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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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푸른아시아와 기후위기 대응 위해 맞손
락앤락(대표 이영상)이 사단법인 푸른아시아(이사장 손봉호)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락앤락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락앤락 이영상 대표와 CHRO 안성일 전무, 푸른아시아 오기출 상임이사, 김이준수 국장 등이 참석했다. 푸른아시아는 재생에너지 연구, 생태복원 등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NGO 단체로, 기후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에 조림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락앤락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 변화로 인해 피해가 가장 심각한 곳 중 하나인 몽골 지역의 생태 복원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사막화가 진행된 몽골 비양항가이 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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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청년들, 봄철 라이더 안전수칙 콘텐츠 공개
배달의민족(배민)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 김병우)이 고용노동부와 함께 '배달안전365 캠페인'의 일환으로 봄철 라이더 안전수칙을 담은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배달안전365 캠페인은 우아한청년들과 고용노동부가 지난 2024년부터 함께 진행하고 있는 협업 캠페인으로, 계절별 위험요소를 반영한 운행정보를 기획·배포한다. 이번 콘텐츠는 배달안전365 캠페인의 두번째 활동으로 지난 1월 '전국 이동노동자 쉼터 안내 콘텐츠'에 이어 라이더들이 특히 숙지해야 할 봄철 안전수칙을 실천 중심으로 정리했다.이번 콘텐츠는 봄철 기후특성을 반영해 △이륜차 안전점검 및 정비방법 △이륜차 정비 제휴혜택 △보호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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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가나 50주년 특별 전시회' 얼리버드 예매 오픈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회 '아뜰리에 가나(Atelier Ghana)'를 4월 30일에 개막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시회에 앞서 얼리버드 티켓 예매를 3월 24일부터 4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오는 4월 30일부터 6월 29일까지 열리는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전시다. 지난 50년 동안 ‘국민 초콜릿’으로 불리며 쌓아온 가나의 헤리티지를 돌아보고, 초콜릿을 문화로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시회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다섯명의 작가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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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역대 최고' 기록 쓴 현대차…"2분기 통상 변수"
현대자동차(005380)가 분기 최고 매출 기록을 다시 한번 썼다. 올해 1분기 미국 정부가 수입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를 논의하며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하이브리드 전기차 판매량이 증가하며 실적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24일 현대차가 발표한 2025년 1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44조4078억원, 영업이익은 3조6336억원이었다. 완성차 판매량은 도매를 기준으로 100만1120대를 기록했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판매 대수는 소폭(0.6%) 줄었다. 그러나 일반 가솔린 차량보다 판매 가격이 높은 하이브리드 전기차가 역대 최고 판매량을 보이면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 역시 원화 약세로 인해 8.2%로 양호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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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서프라이즈' KB금융, 1분기 순익 1조7000억원 육박
KB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비은행 계열사 이익, 유가증권 손익 증가 등에 힘입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거양했다. KB금융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이 1조6973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1조420억원) 32.9% 증가한 수치다. 특히 이번 분기 실적은 1분기 기준 가장 높은 실적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구체적으로 KB금융의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순이자이익은 3조262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0.6% 증가했다. 은행의 이자수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핵심예금 확대 등 조달비용 ㅈ절감 노력에 힘입어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같은 기간 순이자마진(NIM)은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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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자이 그랜드파크' 분양현장 바람잡이 등장…'전매사기' 주의보
GS건설이 시공한 '아산자이 그랜드파크'와 관련된 분양 사기 의혹이 지역 사회를 뒤흔들고 있다. 계약자 및 분양자들에게 '전매'를 통해 절대 손실이 발생하지 않겠다고 언급하는 상황. 아울러 공식 분양 조건도 현장에서 왜곡되는 것은 다반사다. 특히 과거 사기분양이 판을 치던 시절 '바람잡이'까지 등장해 공분을 사고 있다. 향후 대규모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본지 취재에 따르면 아산자이 그랜드파크에서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전매 사기 피해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매란 분양권을 최초 당첨자가 아닌 제 3자에게 되팔아 차익을 노리는 행위다. 따라서 전매는 일부 지역에서 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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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퍼스트무버'는 달랐다…1분기 실적 '훨훨'
SK하이닉스(000660)가 지난 1분기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계절적 비수기인 가운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 메모리 수요 회복이 예상보다 빨랐으며, '퍼스트 무버(선도자)'로서 사실상 독주 중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분야에서 고객사 공급 물량을 늘린 덕분이다.SK하이닉스는 24일 경영 실적 발표 전화회의(콘퍼런스콜)를 열고 올해 1분기 매출 17조6391억원, 영업이익 7조440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42%, 영업이익은 158% 급증한 것으로 역대 1분기 중 최고 실적이다.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달성한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실적 하락폭이 크지 않다. 지난해 4분기 SK하이닉스는 매출 19조2670억원,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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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월드IT쇼 참가…진화된 '갤럭시 AI' 선봬
삼성전자(005930)는 24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25 월드 IT 쇼'에 참가해 10대부터 30대까지 젊은 층을 겨냥한 갤럭시 인공지능(AI) 체험·전시를 선보인다.삼성전자는 갤럭시 S 시리즈 외형을 묘사한 870㎡(263평) 규모 전시관을 마련하고 갤럭시 S25 시리즈를 중심으로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 소개한다. 관람객은 체험장에서 갤럭시 AI 기능을 안내받은 후 다양한 기능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전시관 입구에 있는 'AI 쇼룸'에서는 명령어 하나로 여러 애플리케이션(앱)이 한 번에 실행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갤럭시 S25에 탑재된 카메라와 사물 인식 AI를 활용해 실시간 답변을 받거나 개인화된 맞춤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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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HD현대, 국내 가스터빈 공급망 강화 협력
두산에너빌리티(034020)와 HD현대마린엔진이 국내 가스터빈 공급망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가스터빈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두산에너빌리티는 24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본사에서 HD현대마린엔진과 가스터빈용 정밀 주조 제작 기술 개발 양해각서(MOU)와 블레이드 소재 시제품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 강영 HD현대마린엔진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MOU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터빈용 터빈 블레이드 설계와 품질 평가를 담당한다. HD현대마린엔진은 블레이드 정밀 주조 소재 제작을 맡는다. 블레이드는 가스터빈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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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서울 특성화고에 실습용 전기차 전달
현대자동차그룹이 자동차과를 운영 중인 서울 시내 특성화고등학교 5곳에 실습용 전기차를 기증하고 미래 전기차 정비 전문 인재 양성을 돕는다.현대차그룹은 24일 서울 용산구 용산철도고에서 이혁노 현대차그룹 상무, 설세훈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백해룡 용산철도고 교장, 이명섭 인덕과학기술고 교장, 양국현 한양공업고 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실습용 전기차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번 차량 기증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전기차 정비를 이론 위주로만 학습해야 하는 열악한 실습 환경을 개선하려는 목적이다.현대차그룹은 용산철도고·한양공고·서울공고·인덕과기고·신진과기고에 실습용 전기차 각 1대를 전달했다. 해당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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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인프라코어 1분기 실적 악화…건설기계 시장 불황 여파
HD현대인프라코어(042670)는 올해 1분기 매출 1조185억원, 영업이익 678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27% 감소한 수준으로 글로벌 수요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영업이익률은 판가 인상과 프로모션 비용 축소 등 수익성 중심 전략을 통해 6.7%를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개선세를 보였다. 사업부별 실적을 보면 건설기계 사업 부문은 매출 7531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36억원에 그쳤다. 북미·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수요 회복이 지연된 탓이다.다만 중국 시장은 4분기 연속 성장했고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를 비롯한 일부 신흥 시장에서 수요가 점차 회복되는 추세다. 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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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주스 귤&배 출시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의 상하목장이 '얼려먹는 아이스주스 귤&배'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 제품들은 실온에서 보관을 하다가 필요할 때만 냉동해서 시원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이번 신제품은 제주산 귤과 유기농 배의 농축액으로 만들었다. 얼려서 아이스 주스 형태로 차갑게 즐기거나, 얼리지 않은 상온 상태에서 탄산수와 얼음을 섞어 에이드로 즐길 수 있다.제품 구매는 매일유업 공식 쇼핑몰 '매일다이렉트'와 네이버 직영스토어에서 가능하며 사전예약 판매 후 오는 28일부터 순차 출고될 예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따뜻한 날씨가 시작되면서 냉장·냉동 상품 소비가 높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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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닝브랜즈그룹 봉사단, 지역별 영케어러 아동 대상 멘토링 활동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봉사단 '다인어스'가 4월 한 달간 서울, 전북, 대전에서 영케어러 아동을 위한 멘토링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별 환경과 아동의 특성을 반영해 문화·환경·생활을 주제로 구성해 운영됐다. 서울에서는 4월 6일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라면박람회'에 참여해 영케어러 아동들과 체험형 멘토링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라면박물관을 찾아 라면의 역사와 K-푸드 전시를 관람했다. 이어 박람회장으로 이동해 직접 면을 뽑는 제면 체험과 DIY 라면 만들기 활동에 참여했다. 전북 지역은 기후행동마을 플로깅과 국립전주박물관 탐방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환경 보호를 실천하며 지역 문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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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정기 조직문화 프로그램 '더시즌즈' 론칭
스마일게이트는 정기 조직문화 프로그램 시리즈 '더시즌즈(The Seasons)'를 론칭했다고 24일 밝혔다.'더시즌즈'는 회사와 구성원 및 구성원들간의 공감과 연결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문화 프로그램 시리즈다. 다양한 주제로 구성해 구성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스마일게이트는 더시즌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7일부터 3일 간 '테라리움 클래스'를 진행했다. 스마일게이트 사옥에서 진행된 해당 클래스에는 총 160명의 구성원이 참여해 자연과 교감하며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달 3차례에 걸쳐 승진자를 대상으로한 '팝아트 클래스'도 진행됐다. 팝아트 클래스는 참가자가 색채와 팝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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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푸드 쇼케이스' 적용한 키친핏 맥스 냉장고 출시
삼성전자(005930)는 식재료를 간편하게 수납할 수 있는 '푸드 쇼케이스'를 적용한 빌트인 냉장고 '비스포크 AI(인공지능)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푸드 쇼케이스는 냉장고 한쪽을 독립 형태로 구성해 음료나 소스 같이 자주 사용하는 식재료를 쉽고 빠르게 꺼낼 수 있는 수납 공간이다.앞서 삼성전자는 도어 단열재 두께를 줄이고 내부 수납 공간을 확장한 키친핏 맥스 디자인의 냉장고를 선보였다. 키친핏 맥스 냉장고는 제품 좌우로 4㎜ 공간만 있으면 가구장에 빈틈없이 설치할 수 있으면서도 냉장고 문을 활짝 열 수 있다.또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는 다양한 AI 기술을 탑재했다. 반도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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