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오뚜기, 열라면 30주년 맞아 '로열라면' 5월 출시...소비자 관심도 증가
오뚜기가 ‘열라면’ 출시 30주년을 맞아 화제를 모은 레시피를 제품으로 구현한 신제품 ‘로열라면’을 오는 5월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은 기존 ‘열라면’을 우유에 끓인 뒤 체다치즈를 더해 즐기는 이른바 ‘K-로제’ 스타일 레시피에서 출발했다. 해당 레시피는 유튜브에서 100만 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고, 이후 SNS를 중심으로 확산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왔다. 최근 들어 해당 레시피가 다시 주목받으면서 제품화 요청도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조리 방식도 차별화했다. 봉지면과 용기면 모두 물을 버리지 않는 ‘복작복작 조리법’을 적용해 국물과 면을 함께 졸이는 형태로, 보다 진한 맛을 구현할 수 있도록
-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57.2조 ‘사상 최대’...반도체 비중 94%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 흐름을 타고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반도체 사업이 사실상 전사 이익을 견인하는 구조가 더욱 강화된 모습이다.30일 삼성전자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33조9000억원,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이다.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40조원 증가하며 43%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37조2000억원 늘어나며 185% 급증했다. 단순한 회복 국면을 넘어, AI 사이클 진입에 따른 구조적 이익 확대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이번 실적은 AI 기술 확산과 이에 대응한 선제적 제품 전략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
-
유통업계 초저가 경쟁 2라운드...소비자 선택 더 복잡해졌다
고물가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계의 ‘초저가 경쟁’이 한층 진화되고 있다. 단순한 가격 인하를 넘어 자체브랜드(PB) 확대와 균일가 전략을 결합한 ‘가격 설계 경쟁’으로 옮겨가면서 '초저가 경쟁 2라운드'가 본격화 됐다는 분석이다.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는 최근 PB 상품군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가격대를 세분화하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PB 상품은 유통사가 기획부터 생산까지 관여해 원가를 낮출 수 있는 구조인 만큼, 동일 가격 대비 용량을 늘리거나 품질을 유지하면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실제 일부 대형마트는 PB 상품 비중을 30% 안팎까지 끌어올리며 핵심 수
-
현대차그룹, 적자 충전사 지분 인수…"장기적 사업 경쟁력 확보 위한 투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적자 상태인 전기차 충전 계열사에 추가 자금을 투입하며 '내실 다지기'에 나섰다. 단기 수익성 악화라는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제조부터 충전 인프라 운영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그룹 내에 내재화해 미래 모빌리티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지분 7.57%를 약 55억원에 인수했다. 기존 주주였던 에이텍시스템의 지분을 넘겨받는 방식이다. 이번 거래로 현대엔지니어링이 새롭게 주주에 이름을 올렸다.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는 현대자동차(43.51%)와 기아(29.01%)가 주요 주주로 참여한 전기차 충전사업자(CPO)다. 여기에 현대엔지니어링
-
‘박윤영의 KT’ 정상화 시동… AI·인사 체계 전면 재편 가속도
박윤영 KT 신임 사장 취임 이후 인공지능(AI)과 인사 전반에서 ‘정상화’를 향한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통신업계는 KT가 외부 수혈 의존으로 정체성이 약화됐다는 비판에서 벗어나, 지휘체계 재편을 통해 회복에 나서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계약 구조가 관건으로, 실효성 있는 출구 전략이 가능할지가 핵심이다.2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박 신임 사장 취임 이후 KT의 AI 및 클라우드 사업 지휘체계는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김봉균 부사장이 지난 1일 B2B 사업 컨트롤타워인 엔터프라이즈부문을 맡은 후, 약 보름 만에 자회사 KT클라우드 대표까지 겸직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번 인사를 계기로 본사와 자회사
-
[부고] 김병준(LG생활건강 홍보팀 선임)씨 부친상
▲김우호(향년 63세)씨 별세, 이정숙씨 남편상, 김병준(LG생활건강 홍보팀 선임)·소영씨 부친상 = 29일 오전 6시 30분, 일산복음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5월 1일 오전 9시, 장지 파주 참회와속죄의성당. 031-977-6000
-
한미그룹, ‘플로깅’으로 ESG 실천...소비자 관심 증가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등 한미그룹이 장애인의 날 주간을 맞아 지역사회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펼치며 ESG 경영 실천에 나섰다.한미그룹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거여역과 위례공원 일대에서 발달장애인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플로깅은 걷거나 달리는 동안 쓰레기를 수거하는 친환경 활동으로, 건강 증진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글로벌 환경 운동이다.이번 활동은 한미그룹의 사회공헌(CSR)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구립송파구장애인보호작업장 소속 장애인 근로자들과 임직원 등 약 30여 명이 참여해 지역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봉사활
-
“포차·한정판·벚꽃까지”…하이트진로, 체험형 전략으로 ‘진로 글로벌 대중화’ 가속
하이트진로가 체험형 공간, 제품 다변화, 현지 문화 연계 마케팅을 축으로 한 ‘입체적 글로벌 전략’을 통해 소주 브랜드 ‘진로(JINRO)’의 해외 대중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29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호주에서는 브랜드 체험 거점을 전면에 내세웠다. 하이트진로는 멜버른에 한국식 포장마차 콘셉트의 상설 공간 ‘진로포차’를 열고 연중 운영에 들어갔다.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글로벌 식음 트렌드 수용도가 높은 멜버른을 현지화 거점으로 삼아, 음식과 술을 함께 즐기는 한국식 음주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매장 내부는 두꺼비 캐릭터, 소주병, 한정판 굿즈 등을 활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고, 소주와 테라 맥주뿐
-
한국 올리브오일 경쟁력 가늠한다...KIOOC 2026, 6월 국제 심사 본격화
올리브오일 분야 국내 유일의 국제 경연대회 'KIOOC 2026'이 6월 본 심사를 앞두고 참가 접수를 진행 중이다.지난해 창설 첫해부터 주목을 받은 이 대회는 올해 2회를 맞아 심사 체계를 더욱 고도화했다. 국제올리브오일네트워크(IOON) 지원 아래 그리스·일본 출신 IOC 공인 심사위원과 국내외 테이스터 자격 보유 전문가들이 심사단을 이룬다.평가는 IOC 기준의 국제 감각평가 시스템을 따르며, 아로마 복합성·균형감·구조감·지속성·결점 유무 등 관능 항목과 함께 품종 구성, 생산 방식, 각종 인증 여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된다. 참가 제품 간 공정한 비교를 위해 전 과정이 블라인드로 진행되며 플래티넘·골드·실버·브론즈 4개 등급으
-
법원 2심도 “고려아연의 영풍 황산처리 거절은 적법”
법원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고려아연의 영풍 황산 처리 계약을 거절한 것이 적법하다고 판결했다.28일 서울고등법원 제25-2 민사부(재판장 황병하)는 영풍이 고려아연을 상대로 제기한 ‘거래거절금지(예방) 가처분’ 항고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현재까지 제출된 자료들을 관련 법리에 따라 살펴보더라도 채권자(영풍)의 신청을 기각한 제1심 결정은 정당하고, 거기에 항고이유 주장과 위법이나 잘못이 있다고 할 수 없다”며 영풍 측의 항고 이유를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이번 사건은 고려아연이 2024년 4월 15일 황산 관리 시설 노후화와 유해화학물질 추가 관리에 따른 법적 리스크, 저장 공간 부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근로
-
HD현대사이트솔루션, “스스로 작동하는” 무인 자율 굴착기 첫 인도
HD현대의 건설기계 사업 중간지주사인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사람의 개입 없이 작업하는 무인 자율 굴착기를 처음으로 실제 공사 현장에 투입했다.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인공지능(AI) 기반 무인 자율화 전문기업인 그라비스 로보틱스(Gravis Robotics)와 유럽 대형 건설그룹인 키바그(KIBAG)의 건설공사 현장에 무인 자율 굴착기를 인도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투입된 장비는 HD건설기계의 22t급 중형 굴착기로, 인도된 굴착기에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의 스마트 굴착기 플랫폼과 그라비스의 AI 자율화 기술을 결합한 ‘리얼 엑스(Real-X)’ 솔루션을 탑재했다. 리얼 엑스는 HD현대 스마트 건설 현장 구축 프로젝트인 콘셉트 엑스(CONCEPT-X)의
-
대한조선, 6분기 연속 20% 이상 영업이익률 달성했으나…
대한조선이 6분기 연속 20% 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우상향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성장이 한계치에 다다르고 있어 큰 폭의 도약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대한조선은 29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083억 원, 영업이익 826억 원, 당기순이익 77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매출 3077억 원, 영업이익 697억 원, 당기순이익 606억 원) 대비 매출은 비슷한 수준이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0%, 27.7% 증가했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최근 3개월간 증권사에서 발표한 실적 전망치의 평균값으로 제시한 대한조선의 1분기 가이던스(매출 3144억 원, 영업이익 816억
-
신세계百, ‘사랑방’ 전시로 문화 콘텐츠 강화...소비자 관심 크게 증가
신세계백화점이 전통 ‘사랑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를 선보이며 문화 콘텐츠를 강화한다. 단순 쇼핑을 넘어 전시와 체험을 결합한 ‘체류형 공간’ 전략을 통해 오프라인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6월 25일까지 본점 더 헤리티지에서 전시 ‘INNER ROOMS: 내면의 방’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더 헤리티지 개관 이후 처음으로 4층과 5층 두 개 층을 활용하는 대형 전시다.전시는 조선시대 사랑방을 현대 작가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사랑방이 지녔던 환대와 사유, 관계 형성의 공간적 의미를 현대적으로 풀어내며, 관람객에게 관계와 치유, 내면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4층 전시에서는
-
롯데홈쇼핑, 패션 유통사업 강화…소비자 관심↑
롯데홈쇼핑이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AIGLE(에이글)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며 패션 유통 사업 강화에 나선다. TV홈쇼핑 시장 성장 정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해외 브랜드 판권을 기반으로 한 신규 수익 모델 확보 전략이다.특히 TV홈쇼핑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패션 중심의 유통 플랫폼으로 전환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최근 홈쇼핑 업계 전반이 송출 수수료 부담 증가와 시청률 하락 등으로 성장 한계에 직면한 가운데, 자체 브랜드 및 글로벌 브랜드 유통 사업이 새로운 돌파구로 떠오르고 있다.롯데홈쇼핑은 지난 24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에이글 정규매장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핵심 상권에 처음으로 선
-
아워홈, 새 뷔페 브랜드 ‘테이크’ 론칭...소비자 관심↑
아워홈이 신규 뷔페 브랜드 ‘테이크(TAKE)’를 선보이며 B2C 외식사업 확대에 본격 나선다. 단체급식 중심의 B2B 사업에서 쌓은 식음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외식 시장 내 존재감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아워홈은 오는 5월 1일 서울 종로구 종각역 인근에 ‘테이크 1호점’을 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약 823㎡(250평) 규모로, 광화문·인사동·청계천과 인접한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직장인과 관광객 수요를 동시에 공략한다.테이크는 ‘글로벌 푸드 마켓(Global Food Market)’ 콘셉트를 내세운 체험형 뷔페 브랜드로 세계 각국의 대표 메뉴를 한 공간에 모아 식사와 동시에 여행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기존 뷔페처럼 음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