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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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6월 마지막 주말 담빛축제 개최
담양군이 6월의 마지막 주말을 문화공연으로 수놓는다.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오는 28일 호남기후변화체험관 야외무대에서 '2025 담양 문화가 있는 날 – 담빛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담양지회(회장 박성애)가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담양군이 후원하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지역의 대표 명소인 메타세쿼이아길을 배경으로 다양한 무대가 마련된다.행사에 앞서 오후 2시부터 식전 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띄우고, 이어 문인협회 소속 서정화, 김현순, 차상영 시인의 시 낭송을 시작으로 본 무대를 연다.공연은 K-그러스의 합장구·우도농악 설장구 놀이, 대금 독주, 강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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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동강면, 장마철 도로변 배수로 대청소 실시
전라남도 나주시 동강면(면장 나선희)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본격적인 장마에 대비해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이장협의회(협의회장 신근형) 등 유관 단체와 함께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대청소는 최근 국지성 호우와 폭우로 인한 도로 침수 및 배수 불량 사례가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재난 예방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관내 주요 간선도로 옆 배수로를 집중 정비 대상으로 삼았다.지난 25일 실시된 대청소에는 이장협의회 소속 이장 30여 명과 동강면사무소 직원 10여 명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현장 정비에 힘을 보탰다.참가자들은 간선도로를 따라 쌓인 퇴적토, 낙엽, 쓰레기 등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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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조-로봇SI 기업 매칭상담회 개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4일 생태비즈니스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제조현장 로봇활용을 위한 제조-로봇SI 기업 매칭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상담회는 기업 공정 내 제조로봇 도입에 관심이 있는 관내 제조기업과 다년간 제조공정 로봇자동화시스템 구축에 경험이 많은 전문 로봇SI기업을 1:1 매칭하여 컨설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에는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로봇SI기업 5개소와 제조기업 11개소가 참여했다.특히 한국로봇산업협회의 「제조로봇 지원사업 안내」와 함께, 순천시와 협력해 제조로봇 도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남테크노파크 ICT로봇융합센터로부터 순천시 제조로봇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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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성료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5월28일부터 6월25일까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7~12개월 영아를 양육하는 엄마와 아기를 대상으로 엄마모임 프로그램 '엄마랑, 아기랑!'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엄마모임은 비슷한 월령의 아기를 양육하는 엄마들의 자조 모임으로 엄마와 아기 간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돕는 데 목적을 두고 화순군민회관 내 그림책 놀이터에서 주 1회 5회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프로그램 내용은 △서로 알기와 엄마 되기 △베이비 마사지 △오감 발달 놀이 △연령별 책 놀이 및 구연동화 △구강 건강관리 및 만들기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엄마모임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들은 "비슷한 시기의 엄마들과 소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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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6·25 전쟁 제75주년 기념식 거행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25일 오전 10시 완도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6·25 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고 26일 밝혔다.기념식은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완도군지회장 손준성) 주관으로 참전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후세에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참전 유공자 및 보훈 단체 회원, 학생과 군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참전 유공자 표창, 감사 선물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6·25참전유공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학생들이 유공자분들에게 전달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 6·25 전쟁 관련 영상 시청, 태권도 공연, 유공자 표창,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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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25 신규농업인 기초영농 기술교육 수료식 진행
전남 함평군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기초영농 기술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함평군은 26일 '2025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 기술교육 수료식이 지난 25일 함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고 밝혔다.수료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귀농·귀촌인, 청년 신규농업인 등 수료생 40여 명이 참석해 지난 3개월간의 교육 성과를 되돌아보고 농업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교육은 지난 3월 12일부터 6월 25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귀농 초기 단계에 있는 신규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인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교육 과정은 △스마트팜 기초이론 및 기술 실습 △SNS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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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위기청소년 4명 특별지원 대상자로 선정…실질 지원 나선다
정읍시가 위기청소년 4명을 특별지원 대상자로 선정하고, 청소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지난 25일 평생학습관에서 상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선 위기청소년의 생활 안정과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실제 지원 대상을 결정하는 시간을 가졌다.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시와 교육지원청, 경찰서, 보호관찰소 등 필수 연계기관과 청소년 전문가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위기청소년 대상자 심의와 복지연계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이날 회의에는 10명의 위원이 참석해 특별지원 대상자 4명에 대한 선정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 결과 선정된 청소년 4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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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 파라과이서 재난대응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7일부터 7월5일까지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파라과이 자위소방대 소속 5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및 응급의료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연수에는 광주소방 예산장비과장을 단장으로 한 교육훈련단 6명이 참여해 화재·구조·구급 현장 대응기법을 전수하고 상호 소방전술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는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사단법인 국제소방안전교류협회 간 협력사업으로 추진중인 국제연수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가 마지막 해다.지난해에는 파라과이 소방대원 18명을 초청해 2주간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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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긴급생계비 대출 지원사업 ‘경남동행론’ 본격 시행
경상남도는 신용도가 낮아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도민을 위한 경남형 긴급생계비 대출 지원사업인 ‘경남동행론’을 오는 6월 30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경남동행론’은 신용등급 하위 20%이면서 연 소득 3,500만 원 이하인 만 19세 이상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일 기준으로 최근 3개월 이상 경남에 거주 중이어야 한다.대출 한도는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150만 원까지이며, 10만 원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금리는 보증료를 포함해 연 8.9%이며, 2년 만기 원리금 균등분할 방식으로 상환하게 된다.대출 신청은 농협은행과 경남은행을 통해 가능하다. 농협은행은 신분증을 지참해 도내 지점(지역농협 제외)을 방문하면 은행 창구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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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벌 쏘임 사고 집중되는 여름철! 알면 피할 수 있다!
경상북도소방본부는 최근 기온 상승에 따라 벌집 제거 및 벌 쏘임 사고 관련 119신고가 증가하고 있어 도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경북소방본부가 지난해 벌집 제거를 위해 2만 9,688건을 출동했는데, 이는 전년도(2만 1,401건)보다 38.7% 증가한 수치였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가 집중되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에만 2만 5,383건(85.5%)의 출동이 이뤄졌으며, 이는 하루 평균 276건에 달하는 수치다.같은 기간 벌 쏘임 사고도 크게 늘었는데, 전체 1,163명의 환자 중 922명(79.3%)이 7~9월에 집중됐고, 올해도 5월까지 49명이 벌에 쏘여 119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나타났다.기상청은 올 여름(7~9월) 역시 예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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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 본격화, 행정통합 시도민토론회 7월 1일 첫 개최
부산시와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는 오는 7월 1일 오후 2시 아스티호텔부산 그랜드볼룸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시도민토론회(원도심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위원회 공동대변인인 박재율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상임대표가 '부산·경남 행정통합 추진내용과 필요성'에 대한 주제발표 후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지정토론에는 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전호환 동명대학교 전 총장을 좌장으로, 이준호 부산시의원, 오문범 부산 기독교청년회(YMCA) 사무총장, 윤은기 동아대학교 교수, 하혜수 경북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는 학계 및 전문가, 시민단체, 지방의회 등 각 계의 다양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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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사전 예약제 운영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올해 하반기부터 대구시 및 달성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이차보전)의 접수 방식을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이번 예약시스템은 경영안정자금 접수 첫날 많은 고객이 몰리는 상황에 대응하여 안전사고와 민원발생의 예방을 위해 도입하게 됐다. 특히, 하반기 대구시 경영안정자금 중 재단보증서외 담보(부동산, 신용, 신·기보 보증서)로 자금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의 경우, 사전 예약 후 대구신보 기업성장지원센터(대구시 달서구 달구벌대로 1545, 골든뷰메디타워 13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예약절차는 ‘1. 보증드림접속 → 2. 대구신보선택 → 3. 상담예약하러가기 → 4. 경영안정자금 접수예약’으로 모바일 앱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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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줄넘기협회, KBS키즈와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 위해 '맞손'
사단법인 한국줄넘기협회(총재 박무열, 회장 김태호)가 KB키즈채널과 손잡고 어린이의 건전한 스포츠 정신과 정서 함양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50만 회원을 보유한 생활체육 단체인 한국줄넘기협회는 서울 강남구의회 7층 회의실에서 '유소년 스포츠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줄넘기 대회 및 캠페인 공동기획 △전국 유소년 대상 행사 개최 △스포츠 콘텐츠 및 미디어 자료 교류 △줄넘기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등이 포함된다. KBS키즈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줄넘기를 소재로 한 어린이 건강 콘텐츠 개발은 물론, 실제 줄넘기 활동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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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년리더총연맹 "창고형 약국 금지 입법 촉구" 성명 발표
세계청년리더총연맹(총재 이산하(李山河), WFPL, WORLD FEDERATION OF POWER LEADERS)) 는 "정부는 보건의료체계 역행하는 '창고형 약국'을 금지하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은 이날 성명에서 "약국의 공공적 체계가 지금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라며 "그것은 국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보장하려는 입법목적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대형 유통자본의 침투와 그로 인한 '창고형 약국'이라는 기형적 형태"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약국을 유통 창고로 전락시키고, 국민 건강의 수호자인 지역 약국을 고사시키며, 의약품을 생명관리 수단이 아닌 단순 소비재로 전락시켜 대한민국 보건의료체계를 파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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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지역 소상공인에 뜨거운 호응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이 6월 16일 현재 기준으로 계약연인원 26만명*에 육박하는 실적을 달성하면서 도내 기업ㆍ소상공인과 근로자 모두에게 꼭 필요한 제도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구인난, 경영난을 겪는 기업ㆍ소상공인과 근로시간에 제약이 있는 유휴인력을 매칭하여 4 ~ 6시간 시간제 일자리를 지원해주는 이 사업은 특히 지난해 9월, 당초 기업에서 소상공인 분야까지 업종을 확대하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불과 4개월만에 연5만8천명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6월 중순에 이미 전년 실적의 3.5배인 계약연인원 20만명을 돌파하여 사업 인지도의 빠른 상승을 보여주며, 이는 도와 시군, 수행기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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