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ㅣ국내 5개 종합주방용품(밀폐용기)업체 2019.8.1~10.31 vs 2020.8.1~10.31 두기간 분석
자료 제공 =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10개월째 기승을 부리면서 외식은 줄고 집콕족이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3개월간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종합주방용품(밀폐용기) 업체는 '락앤락'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10월에 비해 올 3개월간 관심도가 가장 많이 높아진 곳도 '락앤락'이었다.
5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5개 종합주방용품 업체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 기간은 2019년 8월1일 ~ 10월 30일과 2020년 8월1일 ~ 10월 30일 두 기간이며 분석시 성인, 도박, 거래, 스포츠, 부동산, 게임, 증권, 공통글 등에 관한 자료는 제외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최근 3개월간 '정보량 순'으로 ▲락앤락(㈜락앤락, 대표 김성훈) ▲글라스락(㈜삼광글라스, 대표 이복영 회장, 문병도 사장) ▲코멕스(㈜코멕스산업, 대표 구자일) ▲타파웨어(㈜타파웨어브랜즈코리아, 대표 피터 백) ▲지퍼락(에스씨존슨코리아, 대표 이승재) 등이었다.
분석 결과 온라인 게시물 수(총정보량)를 의미하는 '소비자 관심도'는 '락앤락'이 올 8~10월 총 3만454건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2만1615건에 비해 8839건 40.89% 늘어나며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정보량 면에선 동종 업체들과의 격차를 더 벌려가고 있었다.
락앤락을 키워드로 한 포스팅 내용 중 '장소' 연관어를 분석한 결과 '주방'과 '키친'이 각 3063건, 1869건으로 1위와 2위를 차지한 가운데에서도 제품 활용 장소가 다양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