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온라인 수업이 보편화 되면서 '노트북'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와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의 노트북 빅데이터 정보량을 조사했다.
조사 대상 기간은 2020년 1월1일~3월10일과 2021년 1월1일~3월10일이다.
조사결과 삼성전자와 LG전자 두 회사 모두 올해 '노트북' 키워드 정보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경우 올 1분기 정보량이 13만8867건으로 지난해 9만630건에 비해 4만8237건 53.22% 늘었다.
LG전자는 지난해 7만4891건에서 올해 10만2930건으로 2만8039건 37.44% 증가했다.
노트북에 대한 이같은 관심도 급상승은 온라인 개학 뿐만 아니라 최근 기업에서 진행되고 있는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 비대면 업무방식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