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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화에어로 '에스토니아 1700억 투자' 수주 무산에 백지화
에스토니아가 추진하던 신형 보병전투장갑차(IFV) 사업을 전면 취소하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안했던 약 4561억원 규모의 방산 협력 패키지도 함께 무산됐다. 직접 투자 규모만 1700억원에 달했던 프로젝트다. 현지 방산 생태계 진입을 통한 유럽 시장 공략 전략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19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에스토니아 정부가 IFV 도입 사업을 전면 철회하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 3월 발표한 현지 투자 계획도 사실상 백지화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레드백 수주 전제로 본계약 체결 이전부터 대규모 투자 계획을 선제적으로 공개하며 수주에 열을 올렸다. 당시 한노 페브쿠르 에스토니아 국방장관도 현지 공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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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조선사 2026년 1분기 영업익 전년동기比 상승
국내 중형 조선소가 2026년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하며 연간 실적도 크게 호전될 것임을 예고했다.19일 HJ중공업과 SK오션플랜트, 케이조선, 대한조선, 대선조선 등 국내 5대 조선소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26년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새 주인을 찾은 대선조선을 제외한 4개 조선사는 실적이 전년 대비 개선됐다.HJ중공업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414억 원, 영업이익 246억 원, 당기순이익 255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4100억 원에서 32% 늘었고 영업이익은 55억 원에서 191억 원이 늘어나 347%가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56억 원에서 255억 원으로 늘어나 355%가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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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1분기 영업익 109.7조 226%↑…반도체 빼면 2%대 성장 둔화
올해 1분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26%대 폭증세를 기록했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하면 2%대 성장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슈퍼사이클 수혜가 양대 반도체 기업에 집중되는 가운데 건설과 화학 등 일부 업종은 매출 감소를 면치 못해 업종별 양극화가 한층 뚜렷해진 모양새다.19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유가증권·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의 1분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727개사의 개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29% 증가한 495조8365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226.40% 늘어난 109조7849억원, 순이익은 147.64% 증가한 107조829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분석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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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시니어 입주보증금 등 보호서비스 출시...은행 '시니어 관심' 급등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시니어 레지던스 입주 고객의 보증금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사후 상속까지 도와주는 유언대용신탁(입주보증금 반환채권) 서비스를 새로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시니어 레지던스 입주 고객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KB라이프의 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와 협업한 결과이다. 고액의 입주보증금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동시에 복잡한 상속 절차 없이 사전에 지정한 수익자에게 자산을 안정적으로 승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가입 대상은 입주보증금이 있는 국내 시니어 레지던스 입주 고객이며,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가입 상담이 가능하다. 가입 고객은 입주한 시니어타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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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신용 1993조 사상 최대…2금융권 주담대 풍선효과
올해 1분기 가계부채가 1993조원을 넘어서며 또다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은행권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기조에도 2금융권으로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풍선효과가 본격화된 결과로 은행권 가계대출이 12분기 만에 감소 전환한 사이 비은행 주담대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1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993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대비 14조원 증가한 규모다.가계신용은 가계의 종합 부채 지표다. 가계신용은 가계가 은행과 2금융권 등 금융기관에서 받은 대출과 신용카드 외상거래 등을 더한 부채 규모를 뜻하며 분기별 증가폭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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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LS마린솔루션, ‘해송 해상풍력’ 우선협상자 선정..."그룹 관심도 급등"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이 전남 신안 해역의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인 ‘해송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해저케이블 공급 및 시공 부문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두 회사는 각각 해저케이블 생산과 시공을 전담해, 설계부터 구축까지 아우르는 ‘턴키(일괄 수주) 체계’로 외부망과 내부망 전체를 통합 수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 CIP가 총괄하는 이 프로젝트는 신안군 흑산도 인근에 총 1GW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하는 대형 사업이다.그동안 CIP 등 글로벌 개발사들과 협업하며 기술력을 축적해 온 두 회사는 이번 수주를 통해 국내 중심의 해상풍력 핵심 인프라 국산화와 공급망 안정성에 크게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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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누적 632건… 2026년 사업 확대
포스코가 국내 중소기업의 제조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에 2026년 20억 원을 투자하고, 특히 범국가적으로 추진하는 중소기업 인공지능(AI)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해 밀착 지원한다.포스코는 20일부터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은 중소·중견기업 제조 현장 자동화와 디지털 전환(DX)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포스코는 2019년부터 누적 120억 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현재까지 총 632건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사업의 핵심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선 ‘현장 밀착형 컨설팅’이다. 25년 이상의 경력과 노하우를 갖춘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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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비하' 등, 부적절 표현 기업 대상 불매운동 확산
'책상에 탁', '노무한 박수'신세계 및 롯데와 같은 우리나라 대표 유통기업들이 잇따라 부적절한 표현을 마케팅 등에 쓰면서 전 국민적 비난을 사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5·18 민주화운동과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비하하는 이벤트로 물의를 빚었고, 프로야구 구단인 롯데자이언츠는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표현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올바른 역사의식이 결여된 이같은 기업들의 행태가 기업 이미지 추락은 물론이고 불매운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은 최근 텀블러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물의를 빚은 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이사에게 해임을 통보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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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증권, 연금저축·ISA 계좌 각각 50·30만개 돌파
카카오페이증권이 연금저축과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계좌 수가 각각 50·30만개를 각각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연금저축 계좌의 경우, 2024년 11월 출시 이후 지난 4일 기준 50만 개를 달성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해당 계좌가 30만개를 돌파한 이후에는 일평균 1천개 이상의 신규 계좌가 개설됐다고 설명했다.가입자 구성을 보면 30∼40대 중심의 자산형성 수요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난다. 연령대별 비중으로 40대가 33.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30대 25.75%, 50대 22.72%, 20대 이하 11.72%, 60대 이상 6.06% 순이었다. 전체 가입자 평균 연령은 43세로 집계됐다.노후 준비를 일찍 준비하는 20∼30대의 모습도 포착됐다. 20대와 30대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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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A, 기름 위에 물 띄운다… ‘水처리’ 사업 확대
원유를 기반으로 하는 화학공업으로 성장해 온 삼성E&A가 이를 기반으로 물 사업을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 그동안 수면 아래에서 추진해왔던 비화공사업의 핵심으로 물 사업 분야 전반을 포괄 제공하는 워터 설루션 업체로 변화하겠다는 각오다.삼성E&A는 지난 18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물 사업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은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K-water 한강유역본부에서 진행됐으며, 남궁 홍 삼성E&A 사장과 윤석대 K-water 윤석대 사장 등 양사의 최고 경영진이 참석했다.회사 측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상호 교류 차원을 넘어 양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결합해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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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유튜브 구독 300만 돌파…소비자 매체 정보량 9%↑
삼성증권이 국내 금융사 가운데 처음으로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300만명을 돌파했다. 금융 정보 제공을 넘어 예능·트렌드 콘텐츠와 결합한 차별화 전략과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의 선제적 도입이 결합되면서 자산관리(WM) 부문 강자인 삼성증권이 콘텐츠 마케팅 영역에서도 업계 표준을 만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삼성증권은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지난 12일 기준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금융사의 유튜브 채널이 3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증권사 측은 설명했다.콘텐츠 제작 규모도 압도적이다. 삼성증권 유튜브의 매주 평균 조회수는 132만5000회를 넘어서고 있으며 연간 약 1500편의 영상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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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대학생 서포터즈 '삼양씨즈' 10기 모집...그룹 관심도 8%↑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다음달 9일까지 약 3주간 대학생 서포터즈 ‘삼양씨즈’ 10기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삼양그룹은 미래 인재인 대학생들이 삼양그룹의 다양한 사업과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고, 이를 젊은 세대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인 삼양씨즈를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국내 대학교에 재학 혹은 휴학 중인 대학생이다. 삼양그룹의 주요 사업을 이해하고 참신한 콘텐츠로 삼양그룹을 대외에 널리 알리고자 하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지원 희망자는 삼양그룹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6월 16일 발표하고,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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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감원장 "과도한 빚투·핀플루언서 교란 강력 대응"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국내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금융회사의 과도한 빚투(빚내서 투자) 권유와 핀플루언서의 자본시장 교란행위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주문했다. 오는 27일 출시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와 앤트로픽의 고성능 AI '미토스'로 촉발된 사이버 공격 우려까지 두루 점검하면서 금감원이 사전 예방형 소비자 보호 체계 구축에 본격 시동을 거는 모양새다.19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찬진 원장은 전날(18일) 제2차 소비자위험대응협의회를 주재하고 오는 27일 출시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와 관련해 금융시장 영향과 소비자 위험요인 등을 점검했다.소비자위험대응협의회는 금감원 최고위급 협의기구다.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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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50년 돌아보기-47] 컨테이너선 초대형화, 얼라이언스 체제 재편
세계 해운시장에서 2016년은 매우 엄중한 의미가 있는 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시작된 해운시장의 경기 침체가 ‘바닥’까지 떨어진 해이며 동시에 해운시장의 질서가 완전히 새로운 구도로 재편된 해이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대표적 국적선사인 현대상선이 채권단 관리체제로 들어가고 한진해운이 법정관리를 시작하면서 국가 해운업이 붕괴 위기에 직면한 해이기도 했다.해운 시황이 바닥까지 내려앉았다는 사실은 여러 지표에서 확연히 드러났다. 컨테이너 무역의 경우 2016년까지 수요가 둔화하며 운임이 급락했다. 컨테이너 스폿운임의 지표인 SCFI(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는 2016년 3월 18일 400.43으로 가장 낮은 숫자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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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하반기 코스피 1만 간다"…밴드 7000~1만 제시
교보증권이 2026년 하반기 코스피 밴드를 7000~1만p로 제시하며 '꿈의 코스피 1만 시대' 가능성을 공식 전망했다. 인공지능(AI) 투자 사이클의 순풍과 중동 지정학 리스크의 역풍이 교차하는 가운데 반도체 실적 정상화와 비반도체 업종 이익 확산이 지수 하단을 떠받칠 것이라는 분석이다.19일 교보증권이 발간한 '2026년 하반기 금융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경제 △채권 △주식전략 △퀀트 등 4대 분야의 종합 전망을 제시했다.해당 보고서의 핵심 메시지는 'Rising on All Fronts(전방위 상승)'다. 글로벌 경제는 AI 투자 사이클의 훈풍과 지정학 리스크의 역풍이 만나는 교차로에 위치해 있지만 현재 기준으로 미국과 한국 모두 순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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