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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제주 우수기업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1:1 맞춤 상담 제공

2026-09-22 10:06:05

중소기업·소상공인 47개사 참여…특산물부터 관광상품 등 선봬
제주도·지역 경제단체와 협력해 온라인 판로 개척·입점 지원

'2026 제주 K-로컬스타를 만나다' 행사에서 참가기업인 제주삼다알로에 영농조합법인 관계자들이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쿠팡
'2026 제주 K-로컬스타를 만나다' 행사에서 참가기업인 제주삼다알로에 영농조합법인 관계자들이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쿠팡
[빅데이터뉴스 김유승 기자] 쿠팡이 제주특별자치도 및 지역 경제단체와 손잡고 제주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성장 지원에 나선다.

쿠팡은 지난 21일 제주 한라컨벤션에서 열린 ‘2026 제주 K-로컬스타를 만나다’ 행사에 참여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담 및 품평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품평회에는 감귤·흑돼지·수산물·알로에 등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부터 화장품, 생활용품, 관광상품까지 다양한 분야의 지역 기업 47개사가 제품을 선보였다.

쿠팡은 과일과 식음료·가공식품, 뷰티, 수출 등 분야별 브랜드 매니저(BM) 6명을 현장에 배치해 기업별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상품 구성과 가격 경쟁력, 온라인 판매 적합성 등을 살펴보고 입점과 판매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품평 결과를 토대로 후속 상담과 입점 연계도 이어갈 계획이다.

지역 기업의 온라인 판매 역량을 높이기 위한 강연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대만 수출시장 동향을 비롯해 상품 기획과 판로 개척 등에 필요한 실무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품평회에 참가하지 않은 기업에도 강연과 질의응답을 개방해 참여 대상을 넓혔다.

한편, 쿠팡은 지역 농가와의 거래 규모도 꾸준히 늘리고 있다. 올해 1~8월 인구감소지역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매입한 과일은 약 7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 연간 매입량인 7600여톤에 근접했다.
쿠팡의 지역 과일 매입량은 2022년 3400톤에서 2023년 5600톤, 2024년 6000톤, 지난해 7600여톤으로 증가세를 이어왔다. 올해 들어서는 경북 고령 수박 매입량이 전년 동기 대비 60% 늘었고, 전남 함평 무화과와 대구 군위 자두도 각각 138%, 73% 증가했다.

김유승 빅데이터뉴스 기자 k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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