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정유화학 딥체인지①] SK에너지, 지속가능항공유 승부수…에너지 기업 도약 속도내
<편집자주> 국내 정유·화학 업계가 원유 도입 방식 확대부터 배터리·수소 등 미래 에너지로의 체질 개선까지 사업 다변화에 집중하고 있다. 생존을 위해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에너지 산업 등에 주력하고 있는 각 사의 현황을 짚어보고, 향후 과제를 기업 별로 1~8편에 걸쳐 분석한다.국내 최대 석유제품 생산기업인 SK에너지가 ‘지속 가능한 에너지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유 4사 중 유일한 순수 정유사로서 정제마진과 재고효과에 실적이 좌우되는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제품 고도화에 나선 것이다. 핵심 전략으로는 지속가능항공유(SAF)를 전면에 내세웠다.2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1962년 국내 최초 정유공
-
[K조선·마스가] 삼성重 “‘함정’은 일단 괜찮아, ‘군함’은 안 돼”
국내 조선업계가 2026년부터 마스가(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의 준비를 마치고 미약하지만, 첫 성과를 거두고 있다.대한민국의 조선업 기술과 인력을 활용해 미국의 조선업을 재건하려는 초대형 협력 사업인 마스가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금액적인 측면에서 한국 조선업에 200조 원(약 150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수주 및 투자 기회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는 2025년 우리 정부가 미국 트럼프 행정부에 제안한 한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투자 규모를 기반으로 한다.하지만, 이는 투자가 예정대로 진행됐고, 그 투자를 한국 조선업계가 주도하며, 투자의 결실을 가져온다
-
[인사] 데일리안
<승진>◇편집국▲정책경제부(세종) 차장 장정욱 ▲뉴미디어센터 차장 유정선 ▲ICT융합부 차장 조인영 ▲문화부 차장 박정선 ▲생활경제부(부동산팀) 차장 이나영 ▲생활경제부(유통팀) 차장대우/전문기자 임유정 ▲금융증권부(금융팀) 차장대우 배수람 ▲산업부 차장대우 백서원 ▲뉴미디어센터 차장대우 이지희
-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프로젝트 크루서블’ 원팀으로 성공 이끌자”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미국 내 ‘통합 제련소(Integrated smelter)’ 건설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크루서블(Project Crucible)’를 현지 기존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원팀 정신으로 ‘프로젝트 크루서블’을 성공적으로 이끌자고 강조했다.고려아연은 1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서 ‘크루서블 징크(Crucible Zinc Inc.)’와 계열사들(Crucible ETN LLC‧Crucible MTN LLC‧Crucible US Trading Inc.)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기념식을 열고 최윤범 회장을 포함한 고려아연 경영진들이 현지 임직원들과 처음으로 공식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크루서블 징크와 계열사들은 고려아연이 니어스타USA 제련소를 비롯해 그 관계
-
'현대차 주춤·기아 약진' 3월 판매량 희비 엇갈려...리콜·충당금에 1분기 '빨간불'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글로벌 판매 실적 희비가 명확히 엇갈렸다. 현대차는 전년 동기 대비 소폭 뒷걸음질 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간 반면 기아는 친환경차의 폭발적인 성장세와 북미 시장에서의 선전을 바탕으로 견조한 상승 궤도를 이어가며 창사 이래 역대 1분기 최다 판매 기록을 갈아치웠다. 현대차의 이같은 부진에는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의 전동시트 결함으로 인한 영아 사망 사고와 글로벌 13만 대 규모의 대형 리콜이라는 전례 없는 악재가 영향을 끼쳤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3월 글로벌 시장 판매량은 35만8759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3% 감소한 수치다. 연간 판매 목표 대비 달성률은
-
[HMM50년 돌아보기-5] 1983년 ‘현대상선’으로 사명 변경
세계 해운업계가 1980년대 들어 극심한 침체에 빠지게 된 데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가장 큰 이유는 1979년에 발생한 제2차 석유파동이었다. 석유파동 이후 세계적으로 해상물동량은 현저히 감소했다.특히 원유·철광석·석탄 등 주요 벌크 화물 교역량이 줄면서 해운 수요가 급감했다. 유가가 급등하고 각국이 에너지 절약 정책을 취하면서 원유 등 에너지의 수송 수요 자체가 감소했다. 동시에 운임은 폭락해 해운사들의 경영을 매우 어렵게 했다. 일례로 1973년 1차 석유파동 때 300포인트 이상으로 치솟았던 WS(World Scale, 유조선 운임지수)는 1980년대 초 40~60포인트 수준까지 하락했다. 반면에 선복량은 꾸준히 증가
-
[현장] 롯데월드에 구현된 '헤네시스' 전경…넥슨 메이플 아일랜드 3일 문 연다
넥슨이 게임 이용객과 롯데월드 방문객을 겨냥해 메이플스토리 IP를 롯데월드에 접목한 체험형 테마파크를 선보였다. 게임 속 인기 지역과 캐릭터를 현실 공간에 구현해 놀이기구 탑승과 퀘스트 수행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이다. 이를 위해 어트랙션 3종도 새롭게 마련해 게임 이용자들과 메이플스토리에 대한 추억을 지닌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넥슨은 오는 3일 ‘메이플 아일랜드’ 정식 개장을 앞두고 1일 미디어를 초청해 사전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 가보니 벚꽃이 핀 석촌호수를 지나 롯데월드 야외 테마파크인 매직아일랜드에 들어서자마자 메이플스토리 캐릭터들이 방문객을 맞이하는 모습을
-
[K-방산 2.0 ①] 한화에어로, 수주잔고 현금 전환 가속…방산 넘어 우주까지 확장
〈편집자주〉K-방산이 기존 수출 중심 구조에서 점진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 완제품 납품을 넘어 현지 생산과 유지·보수(MRO), 체계 통합까지 사업 범위를 넓히는 흐름이다. 이를 ‘K-방산 2.0’으로 보고 수주 확대와 함께 안정적인 수익 구조·공급망 기반을 강화하는 가능성에 주목하고 주요 방산 기업들의 전략을 살펴본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수주 확대에 그치지 않고 이를 매출과 현금으로 빠르게 전환하며 실적과 재무 구조를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 확보한 현금을 기반으로 투자와 사업 확장까지 이어지는 선순환이 자리 잡으면서 방산 중심에서 우주까지 아우르는 미래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다.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
최윤범號 고려아연, 주총 승기 잡고 미국 제련소 신사업 ‘힘 받는다’
고려아연이 최근 정기주주총회에서 MBK파트너스·영풍의 공세를 다시 한번 막아내며 미국 통합제련소 건설 프로젝트 ‘크루서블’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기반을 마련했다.시장에서는 이번 주총 결과를 두고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을 주축으로 하는 현 경영진 중심의 이사회 체제의 경영 연속성과 중장기 성장 전략에 주주들이 힘을 실어줬다고 평가한다.3월 24일 개최한 고려아연 정기 주총에서 이사 5인 선임을 위한 집중투표 표결한 결과 크루서블JV가 추천한 월터 필드 맥랠런 후보가 최다 득표로 기타비상무이사에 선임됐다. 업계에서는 주주들이 미국 통합제련소 건설 프로젝트 크루서블의 전략적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고 분석
-
[인사] 일동제약그룹
◇일동헬스케어 승진▲부사장 한정수◇일동제약 승진▲전무이사 박문수 ▲상무이사 김종규 ▲상무이사 정진석 ▲상무이사 김건우
-
HS효성 ‘소유·경영 조화’ 지배구조 첫 걸음… ‘非오너’ 김규영 회장 취임
HS효성이 효성 60년 역사상 최초로 오너가 출신이 아닌 전문 경영인을 그룹 회장으로 선임하며 새로운 거버넌스 구축에 나섰다.HS효성은 1일 초대 회장에 김규영 회장의 취임을 공식 발표했다고 발표했다.김 회장은 고(故) 조홍제 효성 창업회장이 동양나이론을 설립한 지 6년 후인 1972년 입사한 이후 고 조석래 명예회장과 같은 시기를 보냈고,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 등의 경영 스승이자 선배로 현재까지 50년 이상 한 회사에서 경력을 쌓아온 대표적인 ‘효성맨’이자 엔지니어 출신 경영인이다. 오너 일가 3대와 모두 손발을 맞춘 ‘큰 어른’으로 불린다.한양대학교에서 섬유공학을 전공한 후 생산 현장에서 커리어를 시작, 울산·언
-
천호엔케어, 프리미엄과·천심본 ‘브랜드 위크’ 진행
건강식품 전문기업 천호엔케어(대표 황연하)가 오는 12일까지 프리미엄·천심본 브랜드 제품을 대상으로 ‘브랜드 위크’를 진행한다. 천호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원물을 농축해 담은 건강즙 브랜드 ‘프리미엄’과 홍삼, 녹용 등 전통 원료로 만든 ‘천심본’ 브랜드 제품 12종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주요 행사 품목으로는 국산 양배추를 착즙한 ‘양배추 프리미엄’과 1박스당 12돈의 녹용을 함유한 ‘천심본 녹용홍삼’ 등이 포함됐다. 천호엔케어는 자사 대표 제품들을 이번 행사 라인업에 배치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프로모션 기간 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도 병행한다. 제품 구매 시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
쿠팡CLS 협력사 투네스트·스몰티켓 MOU 체결...배송 기사 전원 '배상책임보험' 비용 전액 부담
쿠팡 로지스틱스 서비스(쿠팡CLS)의 쿠팡 택배(쿠팡 퀵플렉스) 공식 위탁배송 파트너사인 (주)투네스트(대표이사 정현석)가 인슈어테크(Insurtech) 기업 주식회사 (주)스몰티켓(대표이사 김정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소속 배송 기사들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해 배상책임보험 가입 비용 전액을 회사에서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지난 3일, 택배 업무에 관한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리스크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 제휴를 맺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배송 중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해 기사 보호 장치를 강화하고, 현장 리스크에 대한 사전 대비 체계를 구축하는
-
삼성重 독자 개발 천연가스 액화기술, OTC ASIA서 특별상 수상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천연가스 액화기술이 해외 컨퍼런스에서 특별상을 수상해 해외진출 및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가능성을 키웠다.삼성중공업은 3월 3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OTC(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 ASIA 2026에서 천연가스 액화시스템 ‘센스 LNG(SENSE LNG)’가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OTC ASIA는 2014년부터 격년 개최되는 국제해양기술 산업 컨퍼런스로 해양 기술 분야에서 혁신적 기술과 리더십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업을 선정해 시상해 왔음.천연가스 액화시스템은 액화천연가스(LNG)를 영하 163도로 액화시켜 부피를 600분에 1로 줄여 대량 저장, 운송이 가능하게 하는 핵
-
삼성重, 대형가스운반선 2척 3420억 원 수주
삼성중공업이 2026년 들어 대형가스운반선(VLGC)를 처음으로 수주하며 친환경 가스선 라인업을 확대했다.삼성중공업은 버뮤다 지역 선사로부터 친환경 대형가스운반선(VLGC, Very Large Gas Carrier) 2척을 3420억 원에 수주했다고 1일 공시했다. VLGC는 주로 액화석유가스(LPG)를 대량으로 운송하는 저장용량 8만㎥급 이상의 선박이다. 최근에는 LPG뿐만 아니라 암모니아 운송도 가능하도록 건조한다. 친환경, 고효율 이중연료 엔진을 탑재한 선박이 주류를 이뤄 국내 조선사들이 수주를 주도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선종이기도 하다. 삼성중공업은 수주한 선박을 2029년 5월까지 인도할 계획이다.이로써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총 1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