 돌봄 업무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조치다.
군은 노인요양시설 종사자에게 지급하는 특별수당을 기존 월 5만원에서 8만원으로 올리고, 재가장기요양기관에서 활동하는 요양보호사 처우개선수당도 월 2만원에서 3만원으로 인상해 올해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시설 근무자의 경우 한 달 기준 실제 근무일이 15일 이상(1일 8시간 기준)일 때 수당을 받을 수 있다. 방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가 요양보호사는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에서 3개월 이상 근속하고, 관내 수급자를 대상으로 월 60시간 이상 서비스를 제공한 경우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해남군은 이번 수당 조정이 돌봄 인력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노인 돌봄 체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생활을 책임지고 있는 요양보호사들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이 보람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