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유경석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전사적으로 ESG경영 실천에 나선다.

KOTRA는 21일 KOTRA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열고 ESG 경영 추진계획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친환경, 사회적 가치, 투명 경영을 통해 글로벌 중점가치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KOTRA는 ESG 경영 3대 추진 방향으로 전사적 ESG 실행으로 지속가능경영 구현, 우리 기업의 글로벌 ESG 이슈 대응지원, ESG 경영 통합 추진 체계 마련을 제시했다.

우선 사내에서 일회용 컵 사용을 중단하는 적극적인 친환경 경영 행보에 나섰다. 이를 통해 연간 탄소 배출량 약 4.16톤, 물 사용량 7571톤 감소 및 나무 1514그루를 심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연말까지 친환경 국제표준인증(ISO 14001) 취득을 추진하고, K-RE100에 가입할 계획이다.

또한 전 직원이 ESG 경영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국민의 눈높이와 글로벌 기준에 맞도록 기관 자체의 ESG 경영에 힘쓰는 것은 물론, 우리 기업의 ESG 경영 역량 제고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경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kangsan069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