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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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바뀌며 글로벌 노리는 카카오게임즈…개발력 부재·실적 악화 뚫고 반등할까
카카오게임즈의 최대주주가 카카오에서 일본 ‘라인야후(LY주식회사)’로 변경된다. 회사는 3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자금 수혈을 통해 아시아 시장 공략이라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지만, 시장과 전문가들의 시선은 여전히 냉담하다. 본질적인 게임 개발력 부재와 실적 악화가 겹친 상황에서 최대주주 변경을 장기적 호재로 받아들이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2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5일 최대주주가 카카오에서 라인야후 출자 투자목적법인 ‘엘트리플에이(LAAA) 인베스트먼트’로 변경되는 지분 재편을 단행했다. LAAA 인베스트먼트는 유상증자(2400억원)와 전환사채(CB) 인수(600억원)를 통해 총 3000억원의 자금을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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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의 산업시각] 창립 50주년 HMM의 뒤숭숭한 분위기
2026년 3월 25일은 국내 1위 해운사 HMM의 창립 50주년 기념일이었다.회사는 24일 창립기념식을 개최해 ‘Move Beyond Maritime’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비전 실현을 위한 전략 방향으로 ‘W.A.V.E’를 제시하며, 시작할 50년 미래를 다짐했다. 창립 기념일에 맞춰 50년 사사(社史)를 공개했다.그리고 끝이었다. 많은 기업이 반백 년 역사를 채운 해에는 사내 기념식에 이어 이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행사와 이벤트를 열고, 50년의 의미를 담은 마케팅 홍보를 진행한다. 하지만 HMM은 내부 행사만 하고 조용히 넘어갔다.회사가 처한 사정에 따라 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 HMM도 현재 전시 상황에 준하는 비상근무 체제를 지속하고 있다고 한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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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AI 기술 접목한 차세대 고속 무인표적기 개발 속도 낸다
대한항공은 고속 무인표적기에 고도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해 군집제어 및 임무 자율성을 극대화하는 차세대 무인기 개발에 속도를 낸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방위사업청(방사청), 해군, 공군,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항공은 ‘아음속 무인표적기 국산화 개발 과제’ 체계요구조건검토회의(SRR)를 성료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대한항공이 방사청의 해당 과제를 수주한 이후 4개월간 연구·개발을 거쳐 나온 결과다. 이번 과제는 아음속 무인표적기 기체, 조종·통제 장비, 발사대 등 핵심 구성품을 국산화하며 해외 구매 표적기를 대체하는 것이 핵심이다.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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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지역특화 생산적 금융 확대해 비수도권 기업 성장 지원
신한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지역특화 생산적 금융 확대 및 성장회복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비수도권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비수도권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지역거점기업의 회복과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부의 국가균형성장 정책 방향에 맞춰 지역 산업의 자생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총 1230억원 규모의 보증 공급을 추진하고 보증료를 추가 지원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특히 보증비율 우대와 보증료 감면을 통해 자금조달 여건을 개선하고 기업의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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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정기 주총서 1주당 1000원·0.03주 배당 승인
동아쏘시오홀딩스가 26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1주당 1000원·0.03주 배당을 승인했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이날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N동 7층 강당에서 제7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에서는 ▲제78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5개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5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조4298억원, 영업이익 978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7.2%, 19.1% 증가한 수치이다.정관은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는 등 상법 개정안 내용을 반영해 일부 규정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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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NEW 하나원큐 출시 기념...집들이 이벤트 실시
하나은행은 더욱 쉽고, 빠르고, 편리해진 ‘NEW 하나원큐’ 출시를 기념해 '하나원큐 이사 가는 날! 집들이 이벤트'를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새로운 집으로 이사 간 손님께 드리는 집들이 선물’이라는 의미를 담아 지난달 새롭게 출시한 하나은행의 대표 모바일 앱 ‘NEW 하나원큐’를 설치하고 로그인한 손님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먼저 집들이 선물로 인기가 높은 다양한 생활 밀착형 경품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집 꾸미기 지원금 300만원(1명) ▲미닉스 음식물 처리기(30명) ▲네스프레소 커피머신(100명) ▲짜파게티(5,000명) ▲머니클락(6,000명) 등 일상생활에 유용하게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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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 “4차 중기경영계획 수립…본연 경쟁력 강화할 것”
장세욱 동국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동국제강그룹 지주회사인 동국홀딩스는 26일 서울 중구 수하동 본사 페럼타워에서 ‘제7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를 포함해 자사주 소각 등 8개 안건을 상정해 원안대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의장을 맡은 장 부회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경영 실적 및 그룹 중장기 방향성, 주주가치 제고 방안 등에 대해 10여분간 IR 방식으로 발표하며 주주와 직접 소통했다. 형식화된 틀을 깨고, 회사와 주주가 직접 소통하는 본연에 목적에 충실하기 위해 10여년 전부터 실행해 온 방식이다.그는 철강 업황 부진과 고율 관세 등으로 인한 주요 계열 회사 및 해외 종속법인의 수익성 변화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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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반대 뚫은 조원태…호반 '백기사' 등판에 한진칼 경영권 수성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한진칼 사내이사 연임에 성공하며 일단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 국민연금의 공개 반대에도 불구하고 높은 찬성률로 안건이 통과된 데는 우호 지분 결집과 2대 주주 호반그룹의 찬성이 있었다. 다만 향후 지배력 유지 여부를 둘러싼 긴장감은 여전히 남아 있다는 평가다.26일 한진칼은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제1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조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비롯한 주요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해당 안건은 93.77%의 높은 찬성률로 가결됐다.이번 주총의 핵심은 2대 주주인 호반그룹의 선택이었다. 당초 시장에서는 호반이 경영권 견제에 나설 가능성에 무게를 뒀지만 실제 표결에서는 찬성표를 던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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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찾아간 정기선 HD현대 회장 “모든 해답은 현장에 있다”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취임 후 지속하고 있는 현장경영을 베트남으로 이어갔다.HD현대는 정 회장이 24일과 25일 양일간 HD현대베트남조선과 HD현대에코비나를 방문, 공장설비 및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0월 회장 취임 이후 다섯 번째 현장 행보다. 앞서 정 회장은 음성(HD현대에너지솔루션‧HD건설기계), 청주(HD현대일렉트릭), 울산(HD현대중공업) 등 국내 사업장과 해외 사업장(HD현대필리핀조선)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정 회장은 24일 베트남 중남부 칸호아성에 위치한 HD현대베트남조선을 찾아 야드를 둘러보며 건조작업이 진행 중인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의 건조 공정을 살폈다. 이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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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근로자가 위험 알리는 조업 중단 권리쓰면 직원 포상”
삼성중공업이 조선소 현장 근로자가 '위험'을 알리면 모든 장소에서 조업을 중단할 수 있는 권리를 한층 강화한다.‘작업중지권’은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보장하는 권리로 도입됐지만, 실제 현장에선 사소한 상황에도 작업 중단을 남발했을 때 업무 흐름이 끊기고, 조업 일정이 차질을 빚는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로 머뭇거리고, 권리를 활용한 근로자에 대해 보이지 않는 불이익을 가하는 조직 문화로 인해 활성화하지 못하고 사장된 법령이라고 치부되어 왔다.삼성중공업은 ‘근로자가 안전할 권리’를 철저하게 보장하고 안전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작업중지권 선포식’을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선포식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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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노현 LS 부회장, 쪼개기 상장 논란 정면 돌파…현금력 앞세워 주주가치 챙긴다
LS그룹이 '자회사 중복 상장(쪼개기 상장)' 논란에 대해 선제적으로 선을 그었다. 명노현 LS 부회장은 정부의 자본시장 밸류업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따르겠다며 당분간 계열사 기업공개(IPO)를 추진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다. 천문학적인 자금이 소요되는 배터리 소재와 해저케이블 신사업 투자 역시 쪼개기 상장 없이 그룹 자체의 든든한 현금 창출력으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명노현 부회장은 26일 서울 용산 LS사옥에서 열린 제57기 정기 주주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중복 상장과 관련해 정부 지침이 나오면 이를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당분간은 IPO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금융당국이 모회사와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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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SK텔레콤, SKT, 1.7조 규모 '비과세 배당' 쏜다…이사회도 재편
SK텔레콤이 1조7000억원에 달하는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주주들에게 '비과세 배당' 혜택을 안겨주는 파격적인 주주환원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전환(AX)을 진두지휘할 핵심 인사 5명을 이사회에 신규 진입시키며 '글로벌 AI 컴퍼니' 도약을 위한 지배구조 쇄신을 마무리지었다. 이번 정기 주주총회는 주주 친화 정책을 통해 자본시장의 '밸류업' 요구에 부응하면서 AI 데이터센터 확충 등 미래 신사업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SK텔레콤의 강력한 책임경영 의지가 반영된 승부수로 풀이된다.SK텔레콤은 26일 서울 을지로 본사 T타워에서 제4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총의 핵심은 주주환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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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롯데홈쇼핑 경영진도 불법 내부거래 인정"
태광산업이 롯데홈쇼핑의 내부거래 인정 사실을 강조하며 위법성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태광산업은 롯데홈쇼핑 경영진이 이사회 사전 승인 없이 올해 1~2월 수십억원 규모 내부거래를 진행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의 불법 내부거래가 명확하게 확인된 만큼 대표이사 해임을 위한 절차를 예정대로 진행하고, 사후 추인한 이사들에 대해서도 법적 책임을 묻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태광산업 관계자는 “지난 24일 롯데홈쇼핑 이사회에서 경영진들이 올해 1∼2월 롯데그룹 계열사와의 내부거래 실적을 제시했다”며 “롯데홈쇼핑도 불법행위를 자인한 만큼, 법과 원칙에 따라 그에 대한 경영진의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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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美 포드 최고 권위 품질상 ‘2025 QR 제로 어워드’ 수상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미국 완성차 브랜드 포드(FORD)로부터 ‘2025 QR 제로 어워드(2025 QR ZERO AWARD)’를 수상하며 글로벌 톱티어(Top Tier) 수준의 품질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26일 밝혔다.포드의 ‘QR 제로 어워드’는 지난 1년간 최고의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부품 납품 이슈(Zero Quality Rejection), 보증 수리 청구(Zero Warranty Claims) 0건 달성 등 무결점의 퍼포먼스를 발휘한 글로벌 파트너에게만 수여하는 품질 관련 최고 권위의 어워드다.이번 수상은 한국타이어가 포드로부터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 관리 시스템과 제품 개발 역량 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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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6년형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출시
삼성전자가 하드웨어 혁신과 고도화된 AI 기능을 집약한 2026년형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를 출시했다.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비스포크 AI 콤보는 2025년 기준 전년 대비 약 40% 판매 성장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혼수 가전을 구매하는 신혼부부 사이에서 가장 먼저 선택하는 대표 가전으로 부상했다.비스포크 신제품은 세탁 25kg, 건조 20kg으로 국내 일체형 세탁건조기 중 최대 용량을 갖췄다. 메인 열교환기에 부스터 열교환기를 추가해 건조 용량을 전작 대비 2kg 늘렸으며 탈수 단계부터 내부 온도를 높이는 '프리히트(Pre-heat)' 방식을 새롭게 적용해 건조 속도도 끌어올렸다. 쾌속 코스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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