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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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 7개월만에 10만명 돌파
해남군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수가 9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월 9일 기준 해남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는 10만 1700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해남군 인구(6만 3,000여명)의 1.6배에 이르는 숫자이다. 해남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6월부터 발급을 시작했다. 10만명 돌파는 7개월 만에 달성한 수치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34개 지자체 중에서도 상위권의 발급 속도를 보이고 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관외에서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음식점이나 체험·관람·숙박시설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이다. 관광주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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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자치구-보건환경연, 7대 환경분야 협력 구축
광주시와 5개 자치구,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7대 환경분야에 대한 정보공유 등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먹는물, 대기, 악취, 실내공기질, 환경유해인자, 토양, 공공하수 등 7대분야 ‘환경검사 관계기관 간담회’를 오는 28일까지 연다.이번 간담회는 지도·점검기관인 광주시와 자치구, 시험·검사기관인 보건환경연구원 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특히 광주지역 민방위비상급수 수질검사를 비롯해 대기오염배출시설·실내공기질·어린이활동공간 지도·점검, 토양오염 실태조사, 공공하수 수질검사 등의 업무를 추진할 때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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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노인학대 예방 교육 실시…노인 인권 보호 앞장
정읍시가 노인복지시설과 돌봄 수행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어르신 인권 보호에 대한 인식을 강화했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지난 10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노인학대 예방 집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노인복지시설·장기요양기관 147개소, 노인단체 1개소, 노인복지사업 수행기관 11개소 등 총 159개 기관의 440여명이 참여해 어르신 돌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교육은 전북서부 노인보호전문기관 김천오 관장이 강사로 나서 ‘노인학대예방, 신고가 힘이 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노인학대 발생율, 실제 사례와 피해자 보호 방안, 신고 의무자인 종사자의 역할과 신고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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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가리포 노을길 조성 사업 추진…관광산업 활성화
완도군은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자원 개발로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가리포 노을길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사업 대상지는 완도읍 대신리 소세포에서 군외 당인리 마을에 걸쳐 서측 해안 경관이 빼어난 해안도로(국도 77호선)이며, 총 사업비는 40억 원(국비 100%)이 투입된다. 사업은 노을 테마길(2.15km)을 조성하고 데크길(1.17km), 전망대 1개소, 마을길 정비(0.98km) 등을 추진한다.데크길은 당초 천연 목재로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염해 부식과 강풍으로 인한 파손 위험, 시간 경과 시 미관 저하 등 안전과 환경문제가 대두돼 알루미늄으로 재질을 변경했다.야간에도 볼거리를 제공하고 야간 경관 명소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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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월 24일까지‘아이 플러스 만남드림’보조사업자 모집
인천광역시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미혼 청년들의 만남과 결혼을 장려하는 ‘아이 플러스 만남드림(커플축제·나만의 결혼식)’ 사업을 시행하며, 이를 추진할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이플러스 만남드림’ 은 만남부터 결혼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커플축제’와 ‘나만의 결혼식’으로 나뉘어 추진된다.‘커플축제’는 인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미혼남녀(24 부터 39세)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1회당 100명씩 연간 5차례 운영될 예정이다. ‘나만의 결혼식’은 인천 소재 공공예식장을 이용할 경우 장소를 무료로 제공하고, 결혼식 비용 일부(최대 1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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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 속도 낸다! 주민설명회 개최
인천광역시는 2월 12일 오류왕길동 및 검암경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중봉터널은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의 선도사업으로, 서구 경서동 경서삼거리에서 왕길동 검단2교차로를 연결하는 총길이 4.57㎞, 왕복 4차로의 자동차전용도로로 추진 중이다. 경인 아라뱃길과 수도권매립지 지하를 관통하는 대심도터널로 건설되며, 총사업비는 3,551억 원, 공사기간은 5년, 민간 위탁 운영기간은 40년이다.이 도로는 지난 2021년 7월 국토교통부의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로 개선사업계획’에 반영되어 국비 89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해 8월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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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록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월드프렌즈 글로리아지역아동센터에 100만원 기탁
(사)월드프렌즈 글로리아지역아동센터(대표 김성용)는 (사)한국상록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강봉수)로부터 '아동청소년 방학캠프 지원금 1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리아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고금인)은 “아동청소년 방학캠프비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로 강하고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사)월드프렌즈는 대한민국 국제구호개발 NGO 공익법인으로 가난과 질병, 굶주림, 긴급구호, 물품후원, ESG 기업사회공헌 등으로 생존 위험에 노출된 국내·외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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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30여 년 만에 새 단장!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2월 10일 재개관
인천광역시는 2월 10일‘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이 정식으로 재개관했다고 밝혔다.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은 1992년 건립 이후 시민들에게 편리한 체육 공간으로 운영돼 왔으며, 30여 년 만에 전면 개보수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했다. 이번 개보수를 통해 건물 내부 및 외부 개보수뿐만 아니라 기계, 전기, 통신 설비 교체 등 전반적인 시설 개선이 이루어졌다.지하 2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면적 6,619㎡ 규모의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은 1차로 10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3년 7월 공사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10월 건물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이후 12월부터 두 달여 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2월 10일 인천시 체육회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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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저소득 840가구 대상 고효율 에어컨 설치 지원
경기도가 저소득 가구에 에어컨 설치를 지원하는 ‘폭염 대비 에너지 복지 지원사업’ 대상을 독거노인에서 올해부터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확대한다.이 사업은 경기도와 26개 시군이 함께 추진하며, 기후변화에 취약한 도내 저소득가구에 9억 2,400여만 원을 들여 에너지 효율 3등급 이상 고효율 냉방기기(벽걸이형 에어컨) 설치를 지원한다. 올해 사업 규모는 총 840가구다.경기도는 2019년부터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에어컨 설치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5,031가구를 지원했다.도는 이번 사업으로 기후변화에 취약한 저소득가구의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에너지 절감, 복지의 질 향상, 기후격차 해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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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올해 194곳 추진
경기도가 올해 소규모 공동주택 집수리 지원을 총 194곳에서 추진한다. 도는 올해부터 기존 노후 단독주택뿐만 아니라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까지, 특정 지역이 아닌 도 전역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했다.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기존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과 함께 15년 이상 된 30세대 미만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공용시설의 옥상 방수, 도장·도색, 외벽·도로 균열보수 및 소화설비 등의 낡은 시설물의 수선·교체 공사비를 최대 1천6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대 내부가 열악한 경우 내부 수리 비용으로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기존에는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원도심 쇠퇴 지역이나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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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제부도 해안도로 넓어진다…경기도, 52억 원 투입해 정비
경기도가 화성 제부도 해양관광과 제부 마리나 활성화를 위해 총 52억 원을 투입해 해안 도로망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제부도 입구에서 제부마리나를 거쳐 제부항까지 약 1km 구간에 걸쳐 해안도로 폭을 확장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인도를 확보하는 사업이다.제부도는 연간 2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대표적 관광지이지만 제부마리나를 통과하는 해안도로가 좁아 보행자 안전에 문제가 있었다. 이에 도는 협소한 진입로와 보행자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에 지속적으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그 결과 섬 발전 지원사업으로 총 5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내년 중 사업이 완료되면 제부도 방문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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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중소제조업체 등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70곳 개선지원
경기도가 휴게시설을 사용할 수 없는 현장노동자들을 위해 올해도 70곳의 휴게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현장노동자들의 열악한 휴게여건 개선을 위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7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총 307개 휴게시설을 개선한 바 있다.‘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된 사업주의 휴게시설 설치 부담을 완화해 노동자의 휴게권 보장과 노동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모든 사업장은 휴게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상시근로자 20명 이상 사업장과 7개 취약직종(▲전화상담원 ▲돌봄서비스 종사원 ▲전화통신판매원(텔레마케터) ▲배달원 ▲청소원 및 환경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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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년 축산농가 태양광 설치' 지원 신규사업 추진
경기도가 축산농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후위기 적극 대응을 위해 ‘축산농가 태양광 설치 지원 신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축산농가의 축사 지붕 등 유휴공간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사업용, 전량판매용)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농외소득을 창출함으로써 농가의 경영난 해소 및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올해는 사업을 신청한 12개 시군(안성시, 평택시, 화성시, 연천군, 가평군, 김포시, 용인특례시, 이천시, 여주시, 포천시, 양주시, 양평군)에 위치한 100호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태양광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축산농가 1호당(100kw 기준) 1억 2,500만원 설치비의 보조금 30%(도비 15%,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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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섬유분야 기술개발사업 참여기업 모집. 기업 현금부담 완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섬유(피혁) 분야 기업의 제조기술 연구․개발(R·D)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경기도 섬유분야 기술개발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도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연구개발 기업들의 재정적 부담이 증가하고 있어 기업의 연구개발 부담을 완화하고 연구윤리를 강화하는 기업 친화 정책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올해부터 참여기업(기관) 자부담 중 현금 부담 기준을 ‘총 연구개발비의 10%’에서 ‘총 지원금의 10% 이상’으로 조정했다. 예를 들어 사업비 2억 원의 경우(도 지원금 1억4천만 원), 기존에는 기관 부담 현금이 2천만 원이었으나 올해부터는 1,400만 원으로 조정돼 기업의 현금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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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려마루 화성 고양이입양센터".. 센터 개관 9개월 만에 유기묘 100마리 새로운 가족 만나
유기묘 입양 문화 활성화를 위해 반려마루 화성에 설립한 경기도 고양이입양센터가 지난해 5월 개관 후 약 9개월만에 100마리를 입양시키는 성과를 거뒀다.10일 경기도에 따르면 고양이입양센터에서 보호중인 유기묘 뿌뿌가 지난 7일 경기도 화성에 거주하는 유동진씨에게 입양됐다. 뿌뿌는 고양이 입원센터를 통해 입양된 100번째 유기묘가 됐다.뿌뿌는 지난 지난해 12월 16일 남양주시 한 빌라에서 구조된 고양이로 구조 당시 같이 키워지던 다른 고양이는 이미 폐사했고, 뿌뿌 또한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였다. 뿌뿌는 남양주 동물보호센터를 거쳐 고양이입양센터에 12월 30일 입소한 후 건강을 회복하고 사회화 과정을 거쳐 약 1개월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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