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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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아트 와이너리’로 프리미엄 와인 시장 키운다
국내 전통주 기업 국순당이 미국 나파밸리 프리미엄 와이너리 헤스 퍼슨 에스테이트 와인을 국내에 공식 론칭하며 고급 와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최근 국내에서 프리미엄 와인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와인과 예술의 결합’을 내세운 차별화 전략으로 소비자 접점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이번 론칭은 단순한 수입 확대를 넘어, 국내 와인시장이 '가성비' 중심에서 경험 중심 소비로 이동하는 주류 시장 변화에 대응한 전략으로 해석된다.6일 국순당에 따르면 헤스 퍼슨 에스테이트는 1978년 스위스 출신 사업가 도널드 헤스가 설립한 와이너리로, 나파 밸리 내에서도 험준한 산지로 꼽히는 마운트 비더 지역에 자리 잡고 있다. 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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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국내 최대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부유체 공급
SK오션플랜트는 국내 최대 규모 부유식 해상풍력 개발사 중 하나인 한국부유식풍력(KF Wind)의 부유식 하부구조물(부유체)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6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SK오션플랜트는 한국부유식풍력이 진행 중인 이스트블루파워(EBP) 프로젝트의 부유식 하부구조물 제작 전 과정을 수행하는 국내 주력 제작사로 참여하게 된다. 해당 부유체는 2028년 준공 예정인 경남 고성 제3공장(신야드)에서 본격적으로 생산될 예정이다.SK오션플랜트는 그동안 대만, 일본, 유럽 등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은 물론 국내 주요 프로젝트에도 고정식 하부구조물을 공급해 왔다.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계기로 부유식 해상풍력 분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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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이 제작한 우즈벡 고속철, 첫 영업운행 시작
국산 고속철도차량이 해외에서 역사적인 첫 상업운행을 개시했다.현대로템은 5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우즈벡)에서 신규 고속차량의 영업운행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로템이 제작한 이번 고속차량은 수도 타슈켄트와 서부 지역의 실크로드 대표 도시인 히바를 가로지르는 현지 최장 철도 노선(약 1020km)에 투입됐다.이 고속차량은 국내에서 영업운행을 통해 기술력과 안정성을 입증한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KTX-이음(EMU-260)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장거리 주행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탑승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혹서기·사막 환경에 대응한 방진(防塵) 설계 등 현지 맞춤형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현대로템은 고속차량 개통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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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50년 돌아보기-34] 현대부산신항터미널(HPNT) 개장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 이후 세계 해운시장의 장기 불황으로 화물 물동량이 급감한 것은 선박 운항만이 아니라 항만 운영에도 직접적인 타격을 주었다. 전반적으로 터미널의 가동률은 절반 이하로 떨어졌고 선사들은 정박료·체선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었다.터미널 운영에 난관이 닥치게 되자 현대상선은 터미널에 대한 개념을 새롭게 재정의했다. 터미널을 단순한 하역시설이 아니라 운항 효율을 좌우하는 핵심 자산으로 바라보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인식의 변화를 토대로 현대상선은 항로 합리화 전략과 병행하여 터미널 운영 방식에도 고정비 축소, 공동운항 대응, 정보화 기반의 생산성 제고를 목표로 하는 효율화 전략을 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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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인데 ‘어른’이 더 산다”…키덜트 소비, 10년 새 4배 커졌다
어린이날이 더 이상 ‘아이만을 위한 날’에 그치지 않고, 2030세대를 중심으로 한 ‘키덜트(Kidult)’ 소비 이벤트로 확장되고 있다. 고물가 장기화로 전반적인 소비는 위축됐지만 ‘나를 위한 선물’에는 지출을 아끼지 않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어린이날이 어른들의 소비 시즌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키덜트 시장은 최근 약 2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2010년대 중반 약 5000억원 수준이던 시장이 10년 만에 4배 이상 확대된 셈이다. 초기에는 연 20~30%에 달하는 고성장을 기록했으며, 최근에는 시장이 커지면서 연 5~10%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실제 유통 및 금융권 분석에 따르면 2030세대의 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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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50년 돌아보기-33] 1만3100TEU급 초대형 컨선 시대 열다
현대상선은 2005년에 8600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4척과 4700TEU급 컨테이너선 5척 등 총 9척을 동시에 발주하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투자 규모가 워낙 커서 당시에도 화제가 되었다.이때 발주한 8600TEU급 컨테이너선 4척 가운데 첫 번째 선박이 건조 완료되어 2008년 1월 인도되었다. 현대상선은 이 선박을 ‘현대 브레이브(Hyundai Brave)’호로 명명했다. 이를 계기로 현대상선의 주력 컨테이너선대는 8600TEU급으로 넘어가게 되었다.현대 브레이브호는 길이 324.82m, 폭 45.6m, 높이 21.01m로 축구경기장 3개를 합쳐 놓은 정도의 규모이다. 10만8920마력의 주엔진으로 시속 27노트약 50km까지 운항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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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겐 열린다”…불황에도 커지는 어린이날 소비, ‘저가 vs 프리미엄’ 양극화 뚜렷
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소비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서도 어린이날을 전후한 ‘키즈 소비’는 오히려 유지되거나 선택적으로 확대되며 뚜렷한 양극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수요가 집중되면서 저가 실속형과 고가 체험형 소비가 동시에 확대되는 ‘이중 구조’가 자리잡았다.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어린이날 선물 시장은 1만~3만원대 완구·캐릭터 상품 중심의 가성비 소비와 10만원 이상 호텔·테마파크·체험 패키지 중심의 프리미엄 소비로 나눠졌다.중간 가격대 수요가 줄어드는 대신 ‘확실히 아끼거나, 확실히 쓰는’ 소비 패턴이 강화되며 소비의 ‘허리’가 얇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이 같은 흐름에 맞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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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서림개발에 49억 추가 출자…대규모 토지 관리법인 유지·정비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100% 지분을 보유한 개인회사 서림개발에 추가 자금이 투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림개발은 별도의 매출이 발생하지 않는 가운데 100억원대 자산을 보유한 구조로 통상적인 영업활동보다는 자산 관리 기능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해당 자금은 단순 보유에 그치지 않고 자회사로 재투입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 자금 운용 구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서림개발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총 4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이번 증자는 전액 주주배정 방식으로 진행되며 정 회장이 100% 참여한다. 발행가액은 주당 5000원, 신주 98만주가 발행된다. 증자 이후 총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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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노티카2' 출시 앞둔 크래프톤....사법 리스크는 여전히 해결 '걸림돌'
크래프톤이 오는 15일 기대작 ‘서브노티카 2(Subnautica 2)’의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출시를 확정했다. 이번 신작은 크래프톤의 개발 및 퍼블리싱 역량을 입증할 중대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배틀그라운드’라는 단일 IP 의존도에서 벗어나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신작의 성패는 개발 능력 입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진단이다. 다만, 개발사와의 사법 리스크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걸림돌로 남아있다.4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출시를 앞둔 ‘서브노티카 2’는 해양 생존 장르의 지평을 연 ‘서브노티카’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이다. 전작이 누적 18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팬덤을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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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5월 수주 시작, 삼성重 10년 만에 LNG-FSRU 수주(종합)
삼성중공업이 10년 만에 ‘바다 위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로 불리는 부유식 LNG 저장·재기화 설비(LNG-FSRU)를 수주하고, HD한국조선해양은 국내 해운사와 초대형 가스 운반선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오션도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을 추가 수주해 조선 빅3가 5월 기분 좋은 첫발을 내디뎠다.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LNG-FSRU 1척을 4848억 원에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LNG-FSRU는 바다 위에 떠서 LNG를 저장하고, 이를 다시 기체 상태로 기화시켜 육상 파이프라인으로 공급하는 선박 형태의 터미널이다. 육상 LNG 기지보다 건설 기간이 1~2년으로 짧고, 초기 투자비가 절반 수준으로 저렴해 신속한 LNG 도입이 필요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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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빅3 처음으로 동반 영업이익률 두 자릿수 시대 연다
HD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조선 빅3가 2026년에 21세기 들어 처음으로 동반 영업이익 두 자릿수 시대를 열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기업의 영업이익률이 10%라는 것은 1000억 원을 팔아 100억 원 이상의 순수 영업이익을 남긴다는 것으로, 제조 원가와 판매 관리비(인건비, 마케팅비 등)를 제외하고도 높은 마진율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특히 제조업에서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은 단순히 “돈을 많이 번다”는 것을 넘어, ‘기술+브랜드+효율성’이 결합된 고수익 구조를 완성했다는 것을 입증하는 지표다.조선업계에 따르면, 오는 7일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실적 발표를 앞둔 HD한국조선해양은 역대 최대 영업이익률 달성이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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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10년 만에 LNG-FSRU 수주…1척 4848억 원
삼성중공업이 10년 만에 ‘바다 위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로 불리는 부유식 LNG 저장·재기화 설비(LNG-FSRU)를 수주해 전쟁으로 인한 육지 저장 시설의 불안정을 대신할 해저 에너지 인프라 개발 사업이 확대될 것이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LNG-FSRU 1척을 4848억 원에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LNG-FSRU는 바다 위에 떠서 LNG를 저장하고, 이를 다시 기체 상태로 기화시켜 육상 파이프라인으로 공급하는 선박 형태의 터미널이다. 육상 LNG 기지보다 건설 기간이 1~2년으로 짧고, 초기 투자비가 절반 수준으로 저렴해 신속한 LNG 도입이 필요한 국가들에서 에너지 안보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최근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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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구글 출신' 이원진 사장 전면 배치...TV 수장 '전격 교체' 승부수
삼성전자가 가전 사업의 핵심인 TV 부문 사령탑을 전격 교체하는 '원포인트' 인사를 단행했다. 글로벌 가전 시장의 극심한 침체와 중국 기업들의 매서운 추격 속에서 단순 하드웨어 제조를 넘어 콘텐츠와 서비스 중심의 비즈니스 전환을 이뤄내겠다는 이재용 회장의 강력한 쇄신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삼성전자는 4일 글로벌마케팅실장을 맡아온 이원진 사장을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기존 사업부를 이끌던 용석우 부장은 DX(디바이스경험) 부문장 보좌역으로 자리를 옮긴다.이원진 신임 사업부장은 구글 출신의 마케팅 및 서비스 플랫폼 전문가로 2014년 삼성전자 입사 이후 TV와 모바일 서비스 사업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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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줌인] 합산 순차입금 4년 새 3.4배 폭증…업황 부진 속 '대규모 투자 기조' 시험대
포스코그룹의 합산 순차입금이 불과 4년 새 3.4배 폭증하며 15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철강 등 주력 계열사의 업황 부진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빚에 기댄 그룹의 '대규모 투자 기조'가 중대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주사 체제 전환 직전인 2021년 말 4조5000억원에 불과했던 그룹 순차입금은 2022년 6조5000억원, 2023년 9조3000억원, 2024년 12조5000억원을 거쳐 2025년 말 기준 15조1000억원까지 치솟았다. 4년 만에 빚만 10조6000억원이 급증한 셈이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와 업계 등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의 연결기준 그룹 매출액은 2022년 84조7500억원을 정점으로 3년 연속 내리막을 걷고 있다. 2023년 77조1270억원,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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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50년 돌아보기-32] 세계 최대 얼라이언스 G6 참여
2008년의 리먼브라더스 사태는 해운업계의 얼라이언스 구도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금융위기의 여파가 전 세계로 확산하며 세계 교역량이 급감하고 선복과잉과 운임폭락, 유가상승으로 심각한 구조적 불황에 직면하게 되자 대형 선사들을 중심으로 노선·선박·터미널을 공유하는 전략적 제휴가 가속화되었다.2000년대 이후 2010년대 들어설 무렵까지만 해도 세계 해운업계는 글로벌 제휴 체제가 개편되는 과정에 놓여 있었다. 유나이티드 얼라이언스에 속해 있던 한진해운이 CKY 얼라이언스(COSCO, K-Line, 양밍)와 제휴하면서 유나이티드 얼라이언스가 해체되고 2003년 1월 CKYH 얼라이언스가 새로 탄생했다. 당시 CKYH 얼라이언스 4개 선사는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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