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지난 2일, 제 848회 동행복권 추첨에서 2등에 당첨된 한 여성의 사연이 로또리치 게시판에 올라와 화제다.
2등 당첨자인 김설연(가명, 여성)씨는 토요일 당첨결과 발표 당시 암 투병하던 친정 아버지가 하늘나라에 가셔서 맞춰볼 겨를도 없이 정신이 없었다”며 뒤늦게 당첨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10년째 암 투병을 하신 아버지를 간호하면서 들어가는 비용이 많다 보니 빚지지 않고는 효도를 할 수가 없었다”며 “눈덩이처럼 불어난 빚을 보니 막막하기만 했다”고 전했다.
2등 8천만원에 당첨된 그는 “돌아가신 아버지가 우리 딸 이제는 힘들게 살지 말고 이만하면 효도고 미련없이 살라고 보내주신 선물 같다”며 “평소에 로또를 잘 구매하지 않는데 이 날은 뭔가 마음이 아플 정도로 간절해서 로또구매를 하게 되었는데 구매한 번호가 2등 당첨번호 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씨는 “험한 세상 이쁘게 열심히 살다 보면 이런 행운이 오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살아보겠다”며 후기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