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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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중동 리스크 딛고 사흘 연속 최고치 경신...6475.81 마감
코스피가 중동 지정학 리스크로 장중 6300선까지 밀리는 큰 변동성을 보였지만 개인 매수세와 외국인 순매도 축소에 힘입어 상승 전환하며 사상 최고가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 상승은 삼성전자 등 일부 대형주가 이끌었다. 2차전지와 바이오 등 상당수 종목은 약세를 보이며 체감 온도는 엇갈렸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57.88p0.90%) 오른 6475.81에 장을 마감했다.지수는 장 초반 반도체 강세에 힘입어 6557.76까지 오르며 상승폭을 키웠지만 이후 중동 관련 불안이 커지며 6309.10까지 급락했다. 장중 테헤란 일부 지역에서 방공망이 가동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군사 충돌 우려가 확산했고 국제유가(WTI)가 배럴당 97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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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화학 딥체인지⑧] 석화 불황 버틴 금호석유화학...전기차·배터리 소재기업 전환 가속
금호석유화학이 범용 제품 중심의 전통적인 사업 구조에서 탈피해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과 전기차 배터리 소재를 아우르는 ‘미래형 소재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석유화학 업황 한파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는 배경에는 한 발 앞선 선제적인 포트폴리오 재편과 탄탄한 재무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23일 석유화학 업계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000년대 초반 국내외 석유화학사들이 대규모 장치 산업의 이점을 살린 범용 플라스틱 생산에 집중할 당시, 의료용·조리용 장갑의 핵심 원료인 NB라텍스에 선제 투자하는 등 일찍부터 스페셜티 분야의 기틀을 닦았다. 최근에는 이 같은 전략이 더욱 구체화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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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인도제철소 “JSW와 완전 공동경영…일반 고로로”
포스코와 인도 철강 기업 JSW스틸이 합작해 건설하게 될 인도 일관제철소가 완전 공동경영 체제로 운영된다.23일 포스코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인도 현지에서 JSW스틸과 합작투자계약(JVA)을 체결해 오디샤주에 2031년까지 짓기로 한 일관제철소는 양사가 50대 50지분으로 나눠 총 10조7301억원 규모의 투자비를 양사가 절반인 약 5조3650억원을 각각 투자한다.일관제철소 법인의 이사회도 양사가 공동 경영하는 체제로 구성된다. 이사회는 포스코와 JSW가 각각 3명씩 이사를 선임, 총 6명으로 이뤄지며, 최고경영자(CEO)는 5년마다 교차로 선임권을 갖는다.일관제철소는 포스코가 독자 개발한 파이넥스(FINEX) 또는 하이렉스(HyREX)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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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급식 몰아주기' 삼성 계열사 과징금 2349억 취소
삼성그룹이 계열사 구내식당 일감을 삼성웰스토리에 몰아준 행위가 법원에서 위법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공정거래당국이 부과한 과징금 역시 취소됐으며 법원은 위법성을 인정할 만한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23일 서울고법 행정3부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전자 등 삼성 계열사와 웰스토리를 상대로 부과한 약 2300억원 규모 과징금 처분이 부적법하다고 판결했다. 이는 공정거래법상 ‘부당지원 행위’ 가운데 최대 규모 제재로 모두 취소됐다.재판부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처분 근거 가운데 핵심이었던 ‘지원 의도’에 대해 입증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공정위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삼성 미래전략실 주도로 계열사 차원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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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건축박람회서 리모델링 수요 공략...소비자 관심↑
LX하우시스가 봄철 이사·혼수 성수기와 여름철 리모델링 수요를 겨냥해 오프라인 마케팅에 속도를 내고 있다.LX하우시스는 23일부터 26일까지 2026 서울건축박람회에 참가해 창호·중문·벽장재·키친 등 주요 제품을 선보이고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는 기존 ‘서울경향하우징페어’에서 명칭을 변경한 이후 주택 건축과 인테리어 전반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LX하우시스 전시관에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구현한 ‘뷰프레임 창호’를 비롯해 프리미엄 벽지 ‘디아망’ 시리즈, 대리석 질감의 ‘에디톤’ 마감재 등을 선보인다.또 현장에는 인테리어 전문가가 상주해 1:1 상담을 제공하고, 다양한 마감재를 조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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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머트리얼즈, 美 핵융합 프로젝트에 UC 첫 공급…투자자 관심도 급등
LS머트리얼즈(대표 홍영호)가 미국 핵융합 발전 프로젝트에 울트라캐패시터(UC)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수주는 핵융합 발전 분야 첫 공급으로, 미국 에너지 기업의 상용화를 위한 실증 프로젝트에 적용된다. 추가 실증에 따른 후속 수주와 상용화 단계에서의 대규모 수주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회사 측은 핵융합 발전용 고출력 UC는 높은 기술 난도와 엄격한 검증 기준이 요구되는 분야로, 초기 레퍼런스를 확보한 기업 중심으로 수주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급은 LS머트리얼즈가 해당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확보하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LS머트리얼즈는 기존 풍력터빈, UPS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핵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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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50년 돌아보기-22] 유조선 불황기에 선대 확장 역발상으로 성공
유조선 부문은 197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후반까지 무려 20여 년이나 장기 침체에 빠져 있었다. 이 기간에 원유 수송 수요가 꾸준히 증가했는데도 워낙 엄청난 물량의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이 쏟아져 나와 선복과잉이 발생했기 때문이었다.그런데 1990년대 후반 유조선에 의한 해양오염 사고가 늘어나자 유럽연합(EU)이단일선체 유조선을 퇴출하고 이중선체 유조선을 의무화하는 계획을 추진하면서 시장에 많은 변화를 불러왔다. 이 변화 속에서 노후 유조선이 점차 사라지고 신조 유조선이 시장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하지만 장기간 계속된 침체로 인해 신조 유조선이 많이 건조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이제는 선복 부족 현상이 나타났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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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첫 6500 돌파…6516.73 기록
코스피지수가 사상 처음 6500을 웃돌았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54% 상승한 6516.73에 거래됐다. 코스피지수가 장중 6500을 넘어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이로써 코스피지수는 지난 21일부터 사흘 연속 신고가를 경신했다.수급별로는 개인이 3136억원 규모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63억원, 547억원 순매도 중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6.13%) △삼성전자우(3.44%) △삼성전자(3.10%) △현대차(1.48%) △삼성바이오로직스(1.28%) △SK스퀘어(0.83%) △SK하이닉스(0.57%) 등이 상승세다. 반면 △HD현대중공업(-2.34%) △LG에너지솔루션(-0.83%) △한화에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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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3남' 김동선, 테크·라이프 축으로 독자 행보...승계 구도 재편 신호탄
한화그룹 3남 김동선 부사장이 ㈜한화에서 나오며 독자 경영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같은 행보에 한화 그룹의 3세 승계 구도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23일 재계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최근 역할 정리를 통해 자신이 주도해 온 유통·식음료·테크 사업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경영 보폭 조정에 들어가면서 한화가 진행 중인 사업 구조 재편과 맞물리며 단일 승계가 아닌 사업군별 책임 경영 체제로의 전환 신호로 보고 있다.현재 그룹은 장남 김동관 부회장이 방산과 에너지 등 핵심 사업을, 차남 김동원 사장이 금융 부문을 맡는 구조로 정리되는 분위기다. 여기에 김 부사장이 유통과 서비스, 일부 기술 사업을 중심으로 별도 영역을 구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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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Q 매출 52조·영업이익 37조…영업이익률 72% '사상 최대 실적'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폭발에 올라타며 올 1분기 기준 사상 처음으로 매출 50조원, 영업이익 30조원을 돌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무려 72%에 달해 제조업의 한계를 훌쩍 뛰어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SK하이닉스는 23일 연결 기준 올 1분기 매출 52조5763억원, 영업이익 37조610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8.1%, 영업이익은 405.5% 폭증한 수치다. 순이익 역시 40조3459억원, 순이익률 77%로 집계됐다.이같은 호실적은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고용량 서버용 D램 모듈,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의 판매 급증이 이끌었다. 현금 창출력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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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초콜릿 중 1분기 소비자 관심도 1위…페레로로쉐 바짝 추격
올해 1분기 롯데웰푸드의 '가나'가 초콜릿 제품중 가장 높은 소비자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유업이 유통하고 있는 페레로로쉐가 그 뒤를 이었다.23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본지 의뢰로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해 1분기 국내에서 판매되는 주요 초콜릿 관련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가나 △페레로로쉐 △킷캣 △킨더 △크런키 △토블론 △허쉬 키세스 등이다.조사대상 브랜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제공하는 식품산업통계소매POS 매출 데이터 상위 7개를 선정했으며, 이중 초코를 묻힌 과자나 초코바 형태의 초콜릿이 주요 제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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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프리미엄 위스키 편의점 확대...소비자 관심도 증가
하이트진로가 프리미엄 위스키 유통 채널을 편의점으로 확대한다.하이트진로는 23일 영국산 ‘킹 찰스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를 GS25 전 점포에 입점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제품은 기존 전문 주류 판매점 중심에서 편의점까지 판매 채널이 넓어지게 됐다.이 제품은 하이트진로가 2023년 11월부터 국내 유통을 맡아온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로,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Speyside)와 하이랜드(Highland) 지역의 몰트 원액을 로우랜드(Lowland) 지역의 그레인 위스키(Grain Whisky)와 블렌딩 해 제조됐다.하이트진로 프리미엄 권역 권광조 권역장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통과 품격을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블렌디드 위스키를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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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화학 딥체인지⑦] 유상증자 논란 한화솔루션...수익성 개선 시험대
한화솔루션이 태양광과 케미칼을 양대 축으로 글로벌 에너지 기업 도약을 노리고 있지만 대규모 유상증자를 둘러싼 시장의 우려 속에 '수익성 개선'이라는 시험대에 올랐다. 증자로 확보한 실탄을 차세대 태양광 기술 선점과 신사업 확장에 투입하면서 본업에서의 실적 개선을 수치로 증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22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지난 3월 26일 발표한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시설투자 자금 9000억원을 태양광 업계의 ‘게임체인저’로 꼽히는 탠덤(Tandem) 기술과 생산 능력 확대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탠덤 파일럿 라인 업그레이드에 약 1000억원, TOPCon 셀라인 전환에 약 4000억원, GW급 탠덤 양산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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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결손금 전액 해소...제주·티웨이·에어부산은 재무 부담 심화
여객 수요 회복에도 불구하고 주요 LCC 업계는 결손금 해소에 속도를 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손실을 줄이기보다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투자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노선 확대와 기재 도입에 따른 비용 증가가 수익 개선보다 확대됐기 때문이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주요 LCC들의 지난해 결손금을 해소한 곳은 진에어가 유일했다. 반면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등은 적자 전환 또는 손실 확대 영향으로 결손금이 다시 늘어나거나 재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벌어들인 돈보다 더 많이 쓰면서 적자가 쌓인 영향이다.업계 매출 1위인 제주항공은 실적 둔화로 1년 만에 다시 결손금 발생했다. 제주항공의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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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6417.93 마감
코스피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22일 6400선에 안착했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46p(0.46%) 오른 6417.93에 마감했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1% 내린 6387.57에 출발했지만 곧바로 상승 전환해 6400선을 돌파했다. 이후 6300선과 6400선 사이를 오가며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웠다. 오후 2시50분께 6423.29까지 오르며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뒤 일부 상승분을 반납했지만 결국 6400선 위에서 마감했다.수급별로는 개인이 1조7821억원 순매수에 나선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507억원, 9241억원 순매도했다. 지수 상승 구간에서 개인이 매물을 받아내고 외국인과 기관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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