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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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철강 완제품 25% 관세, ‘新피츠버그 가격’으로 시장 장악 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발표한 새로운 철강 관세 정책의 본질은 완제품 시장을 조절해 철강 시장의 주도권을 중국과 한국, 일본 등으로부터 되찾으려는 의도가 더욱 강해진 것이라고 볼 수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철강·알루미늄·구리 함량이 높은 파생제품에 대해 제품 가격 기준 25%의 관세를 일률적으로 부과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철강·알루미늄·구리 함량이 전체 중량의 15%를 넘는 제품에 25% 관세가 일률 적용된다. 이들 금속 함량이 15% 이하인 완제품에는 해당 품목 관세가 면제된다.미국은 그동안 세탁기, 냉장고의 경우 제품에 포함된 철강 등 금속 함량 비중을 따져서 여기에 50%의 관세를 적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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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 줌인] CPI 손상·지분법손실 리스크 부각…ENP 합병 통한 체질개선 여부 '도마위'
코오롱그룹의 핵심계열사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핵심 전략 소재 고성능 폴리이미드(CPI) 관련 자산 손상 가능성이 핵심감사사항으로 지정되는 등 복합적인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 최근 영업이익이 31% 넘게 급감하고 당기순이익은 반토막 수준으로 무너진 상황에서 나온 이슈다. 물론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코오롱ENP를 흡수합병하며 포트폴리오 재편에 본격 나서고 있으나 실질적인 수익성 회복에 대한 전략이 제시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와 업계 등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스트리의 2025년 연결 매출액은 4조8734억원으로 전년(4조8430억원) 대비 0.6% 증가에 그쳤다. 글로벌 수요 둔화와 주력 소재 사업의 가격 경쟁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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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50년 돌아보기-6] 1984년 5개사 통합 ‘현대상선’ 출범
1984년 2월 4일 5개 해운사가 한 울타리로 묶인 ‘통합 현대상선’이 출범했다.출범 배경은 정부의 해운산업 구조조정 정책에 있었다. 3년여 동안 계속된 세계 해운시장의 불황으로 1983년 무렵 국내 해운업계는 사실상 빈사 상태에 놓여 있었다. 해운사들의 1982년도 경영 실적을 보면, 59개 업체 가운데 47개 업체가 적자를 내면서 총 1024억 원의 결손을 기록했다.상대적으로 선방했다고 평가받았던 현대상선 실적도 초라하기는 마찬가지였다. 1980년에는 1000억 원대 매출에도 100억 원이 넘는 흑자를 기록했지만, 1981년에는 매출이 전년 대비 46% 증가한 1,573억 원을 달성하고도 당기순이익은 1억여 원에 그쳤다. 1982년에는 전년 대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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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디지털 우수고객 대상 컨퍼런스 성료...삼성증권 관심도↑
삼성증권이 디지털 S-lounge고객을 대상으로 개최한 올 2분기 금융투자 컨퍼런스’가 성료됐다.별도 조사에서 삼성증권에 대한 3월 금융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두자릿 수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달 30일 서초 삼성금융캠퍼스에서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고객들에게 투자 방향을 제시했다.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디지털 S-lounge고객을 위한 오프라인 세미나로, 11회차를 맞이했다.이번 세미나는 총 3부에 걸쳐 ▲국내·해외투자전략, ▲투자 환경 변화의 대응전략 패널토의, ▲절세계좌 ISA 만능 활용법 등 심도 있는 강연과 토론으로 구성됐다.이번 컨퍼런스는 총 300명의 모집 인원 중, 수도권과 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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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작 '몬길: STAR DIVE' 쇼케이스 티징 영상 공개…3월 유저 관심도↑
3넷마블(대표 김병규)은 개발 중인 몬스터 테이밍 액션 RPG 신작 '몬길: STAR DIVE'(개발사 넷마블몬스터)에서 온라인 쇼케이스 티징 영상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이와 별도로 본지가 조사한 넷마블 3월 유저 관심도는 전년 동월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온라인 쇼케이스는 4월 15일 '몬길: STAR DIVE'의 글로벌 정식 출시에 앞서 게임의 주요 정보와 새로운 소식들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공개된 티징 영상에는 출시를 앞두고 전 세계를 누벼 온 '몬길: STAR DIVE'의 여정이 담겼다. '몬길: STAR DIVE'는 독일 ‘게임스컴’을 필두로 일본 ‘도쿄게임쇼’, 브라질 ‘브라질게임쇼’, 미국 ‘GDC’ 등 글로벌 게임 전시회와 ‘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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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고려아연 ‘상호주 의결권 제한’ 적법 판결
대법원이 영풍 측이 신청한 지난해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 결의 효력 정지 가처분 재항고를 기각하며 고려아연 측의 손을 들어줬다.대법원은 2025년 6월24일 서울고등법원의 원심 결정을 유지한다고 2일 판결했다.이로써 고려아연 호주 자회사이자 주식회사인 썬메탈홀딩스(SMH)가 영풍 지분 10%를 초과 보유함으로써 발생한 상호주 형성을 근거로, 상법 제369조 제3항에 따라 2025년 3월28일 열린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한 행위는 적법하다는 게 재차 확인됐다. 이번 대법원을 포함한 3심 전부에서 고려아연의 행위가 적법하다는 게 인정받았다. 특히 재판부는 고려아연 경영진의 배임, 공정거래법 위반 등 혐의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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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2.0 ②] KAI, 재무 부담에도 투자 확대…KF-21이 돌파구
〈편집자주〉K-방산이 기존 수출 중심 구조에서 점진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 완제품 납품을 넘어 현지 생산과 유지·보수(MRO), 체계 통합까지 사업 범위를 넓히는 흐름이다. 이를 ‘K-방산 2.0’으로 보고 수주 확대와 함께 안정적인 수익 구조·공급망 기반을 강화하는 가능성에 주목하고 주요 방산 기업들의 전략을 살펴본다.재무 부담이 급격히 커진 한국항공우주(KAI)가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 양산을 계기로 반등을 꾀하고 있다. 현금 감소와 부채비율 급등 등 재무 구조는 악화됐지만 대규모 선투자를 바탕으로 양산·수출 확대에 나서며 실적 퀀텀점프를 정조준한 모습이다.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항공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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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의 5600억 투자·5800억 인수 정조준…법원, 고려아연 내부자료 제출 검토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등 회사 경영진의 대규모 투자와 인수 의사결정의 적정성을 둘러싼 법적 공방이 본격화됐다. 첫 변론에서 법원이 고려아연 내부 문서 제출 필요성에 무게를 두는 입장을 보이면서, 향후 의사결정 과정 전반이 법정에서 검증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9부(부장판사 고승일)는 2일 영풍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노진수 고문, 박기덕 사장 등을 상대로 제기한 주주대표소송 첫 변론기일을 열었다.이번 소송의 핵심은 원아시아파트너스 펀드 투자, 이그니오홀딩스 인수, 씨에스디자인그룹 계약에 있어 최 회장 등 경영진이 선관주의 의무를 위반했는지 여부다. 영풍 측은 해당 의사결정이 충분한 검토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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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화학 딥체인지①] SK에너지, 지속가능항공유 승부수…에너지 기업 도약 속도내
<편집자주> 국내 정유·화학 업계가 원유 도입 방식 확대부터 배터리·수소 등 미래 에너지로의 체질 개선까지 사업 다변화에 집중하고 있다. 생존을 위해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에너지 산업 등에 주력하고 있는 각 사의 현황을 짚어보고, 향후 과제를 기업 별로 1~8편에 걸쳐 분석한다.국내 최대 석유제품 생산기업인 SK에너지가 ‘지속 가능한 에너지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유 4사 중 유일한 순수 정유사로서 정제마진과 재고효과에 실적이 좌우되는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제품 고도화에 나선 것이다. 핵심 전략으로는 지속가능항공유(SAF)를 전면에 내세웠다.2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1962년 국내 최초 정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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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선·마스가] 삼성重 “‘함정’은 일단 괜찮아, ‘군함’은 안 돼”
국내 조선업계가 2026년부터 마스가(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의 준비를 마치고 미약하지만, 첫 성과를 거두고 있다.대한민국의 조선업 기술과 인력을 활용해 미국의 조선업을 재건하려는 초대형 협력 사업인 마스가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금액적인 측면에서 한국 조선업에 200조 원(약 150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수주 및 투자 기회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는 2025년 우리 정부가 미국 트럼프 행정부에 제안한 한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투자 규모를 기반으로 한다.하지만, 이는 투자가 예정대로 진행됐고, 그 투자를 한국 조선업계가 주도하며, 투자의 결실을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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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데일리안
<승진>◇편집국▲정책경제부(세종) 차장 장정욱 ▲뉴미디어센터 차장 유정선 ▲ICT융합부 차장 조인영 ▲문화부 차장 박정선 ▲생활경제부(부동산팀) 차장 이나영 ▲생활경제부(유통팀) 차장대우/전문기자 임유정 ▲금융증권부(금융팀) 차장대우 배수람 ▲산업부 차장대우 백서원 ▲뉴미디어센터 차장대우 이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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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프로젝트 크루서블’ 원팀으로 성공 이끌자”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미국 내 ‘통합 제련소(Integrated smelter)’ 건설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크루서블(Project Crucible)’를 현지 기존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원팀 정신으로 ‘프로젝트 크루서블’을 성공적으로 이끌자고 강조했다.고려아연은 1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서 ‘크루서블 징크(Crucible Zinc Inc.)’와 계열사들(Crucible ETN LLC‧Crucible MTN LLC‧Crucible US Trading Inc.)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기념식을 열고 최윤범 회장을 포함한 고려아연 경영진들이 현지 임직원들과 처음으로 공식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크루서블 징크와 계열사들은 고려아연이 니어스타USA 제련소를 비롯해 그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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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주춤·기아 약진' 3월 판매량 희비 엇갈려...리콜·충당금에 1분기 '빨간불'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글로벌 판매 실적 희비가 명확히 엇갈렸다. 현대차는 전년 동기 대비 소폭 뒷걸음질 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간 반면 기아는 친환경차의 폭발적인 성장세와 북미 시장에서의 선전을 바탕으로 견조한 상승 궤도를 이어가며 창사 이래 역대 1분기 최다 판매 기록을 갈아치웠다. 현대차의 이같은 부진에는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의 전동시트 결함으로 인한 영아 사망 사고와 글로벌 13만 대 규모의 대형 리콜이라는 전례 없는 악재가 영향을 끼쳤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3월 글로벌 시장 판매량은 35만8759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3% 감소한 수치다. 연간 판매 목표 대비 달성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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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50년 돌아보기-5] 1983년 ‘현대상선’으로 사명 변경
세계 해운업계가 1980년대 들어 극심한 침체에 빠지게 된 데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가장 큰 이유는 1979년에 발생한 제2차 석유파동이었다. 석유파동 이후 세계적으로 해상물동량은 현저히 감소했다.특히 원유·철광석·석탄 등 주요 벌크 화물 교역량이 줄면서 해운 수요가 급감했다. 유가가 급등하고 각국이 에너지 절약 정책을 취하면서 원유 등 에너지의 수송 수요 자체가 감소했다. 동시에 운임은 폭락해 해운사들의 경영을 매우 어렵게 했다. 일례로 1973년 1차 석유파동 때 300포인트 이상으로 치솟았던 WS(World Scale, 유조선 운임지수)는 1980년대 초 40~60포인트 수준까지 하락했다. 반면에 선복량은 꾸준히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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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3월 1금융권 소비자 관심도 1위…우리·신한은행 순
올 3월 1금융권 중 하나은행이 가장 높은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기록했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KB국민은행이 그 뒤를 이었다.2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빅데이터뉴스 의뢰로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3월 1금융권 관련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 △SC제일은행 △Sh수협은행 △한국씨티은행 등이다.참고로 1금융권 고유 업무와 관련이 적은 경기, 선수, 스포츠 등의 키워드는 공통 제외어로 설정했다.분석 결과 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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