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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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인공태양 연구시설' 20개 읍면동 순회 교육 마무리
나주시가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신뢰 기반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지난 11일 문평면을 마지막으로 20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순회 교육을 완료했다.시는 지난 2년 동안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필요성과 안전성에 대한 시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각 읍면동을 찾아가는 현장 소통을 지속해 왔다.2024년 반남면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난 11일 문평면을 끝으로 전 읍면동 교육을 마무리했다.교육은 핵융합 기술의 원리와 미래 청정에너지로서의 가치, 안전성 등을 시민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병행하는 양방향 소통형으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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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5년 지방세·세외 수입 체납액 징수 대책 보고회 개최
보성군은 서형빈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세외 수입·지방세 체납액 징수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보고회에는 서형빈 부군수를 비롯해 세외 수입 관련 부서 팀장과 읍면 지방세 담당 팀장 등 46명이 참석해 △체납액 현황 △체납 원인 분석 △고액·고질 체납자 징수 대책 등을 공유하고, 다각적이고 효율적인 체납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군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 지방세 체납액이 12억원, 세외 수입 체납액이 15억원 에 이른다. 보성군은 이번 12월 말까지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함으로써 전 행정력을 집중해 체납액 징수에 나설 계획이다.이번 보고회에서는 특히 체납자의 유형을 단순 체납자·생계형 체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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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5년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행안부장관상 수상
해남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의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제안 채택률, 실시율, 숙성 채택 건수, 기관 대표 우수제안 사례 등 제안제도 운영실적과 역량을 종합 평가한 결과다. 해남군은 전라남도 내에서 유일한 수상이다.해남군은 2019년부터 6년 연속 전라남도 제안제도 활성화 평가 최우수기관에도 선정된 바 있다.해남군은 군민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형 제안행정을 추진하며, 군정발전 아이디어 공모전, 1직원 1제안 운동, 국민생각함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실질적인 제안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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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화순 어울림센터 편의 시설 입점자 공개 입찰 예정
화순군은 화순 어울림센터 내 근린생활시설 2실에 대한 편의 시설 입점을 위해 제한 경쟁 방식으로 공개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입찰 대상 시설은 총 2개실로 면적은 각 48㎡와 42.67㎡이다. 사용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3년이며, 기본 용도는 소매점으로 공고될 예정이다. 이미 운영 중인 커피숍 용도는 제외하여 편의점, 미용실 등 다양한 생활 편의 시설로 화순군과 협의해 변경할 수 있다.화순 어울림센터 내 입점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에서 연 사용료, 예정 가격 등 세부 사항을 확인한 뒤 입찰에 참여하면 된다.화순 어울림센터는 지난 6월 27일 개관했으며, 다목적 체육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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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2026년 본예산 5425억원 편성…전년 대비 3.0% 증가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민생 안정을 최우선에 둔 총 5425억원 규모의 2026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 5331억원, 특별회계 9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48억원(2.9%), 12억원(14.6%) 증가했다.본예산안의 세입 예산은 △지방세 392억원 △세외 수입 272억원 △지방 교부세 2272억원 △조정 교부금 110억원 △국도비 보조금 2272억원 △보전 수입 107억원 등으로 구성됐다.분야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 1,363억원(25.13%), △농업 1,009억원(18.61%), △환경 723억원(13.33%), △문화 및 관광 390억원(7.19%) 등의 순으로 편성했으며, 지역 현안 해결과 민선 8기 공약사항 이행에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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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해양오염 취약선박 실태조사 실시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길규)는 13일 동절기 기상 악화로 인해 해양오염사고 발생 위험을 막고자 '2025년 하반기 해양오염 취약선박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해양오염 취약선박이란 6개월 이상 미운항 중인 유조선 및 20톤 이상 일반선박을 포함해 외관상 해양오염 우려가 현저한 선박을 말한다. 완도해경은 현장 점검을 통해 △선체 손상으로 인한 침수 가능성 △적재된 오염물질 잔존량 및 증감 현황 △선박 소유자의 주기적 관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또한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위험도가 높은 선박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정보를 공유하고 해상순찰 강화, 오염물질 사전 제거, 에어벤트 봉쇄 등 선제적 예방조치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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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김자혜 교수팀, 파킨슨병 연구로 국제학술대회 '최우수 포스터상'
전남대학교병원이 핵의학과 김자혜 교수와 신경과 최강호 교수 공동연구팀이 파킨슨병 진단의 정밀도를 높이는 연구로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13일 전했다.공동연구팀은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제주도에서 개최된 2025년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제 5회 국제학술대회(ICKMDS 2025)에서 '흑질선조체 도파민성 변성 평가에서 F-18 FP-CIT PET과 자화율 맵 가중 영상의 차이점'이라는 연구로 최우수 포스터상(Best Poster Award)를 수상했다.이 연구는 파킨슨병을 포함한 일차성 운동장애 진단에 활용되는 두 가지 핵심 영상 기법인 F-18 FP-CIT PET과 자화율 맵 가중 영상(Susceptibility Map weighted Imaging·SMwI)의 병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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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민과 정책 소통 강화…'광주온 만남의 날' 열려
광주광역시는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시민정책참여단 100여명과 함께 '광주온(ON) 만남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온라인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시민들과 시장이 직접 만나 시정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시민 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광주온은 시민 누구나 시정에 참여하고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광주시 공식 온라인 시민 참여 플랫폼으로, 지금까지 70여 건의 설문조사와 3000여건의 시민 제안을 처리하며 시민 중심의 정책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행사에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과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등 광주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에 대해 담당 국장이 정책 취지와 성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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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장흥군수, 장흥읍·부산면서 ‘군민과의 대화’ 진행
장흥군이 13일 '2025년 하반기 군민과의 대화(마을좌담회)' 3일차 일정을 이어갔다고 전했다.이번 좌담회는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생활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찾아가는 군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김 군수는 "책상 위 보고서보다 현장 목소리가 먼저"라는 철학 아래,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메모하고 즉석에서 검토를 지시하는 등 현장 중심 행정을 실천했다.이날 오전에는 장흥읍 상리·건산5구·금산1구 마을을 순회하며 총 70여명의 주민들과 생활 현안 마을환경 정비와 주민 안전, 생활 기반시설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주민들은 ▲유실수 식재 및 방음벽 도색 등 마을 경관개선 ▲과속카메라 설치 등 교통·안전 인프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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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백리섬섬길, 국토교통부 전국 최초 관광 도로 지정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여수와 고흥을 잇는 해상 교량 6개 구간(총 23km)의 '백리섬섬길'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전국 최초 관광 도로로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관광 도로는 아름다운 경관과 볼거리를 갖춘 도로를 관광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로 국토교통부 장관이 도로법에 따라 지정한다. 지난 10월 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지정에서 여수 백리섬섬길을 포함한 전국 6곳이 관광 도로로 선정됐다.백리섬섬길은 여수 남면 화태대교에서 고흥 팔영대교까지 약 39.2km 구간으로, 사장교·현수교·아치교·거더교 등 총 11개의 해상 교량이 다양한 공법으로 연결된다. 이 중 개통된 백야도~팔영대교 6개 해상 교량 23㎞ 구간이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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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제4회 진도군 임업인 한마음대회 개최
진도군은 의신면 사천리에 있는 운림공원에서 '제4회 진도군 임업인 한마음대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진도군표고버섯생산자연합회(회장 박창선)가 주관하여, △진도군산림조합(조합장 허용범) △산림경영인협회전남지회진도지부(지회장 조규탁) △전문임업인협회진도지부(회장 임영효) △진도분재회(회장 박시영) △진도아리랑분재협회(회장 조상용) △진도난우회(회장 장길우) △진도군임산물생산자협의회(회장 박건호)의 후원으로 개최됐다.이번 행사에는 지역 임업인과 관계 기관, 단체 회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임업인 간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행사를 통해 임업인들은 산림 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임업 정책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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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6학년도 수능 길거리 응원 펼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길거리 수능응원'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무안고등학교 등 관내 수능 고사장 앞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에서 무안군은 수험생 한명 한명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무안군은 이른 아침부터 고사장 입구를 지키며 환한 미소와 응원의 구호로 수험생들을 맞이했다.교육청, 경찰서 등 관내 유관기관들은 수험생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차량 통행 안내, 고사장 주변 안전관리 등 종합적인 지원을 병행하며 적극적인 현장 지원에 나섰다.김산 군수는 "모든 수험생이 원하는 결과를 얻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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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가을빛 분청문화의 날' 행사 개최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2일 '11월 분청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오는 15일 고흥운대청소년야영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가을, 분청 빛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고흥군은 "이번 행사는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가을 정취와 감성이 함께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감성 버스킹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전했다.관람객 특별 무료 체험으로 ▲고흥분청사기 물레 체험 ▲자개 스티커 도자기 만들기 ▲스테인드데코 무드등 만들기가 운영되며 ▲분청사기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가죽공예 카드 지갑 만들기 등 유료 체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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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5 순천만 흑두루미 국제 심포지엄' 성황리 마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2일 '2025 순천만 흑두루미 국제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열린 '2025 순천만 흑두루미 국제 심포지엄'은 '동북아 흑두루미 보호와 국제협력'을 주제로 한국·중국·일본·러시아 등 4개국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철새 보호와 습지 보전의 공동 전략을 논의한 자리였다. 심포지엄에서 순천시의 '순천만 안풍들 전봇대 철거'는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 NbS)을 실천하는 선례로 주목받았다.순천시는 국내외로부터 견학과 교류 요청이 쇄도했다고 전했다.오는 12월에는 국제두루미재단(International Crane Foundation, ICF)의 후원으로 베트남 중앙부처 고위공직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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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실시
NH농협금융(회장 이찬우)은 12일 강원도 홍천군 영귀미면 소재의 왕대추마을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찬우 회장과 금융지주 봉사단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약 1000포기 김치를 담그며, 농촌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 날 담근 김장김치는 영귀미농협의 배송 지원과 금융지주 봉사단의 운반 작업을 거쳐 11월 13일 복지단체에 전달된다.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013년 홍천 왕대추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올해로 13년째 마을과 함께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 오고 있다. 특히 자매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김치를 담그고, 매년 장애인, 독거노인, 어린이, 미혼모 가정 등 다양한 취약계층에 전달하여 상생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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