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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산 AI·반도체로 시장 공략...‘모두의 AI’ 사업도 참여

2026-08-19 16:18:14

‘KT NPU LLM Station’ 출시...韓 반도체-AI모델-API 플랫폼 일체형
AI 모델·플랫폼 핵심 기업들과 맞손...AI 활용 확산 사업 수주 꾀해

KT가 출시한 기업용 소버린 AI 어플라이언스를 활용하는 모습. 사진=KT
KT가 출시한 기업용 소버린 AI 어플라이언스를 활용하는 모습. 사진=KT
[빅데이터뉴스 김유승 기자] KT가 국산 AI 반도체와 언어모델(LLM)을 통합한 기업용 소버린 AI 어플라이언스를 출시하고 정부의 ‘모두의 AI’ 사업 공모에도 참여하는 등 국산 AI 생태계 확대에 나선다.

KT는 국산 AI 반도체와 LLM을 하나의 서버에 통합한 ‘KT NPU LLM Station’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제품에는 리벨리온의 추론 특화 NPU ‘ATOM-MAX’와 KT의 독자 LLM ‘믿음 K 2.5 Pro’, 운영 API 플랫폼이 탑재됐다. KT는 보안과 망분리 규제로 해외 생성형 AI 도입이 어려웠던 공공·국방·제약·제조·금융 등 규제 산업을 겨냥했다. 서버와 AI 모델, 플랫폼을 통합해 별도 구축 없이 RAG 등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추론 특화 NPU를 적용해 전력 효율도 높였다. KT는 회의록 작성과 코딩 지원, 업무 자동화 에이전트 ‘K-Claw(가칭)’ 등을 순차 탑재하고 고객 맞춤형 구축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피지컬 AI용 엣지 데이터센터로 활용 범위도 넓힌다.

아울러 KT는 국내 AI 서비스·모델·플랫폼·인프라 기업 및 기관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정부의 ‘모두의 AI’ 사업 공모에도 참여한다. 다음·솔트룩스·무신사·직방 등 AI 서비스 기업과 업스테이지·NC AI·액션파워 등 AI 모델·플랫폼 기업, 리벨리온·래블업·베슬AI코리아 등 AI 인프라 기업이 참여한다.

한편, KT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미국 ‘ISE EXPO 2026’에 참가해 국내 협력사 6곳의 북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9월에는 ‘IBC 2026’과 ‘ECOC 2026’에도 참가해 협력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김유승 빅데이터뉴스 기자 k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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