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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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50년 돌아보기-53] 주력 선대 1만TEU 이상급으로 대형화
현대상선은 2016년 7월에 이미 용선 계약이 체결되어 있던 1만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을 모두 인도받아 항로에 투입했다. 이로써 기존 1만3000TEU급에 이어 1만TEU급 초대형선을 추가로 확보했다.앞서, 2013년 12월 현대상선은 영국의 선주사인 조디악(Zodiac)과 1만TEU급 신조 컨테이너선 6척을 12년간 용선하기로 계약을 체결했었다. 선박 건조는 대우조선해양이 맡았다.당초 예정됐던 대로 2016년 1월 ‘현대 어스(Earth)’호를 시작으로 ‘현대 마르스(Mars)’호, ‘현대 주피터(Jupiter)’호, ‘현대 새턴(Saturn)’호, ‘현대 넵튠(Neptune)’호를 순차적으로 인도받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해 7월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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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줌인] LG디스플레이, LG전자의 '짐'에서 '버팀목'으로...OLED 승부수 통했다
3년 연속 LG전자의 발목을 잡아온 LG그룹 계열사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LG전자 실적 개선의 숨겨진 핵심 동력으로 부상했다. LG디스플레이가 OLED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갈아엎은 체질 변화가 LG전자의 이익 상승으로 이어진 셈이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와 업계 등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5170억원 거두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전년도 영업손실(-5606억원)에서 1조776억원의 손익 반전을 이뤄냈다. 수년간 이어온 대규모 적자의 원인이었던 LCD 의존 구조에서 벗어나 OLED 고부가 제품군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전략 고객사 공급망 내 입지를 강화한 결과로 풀이된다.LG디스플레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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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HMG 퓨처콤플렉스 지분 확정…“AI 연구 조직 이동 가능성”
현대차그룹이 위례신도시에 조성 중인 미래 연구·업무 거점 ‘HMG퓨처콤플렉스’의 계열사별 지분 구조와 주주간 계약을 확정했다. 주요 계열사들이 총 8조원을 공동 투자해 AI·소프트웨어(SW) 연구 거점을 구축하는 동시에 외부 지분 유출을 막는 계약 조항까지 마련하면서 장기 공동 운영 체계 구축에 나선 모습이다.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HMG퓨처콤플렉스 주식회사에 공동 출자하는 과정에서 주주 간 계약도 함께 체결했다. 이는 미래 사업 선도를 위한 복합 연구·업무 거점 확보를 목적으로 설립되는 법인으로 출자금은 2030년까지 분할 납입되고 같은 해 지분 취득이 이뤄질 예정이다.또한 계약에는 계열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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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50년 돌아보기-52] 30만TDW급 VLCC 5척 건조
2016년 한진해운 파산 이후 한국 해운산업은 붕괴 우려가 나올 정도로 급속히 위축되었다. 이에 정부는 해운 생태계를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춘 해운재건 정책을 발표하고 해운선사들에게 선박 발주를 장려했다.이러한 때에 현대상선은 구조조정 이후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업 확장을 위해 적극적인 성장 전략을 모색하고 있었다. 그중 하나가 컨테이너 분야로 축소된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수 있도록 원유운송부문을 강화하는 전략이었다.당시 컨테이너 운송시장은 저운임 및 과잉공급이 장기화하면서 수익성 개선이 쉽지 않은 여건이었다. 이에 비해 초대형 유조선, 즉 VLCC 부문은 상대적으로 운임 변동이 크지 않고 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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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가격제에 올해 실적 달렸다...정유사 고민 깊어진다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석유 최고가격을 또 한 번 동결하면서 정유업계의 손실 보전 기준을 둘러싼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3월 최고가격제 도입 이후 약 10주간 국내 석유제품 도매가가 고정된 가운데, 향후 결정될 손실 산정 방식이 정유사 실적의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23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정유사에서 주유소에 공급되는 휘발유 도매가는 리터(L)당 1934원, 경유는 1923원, 등유는 1530원 수준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2일 오전 0시부터 적용되는 '6차 석유 최고가격'을 동결한 데 따라 책정된 가격이다. 물론 정부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이하로 떨어지는 등 시장 상황이 안정화되는 시점에 최고가격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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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50년 돌아보기-51] 'Global Top Class' 비전 선포
회사가 앞날을 예측하기 어려운 격변의 상황으로 접어든 가운데 현대상선은 채권단과 협력하며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진행하면서, 내부적으로는 스스로 생존의 길을 모색하는 노력을 병행했다. 당시 회사 내부에서는 "외부의 자금 지원만으로는 회생할 수 없다"는 절박한 인식이 확산되며 조직 내부의 체질 개선에 팔을 걷어붙였다.이에 따라 2016년 2월 사내에 위기대응위원회와 T/F를 구성하고 당시 발표한 추가 자구안의 원만한 실행과 조직 내부의 안정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했다.현대상선이 회생을 위한 경영정상화에 공식적으로 나선 것은 2016년 7월부터였다. 채권단과 맺은 조건부 자율협약의 전제조건들을 모두 이행하고, '경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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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모카골드’ 출시 37주년 “1초에 170개 팔려”
‘맥심 모카골드’가 출시 37주년을 맞았다. 1989년 처음 선보인 이래 소비자들의 일상과 함께한 맥심 모카골드는 지속적인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커피믹스 시장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최근 1년간 누적 판매량은 약 53억 개로 1초에 약 170여 개가 팔린 셈이다.22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맥심 모카골드 개발은 198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76년 세계 최초로 커피믹스를 선보인 동서식품은 1980년대 말부터 1990년대 초까지 여러 업체의 등장으로 치열해진 경쟁 속에서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갖춘 커피 개발에 돌입했다. 원두 로스팅 정도, 추출 공정 등의 다양한 시도 끝에, 1989년 풍부한 향, 부드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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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美 만족도 조사서 애플 역전...AI 경쟁력 부각
삼성전자가 미국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애플을 제치고 스마트폰 부문 1위에 올랐다.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이 스마트폰 사용 경험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면서 ‘갤럭시 AI’ 전략이 소비자 평가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22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ACSI)가 발표한 ‘2026년 통신·스마트폰·스마트워치 조사’에서 삼성전자는 모바일폰 종합 만족도 81점을 기록하며 단독 1위에 올랐다. 애플은 80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양사가 공동 1위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삼성전자가 근소한 우위를 점한 셈이다.이번 조사는 2025년 4월부터 2026년 3월까지 미국 소비자 약 3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통화·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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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석촌호수 위 주황버섯부터 팝업까지" 넥슨, 잠실서 메이플 축제 연다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서비스 23주년을 맞아 롯데그룹과 손잡고 잠실 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지난달 롯데월드에 메이플 IP로 꾸며진 ‘메이플 아일랜드’를 개장한 데 이어, 야외 잔디광장의 캐릭터 전시와 체험형 미션, 롯데몰 내 팝업스토어 등을 연달아 선보이며 오프라인 유저 경험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22일 넥슨에 따르면, 이날부터 6월 21일까지 한 달 간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 ‘메이플 어택! 위드 롯데(MAPLE ATTACK! with LOTTE)’를 진행한다. ‘메이플 어택 특별 전시’는 잠실 일대를 ‘메이플스토리’ 몬스터로 가득 채우는 콘셉트로 운영된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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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조, 오늘 임협 찬반투표 돌입…마지막 '산' 남았다
삼성전자 노조가 22일부터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에 돌입하면서 회사도 내부 결속 다지기에 나섰다.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중심으로 반도체 사업 반등을 모색하는 상황에서 노사 갈등 장기화에 따른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삼성전자 노조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오는 27일 오전 10시까지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의결권이 있는 조합원 과반이 참여해 과반이 찬성하면 합의안은 최종 가결된다. 과반이 찬성하지 않으면 노사는 다시 협상해야 한다.앞서 삼성전자 노사는 평균 임금 6.2% 인상과 특별경영성과급 신설 등을 담은 2026년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특히 반도체(DS)부문 사업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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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50년 돌아보기-50] 채권단 관리체제로의 전환
2013년 12월 현대그룹은 눈앞에 닥친 현대상선의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3조3400억 원에 이르는 그룹 차원의 자구 계획안을 발표하며 대규모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그리고 2년도 채 안 돼 이 계획을 초과 달성했다.하지만 확연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현대상선의 유동성 위기는 더욱 심화되었다. 해운 시황이 좀처럼 살아나지 않아 적자가 계속되는 데다 부채는 계속 쌓여가며 원리금 상환의 부담도 가중되었다.설상가상으로 2016년에는 4월에 2208억 원, 7월에 2992억 원 등 5000억 원이 넘는 회사채를 당장 갚아야 했다. 이 중 만기 연장이 어려운 공모채가 3600억 원에 달해 자칫 회사가 큰 위험에 빠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런데도 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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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 부동산신탁 브랜드평판 5월 1위...우리·한국자산신탁 순
한국토지신탁이 최근 한달동안 실시된 부동산신탁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에서 1위를 차지했다.이어서 우리자산신탁과 한국자산신탁, 하나자산신탁순으로 나타났다.22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13개 국내 부동산신탁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22일까지 수집된 소비자 및 실수요자 빅데이터 9,150,643건을 분석한 결과, 한국토지신탁이 브랜드평판지수 1,786,261을 기록하며 5월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분석에 활용된 빅데이터는 지난 4월(8,894,670건) 대비 2.88% 증가한 수치다.국내 부동산신탁 브랜드평판 5월 순위는 한국토지신탁, 우리자산신탁, 한국자산신탁, 하나자산신탁, 대한토지신탁, 신한자산신탁,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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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배그 모바일 '게임 밖 전장' 열었다…성수 팝업, 평일 낮에도 인파 '북적'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PUBG) 모바일' 속 전장과 기아 EV 시리즈를 결합한 체험 공간이 서울 성수동 한복판에 마련됐다. 단순 전시를 넘어 레이저 총 사격과 자기장 생존 체험까지 게임의 핵심 메커니즘을 오프라인에서 순차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배틀그라운드 특유의 긴장감을 구현하며 주목받고 있다.21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오프라인 팝업 이벤트 'PUBGM x Kia 제8구역'이 이날부터 25일까지 서울 성수에서 진행된다. 이번 팝업은 '펍지 성수'와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두 공간에서 운영된다.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는 ‘전투 구역’ 콘셉트 아래 EV 랜딩, 아이템 파밍, EV4 RC카 레이싱, 레이저 배틀존으로 이어지는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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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50년 돌아보기-49] ‘해운재건 5개년 계획’ 발표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해운강국이자 조선강국을 자부해 왔다. 그러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그 위상이 크게 낮아졌다.금융위기 이후 2017년까지 국내에서는 최소 100여 개의 외항선사가 폐업했다. 대형 선사인 한진해운이 파산했고, 현대상선은 채권단 관리에 들어갔다. 팬오션은 법정관리 끝에 하림그룹에, 대한해운과 삼선로직스도 같은 절차를 거쳐 SM그룹에 인수되었다. 2008년 52조 원에 달했던 매출은 같은 기간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이에 반해 해외 국가들은 중국이 2009년 이후 2017년까지 252억 달러를 해운업에 지원하는 등 저마다 대규모 지원에 나서며 자국의 해운산업 육성 정책을 폈다. 한국 선사들이 빚을 갚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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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생태 공간 '플랜비(Plan Bee)' 2호 개장...소비자 관심도 37%↑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주우정)이 환경 보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결합한 차별화된 사회공헌 모델 '플랜비(Plan Bee)'를 확대하며, 도심 생태계 회복과 소외계층의 자립 지원을 위한 동행자 역할을 강화한다.21일 회사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20일 '세계 벌의 날'을 맞아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플랜비 정원 2호' 개장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송명숙 마케팅전략실장, 서울시 정원도시국 김영환 국장, 저스피스재단 오희영 대표, 어반비즈서울 박진 대표 등이 참석했다.플랜비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추구하는 '공간과 에너지 가치 확산을 통해 수혜자의 자립과 성장을 돕는다'는 CSR 추진 방향이 집약된 프로젝트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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