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성상영 기자] 렉서스코리아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대표 골퍼인 박상현(동아제약) 선수와 함정우(하나금융그룹) 선수의 '팀 렉서스' 홍보대사 계약을 연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 연장에 따라 두 선수는 올해 연말까지 팀 렉서스 소속으로 각종 행사에서 브랜드 가치를 알리게 된다.

렉서스코리아는 전날 서울 송파구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서 계약 연장식을 개최했다.

박 선수는 2021년부터, 함 선수는 2020년부터 팀 렉서스 일원으로 활동해 왔다. 두 선수는 경기에 참가하거나 훈련 때 렉서스 차량을 지원받으며 브랜드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콘야마 마나부 렉서스코리아 사장은 협약식에서 "박상현 선수와 함정우 선수는 오랜 시간 팀 렉서스 일원으로서 뛰어난 실력과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며 많은 골프 팬들에게 감동을 전했다"며 "앞으로도 두 선수가 더욱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렉서스코리아는 지난달 18일 KPGA와 '2025 렉서스 마스터즈'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KPGA 정규 투어 대회를 여는 것으로 올해 대회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경기 여주시 페럼클럽CC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sy@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