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
완도군, 도서 지역 가뭄 대응 강화…급수·저류시설 총동원
전남 완도군이 겨울철 강수 부족으로 이어진 가뭄에 대응해 도서 지역 물 공급 대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일부 섬 지역에서 수자원 부족 현상이 나타나자 다양한 방식의 긴급 대응에 나선 것이다.군은 노화읍 넙도를 중심으로 해수 담수화 시설을 새로 도입하고, 저수율 유지를 위해 외부에서 물을 실어 나르는 운반 급수를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취수량을 보완하며 가뭄 상황 악화를 사전에 차단했다.보길면 역시 저수지 수위가 낮아지면서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부황제 저수율이 ‘관심’ 단계로 떨어지자 지하수 저류 댐을 활용한 공급과 함께 운반 급수를 동시에 추진해 안정적인 용수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저수지 사
-
해남군, 청년 창업 플랫폼 가동…원도심 재생 ‘시동’
전남 해남군이 청년 중심 창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구도심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지역 청년들이 참여하는 창업 공간이 운영에 들어가면서 침체된 원도심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해남군은 해남읍 남외리에 조성한 ‘창업 브랜딩 플랫폼’의 상생형 상가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시설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기반 창업과 브랜드 육성을 동시에 지원하는 복합 거점 역할을 한다.이 공간은 단순 창업 지원을 넘어 기획과 디자인, 홍보까지 아우르는 로컬 브랜딩 실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운영은 해남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맡아 민간 위탁 형태로 진행된다.건물은 2층으로 구
-
국민의힘, 지방선거 경선 후보자 추가 공고…6개 지역 경선 구도 윤곽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9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 선출을 위한 제10차 경선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발표로 경기 고양시를 포함한 수도권과 영남권 6개 지역의 경선 후보자가 공식 확정됐다.가장 주목받는 경기 고양시장 경선은 이동환·홍흥석 2인 대결로 구도가 잡혔다. 공관위는 서류 심사, 면접, 심사용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 검토해 엄정한 심사 기준을 적용했다고 밝혔다.서울권에서는 강남구청장과 송파구청장이 동시에 4자 경선으로 확정됐다. 강남구는 김민경·김시곤·김현기·전선영, 송파구는 강감창·서강석·안준호·최윤석이 각각 경쟁한다.영남권에서는 3개 지역이 이름을 올렸다. 대구 달서구청장
-
'광주시민 희생, 경마공원 유치로 보답' 김석구 예비후보, 선진국 벤치마킹 전략 제시
"2천만 수도권 시민의 식수를 지켜온 광주시민의 희생을 경마공원 유치로 되돌려 드리겠습니다."김석구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19일 이 같은 포부를 담아 경마공원 유치 공약의 세부 전략을 발표했다. 영국·홍콩·일본·미국 선진국 사례를 적극 벤치마킹해 광주를 세계적 관광문화 복합도시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그는 지난 6일 해공 신익희 선생 생가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과천 경마공원의 광주 유치 계획을 지역 최초로 공론화했으며, 이날 경제효과와 벤치마킹 전략, 지역발전 연계 방안을 망라한 청사진을 공개했다.경제 효과에 대해 그는 "2025년 한국마사회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올 9월 개장 예정인 경북 영천 경마공원의 경제효과를 1
-
서부발전, '직업계고 학생 안전 위해 교육·고용청과 협력'
한국서부발전은 산업현장 진출을 앞둔 직업계 고등학교 재학생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충청남도교육청,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서산지청과 협력한다.서부발전은 18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충남교육청,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서산지청과 ‘충남 직업계고 학생 대상 산업안전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산업현장 진출을 앞둔 충남 직업계고 학생에게 산업안전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취업을 앞둔 직업계고교 학생의 안전을 위해 발전공기업과 정부 기관이 협력한 최초의 사례이기도 하다.협약에 따라 서부발전은 발전 현장 안전관리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
담양군, 과학관과 손잡고 ‘디지털 격차 해소’ 나선다…AI 교육 확대
전남 담양군이 농촌 지역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군은 전날인 18일 군청 소쇄원실에서 국립광주과학관과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농산어촌 주민들이 최신 기술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 기회를 넓히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지역 간 정보 격차를 줄이고, 고령층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의 디지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담양군은 협약을 계기로 어르신을 포함한 군민 전반을 대상으로 기초 수준의 AI 교육을 진행하고, ‘찾아가는 과학관’ 형태의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활 속에서 활용 가
-
완도 고금면 4개 마을에 LPG 배관망 구축 완료…에너지 환경 개선 기대
전남 완도군이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어촌 지역의 에너지 이용 여건 개선에 나섰다. 군은 고금면 일대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농상리·영부리·석치리·일덕암리 등 4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76억 원(국·도비 포함)이 투입됐다. 각 마을에는 5톤 규모의 LPG 저장탱크가 설치됐고, 약 14km에 이르는 지하 배관망을 통해 가스 공급 체계가 구축됐다.또한 393가구를 대상으로 가스보일러 교체와 함께 자동 차단 장치 등 안전 설비도 보강해, 기존보다 안전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LPG 배관망은 도시가스가 닿지 않는 지역에 안정적인
-
해남, 2026 전남캠핑관광박람회 유치…참여형 캠핑 축제 연다
전남 해남군이 ‘2026 전남캠핑관광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되며 국내 대표 캠핑 거점으로서 입지를 다시 한 번 다지게 됐다.19일 해남군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화원면 오시아노 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 국내외 캠핑 관련 업체 80여 곳이 참여해 캠핑카와 각종 장비를 선보이고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행사는 전시 중심에서 벗어나 캠핑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췄다. 노지 캠핑부터 캠핑카, 미니멀 캠핑까지 다양한 형태의 캠핑을 즐기는 약 900개 팀, 5천여 명이 현장에서 함께 머물며 축제를 즐길 계획이다.해남군은 행사 준비를 위해 전담
-
청각장애인, 공공시설 가도 '그림의 떡'…11월 의무화 전 대책 마련 촉구
청취보조장비 의무설치를 규정한 법 개정이 2026년 11월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정작 공공시설 현장은 준비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난청인교육협회(이사장 유영설, 이하 '한난협')는 '텔레코일존 체험크루' 점검 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제도 실효성 확보를 위한 긴급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한난협 체험크루는 청각장애인 당사자와 일반 시민이 팀을 꾸려 민원실, 공연장, 복지관,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 여러 곳을 직접 방문해 텔레코일존 설치 현황과 실질적인 이용 가능성을 확인했다.현장에서 확인된 실태는 심각한 수준이었다. 안내 표지에는 텔레코일존이 있다고 표시됐지만 시범사업 종료 후 가동이 멈춘 곳이 있었고,
-
고흥군, 주민 참여형 영화 제작 프로그램 ‘크랭크 인 고흥’ 2기 모집
고흥군이 주민이 직접 단편영화를 제작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 나선다. 기획부터 촬영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군은 단편영화 제작 지원 프로그램 ‘크랭크 인 고흥’ 2기 참여자를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만 19세 이상 지역 거주자 20명이다.고흥군문화도시센터가 운영하는 이번 과정은 지난해 1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 내용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시나리오 작성과 연기 교육 비중을 늘려 작품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교육은 4월 9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고흥 꿈꾸는예술터에서 진행
-
담양 대나무축제 5월 1일 개막…야간 콘텐츠 강화로 체류형 축제 도약
담양군 대표 축제인 대나무축제가 올해 25회를 맞아 한층 강화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야간 경관과 체험 요소를 확대해 머무르며 즐기는 축제로 변화를 꾀했다.18일 담양군에 따르면 ‘빛나라 빛나, 대나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죽녹원과 종합체육관, 담빛음악당 일원에서 펼쳐진다. 대나무가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구성했다.가장 큰 변화는 야간 콘텐츠다. 축제장 곳곳에 소망등과 조명 연출을 더하고, 관방천 일대 수상 조명과 대숲 속 영화 상영 등 밤 시간대 즐길 거리를 대폭 확대했다. 죽녹원 역시 야간 개장을 밤 9시까지 이어가며 색다른 분위기
-
완도군, 해양치유센터 숏폼 공모전 개최…참여 기회·시상 확대
완도군이 해양치유센터 체험을 주제로 한 숏폼 공모전을 열고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해양치유에 대한 관심을 높이겠다는 취지다.군은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제2회 완도해양치유센터 숏폼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전은 완도해양치유센터를 방문해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한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출품작에는 해양치유센터 이용 모습과 함께 지역 관광지 두 곳 이상을 방문한 내용이 포함돼야 하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1편씩 제출할 수 있다. 참가자는 영상을 개인 SNS에 게시한 뒤 별도 신청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접수하면 된다.올해는 참여 확대를 위해 시상 규모도 한층 늘렸
-
해남군교육재단, 대학 협력 기반 미래산업 인재 육성 나서
해남군교육재단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미래산업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진로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재단은 최근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한국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등학생 대상 ‘대학 연계 아카데미’ 운영에 나섰다. 해당 프로그램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번 아카데미는 인공지능(AI),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이 관련 전공을 직접 체험하고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협약에 참여한 대학들은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공동으로 참
-
한전,'청렴혁신 추진단' Kick-off 회의 시행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이 16일 한전 본사에서 조직 청렴문화 확산과 국민신뢰 강화를 위해 ‘KEPCO 청렴혁신 추진단*’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김동철 사장을 비롯한 전 경영진과 전국 사업소장이 참석하여 청렴혁신 추진단의 운영방향과 중점 추진과제를 공유하고, 회사 전반에 걸친 청렴의식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청렴혁신 추진단은 ▴CEO 주도 청렴관리체계 강화 ▴관행적 업무처리 타파 ▴사업소 현장 부패 예방활동 ▴전 직원 청렴문화 내재화 등을 핵심과제로 설정하고 체계적인 개선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CEO 및 경영진의 솔선수범으로 청렴실천 의지를 전파하고, 표준응
-
해남 땅끝순례문학관, 문학상주작가 사업 8년 연속 선정…창작 프로그램 운영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6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지역 문학 프로그램 운영을 이어가게 됐다.17일 해남군에 따르면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문학관과 도서관, 작은서점 등 문학 기반 시설에 작가가 일정 기간 머물며 주민 참여형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학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작가에게는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올해 공모에는 전국에서 171개 문학 관련 시설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문학관 15곳을 포함해 총 98개 기관이 선정됐다. 땅끝순례문학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비 2,390만 원을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