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임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최근 한 달기간을 대상으로 실시된 반도체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에서 1위를 차지했다.
SK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가 뒤를 이었다.
4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국내 반도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4일부터 11월 4일까지 수집된 브랜드 빅데이터 250,686,403건을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가 브랜드평판지수 131,019,788을 기록하며 11월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분석에 활용된 빅데이터는 지난 10월(345,919,780건) 대비 27.53% 감소한 수치다.
연구소에 따르면 반도체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1월 상위 30개 브랜드 순위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주성엔지니어링, 원익IPS, 리노공업, DB하이텍, 제주반도체, 이오테크닉스, 하나마이크론, 피에스케이, 테스 순이었다.
삼성전자 브랜드의 세부 지표를 보면 참여지수 3,180,076, 미디어지수 2,983,915, 소통지수 2,790,336, 커뮤니티지수 2,387,925, 시장지수 119,677,536을 기록했다.
시장지수 119,677,536이 5개 세부 지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브랜드평판지수 131,019,788은 지난 10월(178,608,127) 대비 26.64% 하락했으나, 전체 반도체 상장기업 브랜드 가운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반도체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 전체 분석에서는 전 지표에 걸쳐 하락세가 나타났다. 브랜드소비는 54.80%, 브랜드이슈는 63.78%, 브랜드소통은 44.62%, 브랜드확산은 62.01%, 브랜드시장은 18.78% 하락했다.
특히 브랜드이슈가 63.78%로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고, 브랜드확산과 브랜드소비도 각각 62.01%, 54.80% 감소했다. 연구소는 지난달 높았던 반도체 업계에 대한 미디어 관심이 줄어든 가운데 온라인 확산과 소비자 참여 관련 지표도 함께 위축된 것으로 분석했다.
구창환 소장은 “11월 반도체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삼성전자(대표 전영현, 노태문)가 시장 지표에서 압도적 강세를 보이며 1위를 유지했다”며 “전 지표에 걸쳐 하락세가 나타난 가운데 브랜드이슈가 63.78%, 브랜드확산이 62.01% 급락한 점은 지난달 높았던 관심에 대한 조정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구 소장은 “향후 ESG 경영과 오너리스크 관리, 소비자 소통 강화를 통한 소비·이슈·확산 지표 회복이 반도체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 순위를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