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2023 1분기 매출 8조7471억 원, 영업이익 6,332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1.4%, 영업이익은 144.6% 상승한 기록으로 올해 1분기 매출은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이창실 부사장은 1분기 실적에 대해 “지속적인 품질 및 생산성 향상, 공급망 강화 활동 등을 통해 구축해 온 차별화된 경쟁력에 기반한 성과”라며 “견조한 북미 전기차 수요, GM 1공장의 안정적 가동을 통한 EV향 배터리 출하량 증가 등이 이뤄지며 5개 분기 매출 증가 및 견조한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시장에서의 선제적인 투자와 생산능력 확보, 한발 앞선 공급망 구축 등을 통해 고객 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북미 시장 내 주요 사업 전략으로 ▲현지 원통형 수요 대응력 강화 ▲신(新) 성장동력 기반 확충 ▲생산 조기 안정화를 꼽았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내 원통형 생산 거점 확보, LFP 기반 ESS용 제품 양산 등을 통해 고객 협상력 및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며 수율 조기 안정화, 스마트팩토리 도입 등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