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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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메타랜드'서 '제7회 담양산타축제' 개최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메타랜드 일원에서 겨울 감성과 체험·공연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제7회 담양산타축제'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축제의 주무대는 메타세쿼이아길 내 메타광장에 꾸몄다. 24일에는 담양 어린이들의 캐럴 공연을 시작으로 임창정, 왁스, EDM DJ 등 크리스마스이브 공연이 진행되며, 25일에는 노이즈와 지역예술인의 무대가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다채로운 체험도 준비됐다. 어린이프로방스에는 가족이 함께 둘러앉아 화로대에서 마시멜로우, 옥수수 등 간식을 즐길 수 있는 그릴하우스를 운영하고, 축제장에서는 LED 조명등 만들기, 키링 만들기 등 여러 체험을 제공한다. 20명의 산타가 축제장 곳곳을 누비며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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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봉황면 학림마을 주민단체참여숲 황톳길 개통
전라남도 나주시가 봉황면 학림마을에 주민이 함께 조성한 순환형 황톳길을 개통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조성된 주민단체참여숲 황톳길은 지역 주민의 소통과 휴식을 위한 생활형 힐링 공간으로 마련됐다.나주시(시장 윤병태)와 봉황면 학림마을추진위원회는 지난 24일 학림마을 주민단체참여숲 황톳길 개통식을 열었다.개통식은 봉황면 풍물패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한종석 학림마을 이장의 인사말, 이재남 시의장과 최명수 도의원의 축사, 황톳길 걷기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학림마을 주민단체참여숲 황톳길은 '2023년 전라남도 으뜸마을사업'으로 조성된 기존 황톳길과 연계한 '2025년 주민단체참여숲 조성사업'으로 교목 179주, 관목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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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구교체육관 운영 개시
해남군이 해남읍 구교리에 조성한 해남구교체육관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남읍내 최대 주거지역인 구교리에 실내 체육이 가능한 스포츠 시설이 마련되면서, 군민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마케팅 경쟁력도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해남구교체육관은 지상 1층 ,920㎡규모의 실내 체육관과 주차장 22면을 갖추고 있다. 배구·농구 등 구기종목을 중심으로 스포츠 활동에 활용할 수 있으며, 전지훈련과 각종 대회 운영도 가능하다. 쾌적한 실내 환경과 다양한 종목 활용이 가능한 구조를 갖추고 있어 동계 전지훈련팀의 훈련 예약도 이어지고 있다. 구교리 일원에서 열리는 지역 스포츠 문화행사, 주민 프로그램 운영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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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완도 방문의 해' 경제효과 200억 추산
완도군은 '완도 방문의 해'가 일으킨 경제효과가 약 200억원에 달한다고 26일 밝혔다.완도군은 2025년을 '완도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여행 완도 365, 힐링 완도 36.5°C'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관광 정책과 이벤트를 추진했다,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25년 10월 기준 완도를 찾은 관광객 수는 667만 명으로 전년 대비 약 62만 명이 증가했다. 12월까지 방문객은 약 79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완도군은 지난 3월 처음 시행한 '완도 치유 페이'가 지역 경제에 동력을 불어넣었다고 분석했다. '완도 치유 페이'는 숙박, 식당, 카페, 특산품 판매장 등 이용 개소 수와 영수증 총합에 따라 지역 내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 또는 포인트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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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25년 군민과의 대화 성황리에 마쳐
함평군은 함평읍·대동면 등 총 9개 읍면 전역을 순회하며 진행된 '2025년 함평군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군민과의 대화’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22개 실과소장, 모정환 전남도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군 의원 등이 읍면을 직접 방문해 군민과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올해 군민과의 대화는 △군정보고 △2024년 건의사항 처리 결과 보고 △읍면정 보고 △대화 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주요 군정 추진 상황을 군민과 공유해 정책 이해도를 높였고, 주민 의견을 직접 수렴함으로써 실질적인 정책 개선점을 도출했다.대화 마당에서는 △소하천 정비 △농업기반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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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아산시 어르신 생활 지원을 위한 쌀 1톤 전달
HDC현대산업개발은 26일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에 쌀 1톤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어르신과 부녀회에 전달될 예정이다.전달식에는 오치석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장, 최원석 보좌관, 김은태 고향재가방문요양센터 시설장, 김영돈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아산지회장, 정호희 우리들지역아동센터장, 박은자 향토설화연구회 대표,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ESG소통실 실장, 신정호 HDC현대산업개발 현장소장 등이 참석했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추워지는 계절에 지역 어르신과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귀 기울이며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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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나눔, 동대문구 장안1동 주민센터와 '김장나눔' 봉사
빗썸나눔이 겨울철 취약가구 지원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2일 열린 행사에는 빗썸 임직원 40여 명과 장안1동 주민센터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1500포기를 담궜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500가구에 전달됐다.이번 김장나눔 활동으로 빗썸나눔과 주민센터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봉사를 실현했다고 설명했다.빗썸나눔은 그간의 봉사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동대문구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빗썸나눔 관계자는 "이번 김장나눔이 지역 주민들의 겨울 준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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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5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 우수기관 표창 수상
신안군 치매안심센터(보건소장 김현희)가 25일 '2025년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도내 22개 시·군 보건소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라남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치매 조기검진 실적, 공공후견사업 추진 성과, 치매안심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 심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신안군의 치매관리사업이 도내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신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섬 지역 특성을 고려해 14개 읍·면과 23개 보건진료소(낙도지역)까지 직접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진과 예방교실, 인식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등록 치매환자에게는 전문인력이 가정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1:1 맞춤형 서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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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안전 기원제 개최
진도군은 2'해창, 염대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고 25일 알렸다.행사에는 김희수 진도군수, 박금례 진도군의회 의장, 진도군의회 의원, 지역 기관과 단체장, 공사 관계자와 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해 공사의 안전과 성공적인 완공을 한마음으로 기원했다.이번 사업은 집중호우 때 반복적으로 발생해 온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다.총사업비는 815억원으로 진도천에서 염대(염장)천 구간을 중심으로 ▲하천제방 축제 ▲19킬로미터(km) 보강공사 ▲교량 8개소 재가설 등의 주요 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다.김희수 진도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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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장애인 부부 가정에 대규모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장애인 부부 가정의 주거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가정은 신체적 장애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장기간 쓰레기와 각종 잡동사니가 주거 공간을 가득 메운 상태였다. 이른바 '쓰레기 집'으로 불릴 만큼 내부환경이 심각해 부부의 건강과 안전이 우려되었다.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이번 정비 작업에는 환경미화원과 지역 자원봉사자가 힘을 모아 대규모 폐기물 수거와 공간 정리,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을 전면적으로 개선하였다. 첫째 날에는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화순지부 조합원인 환경미화원 10여 명이 참여하여 중장비 집게차와 청소차 2대를 투입, 주거 내부와 외부에 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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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신청 농가 사전 교육 실시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보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교육에는 계절근로자를 신청한 467개 농가와 읍면 담당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해에만 세 차례 인권 교육을 시행할 만큼 군은 인권 중심의 고용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2026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 인원은 2078명으로 집계돼 농업 분야 인력 수급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교육은 ▲고용노동부 여수고용노동지청 근로감독관의 노동관계법 강의, ▲광양민주시민교육센터 대표의 인권침해 예방 교육, ▲농정팀장의 계절근로자 제도 및 고용주 준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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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호남권 최초 '2025년 스마트도시 인증' 획득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25일 호남권 최초로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스마트도시 인증제는 국내 도시의 스마트 서비스 역량을 진단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혁신성, 거버넌스․제도, 기술․기반시설 등 5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점의 70% 이상을 획득한 도시에 인증이 부여된다. 도시 규모에 따라 인구 50만명을 기준으로 대도시와 중소도시 부문으로 나뉘어 평가가 이뤄지며 여수시는 중소도시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이번 인증에서 여수시는 △스마트관광 통합플랫폼인 '여수엔' △원거리 지역에서 실시간 수도 사용량 정보 확인이 가능한 '스마트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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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정부 76년만의 국가공무원 당직제 폐지 환영"
광주광역시가 76년만의 국가공무원 당직제 전면 폐지 발표에 환영의 입장을 25일 밝혔다.지난 24일 인사혁신처는 국가공무원 당직제도 전면 개편을 담은 '국가공무원 복무규칙 개정안' 입법을 예고한 바 있다.광주시는 인공지능(AI)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에 본격적으로 대응하기 시작했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광주시는 지난해 8월 특·광역시 최초로 당직제를 전면 폐지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당직민원 응대 시스템인 'AI 당지기'를 도입했다.'AI 당지기'는 5개 자치구와 종합건설본부 등 관련 기관 및 담당 부서에 당직민원을 전달해 전체 당직민원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단순 민원을 처리한다.광주시는 "불필요한 야간근무와 다음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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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명품 마당놀이 '신뺑파전' 선보여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전통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형 마당놀이 '신뺑파전'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오는 12월 4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무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를 맡았으며, 무안군이 주관한다. 이번 작품은 2025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 우수공연 선정작으로, 국립창극단 주역 명창들을 비롯해 국악관현악단, 연희단, 무용단 등 총 46명의 출연진이 참여한다.대통령상 수상 명창 박자희·김학용이 중심에서 무대를 이끌며, 살아 있는 국악관현악 연주, 신명나는 연희, 역동적 무용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전통의 깊이와 현장의 생동감을 함께 전한다.'신뺑파전'은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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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5년 고흥 향토유산 지정 및 해제 예고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고흥 어전리 선영홍유허비' 등 4건을 향토유산으로 지정 예고한다고 25일 밝혔다.지난 19일 고흥군은 향토유산 심의회를 거쳐 '우당 선영홍 유허비'과 흥양(현 고흥)으로 유배왔던 이건명 유허비, 김해김씨 열부 정려각, 여산송씨 재실 등 4건과 해제 1건을 고흥군 향토유산 지정 및 해제 예고 대상으로 선정했다.금산면 어전리에 있는 우당 선영홍 유허비는 1913년 기우만이 제작한 비석으로, 아들 신근의 청에 따라 가난한 이웃을 돕던 선영홍의 인물됨과 은덕을 기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동일면에 위치한 이건명 유허비는 조선 후기 문신 한포재 이건명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석으로 1768년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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