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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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요양병원 안전점검 실시
신안군보건소가 4일 관내 요양병원(2개소)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요양병원은 입원환자 대부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으로 화재 등 재난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대표적인 시설이다.이에 따라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함으로써, 요양병원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이번 점검은 건축·전기·소방·보건 분야 등 민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총 14명이 참여해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에 대해 선제적으로 예방 조치하고,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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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남악·오룡 순환 공영버스 333번 신규 노선 본격 운행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10일부터 남악·오룡 지역을 순환하는 공영버스 333번 신규 노선을 본격 운행한다고 4일 밝혔다.333번 신규 노선은 남악지구와 오룡1·2지구를 연결하는 순환 노선으로, 목포 간선버스(1·2·3번)가 오룡2지구를 운행하지 않는 교통 공백을 해소해 군민 교통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333번 노선은 오룡차고지를 기종점으로 △오룡2지구 신규 아파트 단지(시티프라디움, 푸르지오 파르세나,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 힐스테이트) △남악 지역 주요 교육시설(오룡중, 남악고, 애향중, 목포대 평생교육원, 전남도립도서관) △남악모아엘가 △남악시장 △남악복합주민센터 등 남악신도시 주요 지점을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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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5년 마른 다시마 풍작 기원제·초매식 개최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4일 고흥군수협 오천 다시마위판장에서 ‘2025년산 마른 다시마 초매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이홍재 고흥군수협 조합장,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어업인의 안녕과 안전 조업을 기원하며 고흥산 마른 다시마의 첫 경매가 진행됐다.고흥산 다시마는 햇빛과 해풍 등 자연조건 덕분에 색이 짙고 품질이 우수해 국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 식감과 감칠맛이 타 지역 제품보다 우수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또한, 다시마는 칼슘, 철분, 마그네슘, 식이섬유가 풍부해 비만 예방에 탁월하며, 저열량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나쁜 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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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군민 대상 C형간염 퇴치사업 추진
담양군은 군민의 건강 보호와 조기 치료 기회 확대를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C형간염 퇴치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간암은 우리나라 암 사망률 2위 질환으로, 이 중 70~80%는 C형간염이 원인이다. 특히 C형간염은 자각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와 치료 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현재 국가에서 시행 중인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사업은 56세로 대상이 제한되어 있어, 담양군은 검사 대상을 군민 전체로 확대해 보다 폭넓은 건강관리를 지원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검사 대상은 담양군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성인이며, 담양읍 보건소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C형간염 항체검사를 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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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훈 캠코 사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정정훈 사장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과 인구감소,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기획한 전국 릴레이 형식의 참여운동으로, 정 사장은 하형주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됐다. 정 사장은 "저출산·고령화 등의 인구문제는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야 할 가장 큰 숙제"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캠코는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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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협력사 우수 시공관리책임자 선발…안전관리 역량 강화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이 협력사의 자율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안전 리더를 직접 선발·육성하는 '우수 시공관리책임자(KEPCO Safety Eagles)' 제도를 시행했다고 4일 밝혔다. 한전은 지난달 28일 전기공사협회 중앙회에서 우수 시공관리책임자 발대식을 열고, 전국 6개 지역본부의 추천과 본사 심의를 거쳐 선발된 총 18명의 시공관리책임자에게 감사패와 배지를 수여했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약 7개월 동안 현장 안전리더로서 △안전리더십 발휘 △현장 위험요인 개선 △안전문화 확산 △현장 안전관리 컨설팅 △안전 멘토링 등 5대 핵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감사패 수여와 전문가 특강, AI기반 스마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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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오전 6시 21분 임기 개시…군통수권 자동이양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의 임기가 4일 오전 6시 21분을 기해 공식 개시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오전 전체 위원회의를 열어 대선 개표 결과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공식 확정했다.이번 대선은 궐위 선거여서 선관위에서 당선인 결정안이 의결되는 즉시 신임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된다.국군 통수권을 비롯한 대통령의 모든 고유 권한은 임기 개시 시점에서 이주호 전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이 대통령에게 자동 이양됐다.선관위는 이날 오전 7시쯤 정부 과천청사에서 이 대통령의 대리인인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 대표를 통해 당선증을 교부할 예정이다.한편, 이 대통령은 이번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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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대표 완료…이재명 후보 최종 득표율 49.42%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9.42%의 최종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100% 완료된 결과, 이 후보는 49.42%,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41.15%,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8.34%를 각각 기록했따.이 후보는 1728만7513표를 얻으며 김 후보(1439만5639표)를 8.27%포인트(p) 차로 앞섰다.한편, 중앙선관위는 곧 전체 위원회의를 열어 대선 개표 결과에 따라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공식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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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3사, 개표 3시간 만에 이재명 당선 '유력' 보도…"자정 전 결과 윤곽"
제21대 대통령선거 전국 개표율이 30%를 돌파한 가운데 지상파 방송 3사(MBC·KBS·SBS)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따라서 자정쯤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는 기존 전망보다 더 빠른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현황에 따르면 이날 23시 13분 기준 전국 개표율은 30.07%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8.28%(508만1030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43.46%(457만3439표)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가장 먼저 이 후보의 당선 유력을 보도한 곳은 MBC다. 이날 오후 10시 45분쯤 MBC는 이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고 보도했고 뒤를 이어 KBS와 SBS에서도 당선 '유력'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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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SBS "이재명 당선 유력"…방송 3사 이 후보 당선 유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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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MBC 이어 KBS까지, 이재명 후보 당선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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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 시작 2시간 5분 만에…MBC, 이재명 후보 당선 '유력'
제21대 대통령 선거 전국 개표율이 20%를 돌파한 가운데 MBC 당선 예측 시스템 '적중 2025'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고 예측했다.MBC는 3일 오후 10시 47분 이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이는 개표 시작 약 2시간 5분이 지난 시점이다. 특히 이 후보의 당선 확률을 97.6% 점치며 유력하다고 예측했다.한편, 한편, 이날 오후 8시 발표된 된 KBS·MBC·SBS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가 51.7%,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39.3%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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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MBC,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당선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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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이재명" 외침…출구조사 50% 돌파에 들썩인 민주당과 지지자들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이 50%를 넘긴다는 지상파 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더불어민주당과 지지자들은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3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에는 오후 7시를 조금 넘은 시간부터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와 주요 당직자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이어 오후 8시 이 후보가 안정적인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상황실에서는 일제히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출구조사 결과 이 후보의 득표율이 50%를 넘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10%포인트(p) 이상 앞선다는 조사 결과에 참석자들은 모두 "와!" 하고 탄성을 터트렸다. 일부 참석자들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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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출구조사 결과에 "3년간 분탕질 치다 또 다시 이 꼴" 지적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직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두 번 탄핵당한 당이지만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게임이었는데 아쉽게 됐다”고 말했다.홍 전 시장은 3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대선 패배를 예상한 여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데 대해 “병든 숲은 건강한 나무만 이식하고 불태워야 한다. 계속 방치하면 그 산 전체가 병든다”며 “박근혜 탄핵 때 해체되도록 방치하고 새롭게 다시 판을 짜야 했는데, 기껏 살려 놓으니 온갖 잡동사니들이 3년간 분탕질만 치다가 또다시 이 꼴이 됐다”고 적었다.앞서 홍 전 시장은 지난 4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패배한 후 탈당하고 미국 화와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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