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히든싱어5' 바다가 원조가수로 등장했다.

1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서는 가수 바다가 원조가수로 출연했다.
이날 바다는 "제 최애 프로그램이다"며 "(출연 제의 받고) 너무 좋아서 흥분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TV를 보며 '내게 섭외가 들어오면 절대 고사 안 하고 나갈 거다' 했는데 이렇게 연락이 안 온 방송은 태어나서 처음이다"라며 "나 혼자 여름 특집이라 생각하고 하겠다. 정신 바짝 차리시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바다는 "유진이 못 믿더라. 내 목소리와 닮은 사람이 과연 있을까 걱정하더라. 유진이가 이 프로그램 애청자인데, 만삭이라 함께 못나왔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S.E.S. 멤버 슈가 패널로 함께 출연했지만 도박 논란을 의식해서인지 방송에서는 통편집 되어 풀샷에서만 잠깐 보일 뿐 모습을 볼 수가 없었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