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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50년 돌아보기-11] 포스트 파나막스급 대형선 5척 취항
현대상선은 항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1990년에 컨테이너개발부를 신설했다. 컨테이너 개발부는 광범위한 시장조사와 연구를 바탕으로 북방항로를 비롯해 아시아 항로, 유럽 항로를 잇달아 개발했다.항로가 다양해지자 추가 선복 수요에 대비하고 컨테이너선의 대형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당시에는 가장 큰 크기였던 4411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급 선박의 신조를 검토했다. 4411TEU급 컨테이너선은 너비가 파나마운하 통과기준인 32.25m보다 훨씬 큰 37.1m의 포스트 파나막스(Post Panamax)급 대형 선박이어서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았다.당시 현대상선은 2000년 이전에 포스트 파나막스급 선박 16척으로 ‘말발굽형 세계일주’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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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重, 세계 최초 암모니아 추진선 건조, 매탄올·에탄올 이어 성공
HD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암모니아 추진선 건조에 성공했다.이로써 HD현대중공업은 석유와 액화천연가스(LNG), 액화석유가스(LPG)의 뒤를 이을 차세대 선박용 연료러 부상하고 있는 메탄올, 에탄올에 이어 암모니아 추진선까지 모두 세계에서 처음 건조에 성공하는 등 잎산 기술력을 과시했다.HD현대중공업은 9일 울산 조선소에서 이중연료(DF) 엔진이 장착된 4만6000㎥급 중형 가스운반선 2척에 대한 명명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HD현대중공업 함정‧중형선사업부 사업대표인 주원호 사장과 선주인 벨기에 해운사 엑스마르(Exmar) 니콜라스 사베리스(Mr. Nicolas Saverys) 엑스마르 회장, 브루노 얀스(H. E. Bruno Jans) 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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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빅3 상선 수주 순항, “4월까지 99척, 132억 달러”
HD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조선 빅3가 4월에도 상선 수주영업이 순항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이달 9일까지 빅3의 2026년 수주액은 99척, 131억9000만 달러다. HD한국조선해양이 68척, 72억500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삼성중공업이 16척, 31억 달러, 한화오션은 15척, 28억4000만 달러였다,3사가 수주한 선종을 살펴보면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원유운반선 포함) 21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2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 운반선(VLGC 포함) 11척, 컨테이너 운반선 22척,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20척, 에탄올운반선(VLEC) 1척, 풍력발전기 설치선(WTIV) 1척 등이다.업체별로는 한화오션이 9일 오세아니아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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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 “올 1분기 해적 행위 35년 만에 최저로 떨어져”
2026년 1분기 전 세계 바다에서 발생한 해적 행위가 11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의 해운 조선 전문 매체 더 마리타임 이그제큐티브(The Maritime Executive)는 국제상공회의소(ICC) 산하 단체로 전 세계 해적 행위 및 해상 무장 강도 사건을 모니터링하고 보고받는 핵심 기구인 국제해사국(IMB, International Maritime Bureau) 발표를 인용해 9일 이같이 보도했다.IMB에 따르면, 1분기 보고된 해적 사거는 16건만 보고 됐다. 이는 2025년 1분기의 45건의 3분에 1 수준이자 2024년 1분기의 33건의 절반에 부과한 수치다. 특히 1991년 이후 최저 수준이라고 IMB는 설명했다.IMB는 지속적인 협력과 법 집행 노력의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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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포스코 회장 추진 “아르헨티나 리튬염호 추가 인수”
장인화 회장 취임 후 추진하고 있는 포스코홀딩스의 이차전지소재사업 ‘글로벌 우량 자원 선제적 확보’ 전략의 성과가 가시화하고 있다.포스코홀딩스는 7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포스코아르헨티나 법인을 통해 캐나다 리튬사우스(Lithium South, LIS)가 보유한 옴브레 무에르토 노스(Hombre Muerto North) 염호 광권 100%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투자 계획을 최종 마무리한 것으로, 인수 금액은 약 6500만 달러(약 950억 원)다.옴브레 무에르토 노스 염호는 리튬 추정 매장량이 약 158만t에 이르고, 리튬 함량이 높고 불순물 함량이 낮아 고품위 자원으로 평가된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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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50년 돌아보기-10] 본궤도에 오른 컨테이너 사업
1980년대 후반 세계 해운시장은 컨테이너사업이 급속도로 성장하며 대형화·글로벌화의 시대로 진화하는 중이었다. 컨테이너가 해상무역의 주류 운송 방식으로 빠르게 정착된 것이다. 특히 북미~유럽, 북미~아시아 항로에서 컨테이너의 비중은 급속도로 증가했다. 선진국들도 주요 항만에 컨테이너 전용 터미널을 건설해 운영하고 있었다.컨테이너 무역이 급성장하자 선사들은 대형 컨테이너선을 앞다퉈 투입하고 나섰다. 그 결과 1970년대에 등장했던 2000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급의 선박에서 1980년대 후반에는 3000~4000TEU급으로 대형화하여 컨테이너 수송의 중심으로 부상했다. 대형화 추세와 더불어 운송단가 절감을 위한 경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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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선·마스가] 포스코 철강재 “잠수함은 더 깊이 잠수한다”
포스코가 개발한 방위산업용 철강 신소재가 대한민국 함정과 잠수함의 성능과 품격을 한 단계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8일 회사 측에 따르면, 포스코는 최근 국내 최초로 함정용 신소재인 고연성강과 방탄강 한국 선급(KR) 인증을 획득하며 독보적인 철강 소재 기술력을 증명했다. 이번 인증은 강재 개발부터 용접성 검증, 군함 방호 성능 확보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거쳐 달성한 성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고연성강(Higher-ductility hull structural steel)’은 연성(늘어나는 성질)이 일반강보다 높은 강재. 외부 충격이나 하중이 가해졌을 때 쉽게 파단되지 않고 늘어나거나 변형되는 성질을 갖는다.포스코가 개발한 고연성강은 기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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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탄 로켓 ‘비궁’ 대미 수출 한발 더” LIG D&A 현지법인 설립
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이하 LIG D&A)가 개발한 함대함 유도탄 ‘비궁’의 미국 수출 가능성이 한 발 더 현실화하고 있다. 창사 50주년을 맞는 2026년 미국에 첫 현지법인을 설립하며 본격적인 현지 내 거점 확대에 나섰다. 그만큼 비궁 수출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됐음을 의미한다LIG D&A는 미국 현지법인 ‘LIG Defense U.S. Inc.’(이하 LIG U.S.)’를 설립했다고 8일 밝혔다. LIG U.S.는 회사가 사명을 바꾼 이후 세운 첫 해외법인이다. 2009년부터 운영해 온 미국 사무소를 법인으로 격상해 조직과 역할을 키운 것으로, 앞으로 미국 내 파트너십 구축과 기술교류 등 세계 최대 규모, 최고 수준인 미 방산시장 진출을 위한 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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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50년 돌아보기-9] 한전 원료탄·포항제철 철광석 운송 개시
현대상선은 광탄선 사업의 확장에도 공을 들여 여러 계약을 따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사업 확대를 위해 1983년 6월 두 번째 광탄선 13만9000DWT(재화중량톤수)급 ‘현대 오세아니아(Hyundai Oceania)’호도 건조했다.이를 바탕으로 현대상선은 우선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의 삼천포유연탄발전소에 사용할 연료탄을 수송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삼천포유연탄발전소는 당초 계획보다 1년 정도 늦게 준공되었다. 현대상선은 1984년 7월 한전과 10년 장기수송계약을 체결하고 현대 퍼시픽호를 투입했다. 이 계약이 1994년 7월 만료됨에 따라 1999년까지 5년을 더 연장했다.포항제철(현 포스코)과는 1983년 12월 브라질산 철광석 수송 계약을 체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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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현대차, 상품성·경제성 높인 ‘2027 코나’ 출시
현대자동차는 상품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린 대표 소형 SUV ‘2027 코나’를 7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2027 코나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H-Pick(에이치픽)’ 트림에 기본 적용해 트림의 가치를 대폭 높이고, ‘모던’ 트림의 사양 최적화를 통해 가격을 낮춰 실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사 측은 설명했다.현대차는 2027 코나 가솔린 1.6 터보 H-Pick 트림에 고객 선호 사양인 ▲듀얼 풀오토 에어컨(오토 디포그/미세먼지 센서/공기청정 모드/애프터 블로우 포함) ▲12.3인치 내비게이션(인카페이먼트/e hi-pass) ▲레인센서 ▲18인치 알로이 휠 & 타이어 등을 기본화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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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전쟁에 유조선 선가 올랐다...최고치 근접
원유 운반선 신조선 가격이 미국과 이란 전쟁에 따른 중동발 원유 수급 불안 여파로 상승해 역대 최고가였던 2024년 4월 수준에 육발했다.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2026년 3월 31만5000~32만DWT(재화중량톤수)급 대형 원유운반선 신조선 가격은 1억2950만 달러로 전월 1억2850만 달러 대비 100만 달러 상승했다. 클락슨리서치가 집계한 사상 최고치였던 2024년 사상 최고치 1억3050만 달러에 근접하는 가격으로, 실제 발주 협상에선 더 높은 가격대를 형성했을 것으로 추정된다.원유운반선 선가는 2021년 7월 처음으로 1억 달러를 넘어선 뒤 2023년 1억2000만 달러로 올랐으며, 2024년 3월 1억3000만 달러에서 4월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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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50년 돌아보기-8] ‘포니엑셀’ 미국 대히트…자동차 수송사업 본궤도
현대상선은 현대자동차의 자동차 수출에 대비해 일찌감치 자동차수송사업을 준비해 왔다. 그러나 1983년까지만 해도 연간 2만여 대의 자동차를 수출하는 데 그쳐 이미 건조한 자동차전용선을 일본에 용선하는 형편이었다.그러다 1984년에 캐나다 시장으로 수출을 시작하고 1985년에 개발한 수출전략형 전륜구동 자동차 포니 엑셀 모델이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수출이 급증했다. 1985년에 12만 대 이상을 수출한 이후 수출 물량이 증가하더니 1988년에는 중남미, 중동, 동남아, 유럽 등지로도 확대되며 연간 50만 대 이상을 수출할 정도가 되었다. 그동안 별다른 수출 실적이 없었던 기아자동차와 대우자동차도 1987년에는 프라이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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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50년 돌아보기-7] ‘숙원’ 풀컨테이너선 사업 진출
해운산업 합리화 계획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현대상선은 오랜 숙원 가운데 하나인 풀컨테이너선사업 진출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1984년 7월과 10월 연거푸 극동~미주 간 풀컨테이너선 정기항로 사업에 참여해 해운항만청에 신청하는가 하면, 면허가 나오면 신속하게 풀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수 있도록 대비한다는 취지에서 국적취득조건부 나용선(BBCHP) 방식으로 1552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급 풀컨테이너선을 현대중공업에 발주했다.그러나 이미 미주 항로에 취항하고 있던 고려해운·대한선주·한진해운 등 3사가 강력히 반발했다. 더욱이 해운산업 합리화 계획의 영향으로 신규 면허 취득 가능성도 희박했다. 이에 현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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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선·마스가] ‘삼성그룹’이 보는 마스가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삼성의 시각으로 마스가(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를 어떻게 정의를 내리고 있을까.삼성중공업은 최근 지난 1일 전략적으로 준비해 온 대미 사업의 성과로 미국 차세대 군수지원함(NGLC, Next Generation Logistics Ship) 설계 사업 참여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하반기 제휴를 맺은 미국 제너럴 다이내믹스 나스코(NASSCO), 한국 디섹(DSEC)과 함께 NGLS 프로젝트의 개념 설계를 2027년 3월까지 지원하는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삼성중공업은 공식적으로 상선과 특수선이 아닌 방위 사업 품목에 포함하는 ‘함정(Naval Vessel)’ 분야에 첫발을 내디뎠다. NGLS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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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철강 완제품 25% 관세, ‘新피츠버그 가격’으로 시장 장악 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발표한 새로운 철강 관세 정책의 본질은 완제품 시장을 조절해 철강 시장의 주도권을 중국과 한국, 일본 등으로부터 되찾으려는 의도가 더욱 강해진 것이라고 볼 수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철강·알루미늄·구리 함량이 높은 파생제품에 대해 제품 가격 기준 25%의 관세를 일률적으로 부과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철강·알루미늄·구리 함량이 전체 중량의 15%를 넘는 제품에 25% 관세가 일률 적용된다. 이들 금속 함량이 15% 이하인 완제품에는 해당 품목 관세가 면제된다.미국은 그동안 세탁기, 냉장고의 경우 제품에 포함된 철강 등 금속 함량 비중을 따져서 여기에 50%의 관세를 적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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