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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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추석 연휴에만 완도해양치유센터 3,600여 명 방문 '성황'
완도군은 추석 연휴(10.3~10.9)기간 완도해양치유센터에 3,600여 명이 다녀가며 성황을 이뤘다고 10일 밝혔다.특히 지난 8일에는 678명이 찾아 일일 최다 방문객 수를 경신했다.연휴 기간 센터에서는 해양치유 프로그램과 함께 전통 민속놀이 체험 등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석 힐링 이벤트가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센터를 이용한 방문객은 “부모님, 가족 모두 다 만족하는 프로그램이었다”면서 “서울에 살아서 바다 볼 일이 많지 않은데 탁 트인 바다도 실컷 보고 명절에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 전국 각지에서 센터를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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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도로점용 데이터 통합, 행정 효율성 큰폭 제고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자치구별로 분산 관리하던 도로점용 현황 데이터를 통합해 일원화한 공간정보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 행정 효율을 크게 높였다고 10일 밝혔다.광주시는 기존 공간정보관리시스템에 ‘도로점용 관리기능’을 새로 개발, 자치구에서 개별적으로 엑셀파일 형식으로 관리하던 도로점용 허가 대장을 공간정보관리시스템으로 통합했다.‘도로점용 관리기능’은 항공사진과 로드뷰 등 최신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 광주 전역의 도로점용 현황을 시각화했다. 이를 통해 담당 공무원이 현장에 직접 나가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도로점용 현황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공간정보통합관리시스템은 상·하수도, 전기, 가스, 통신 등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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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국동항 폐유 유출업체 이틀 추적끝 적발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김기용)는 지난 7일 오전 여수 국동항 해상에 폐유를 유출한 A업체를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8분경 여수시 국동 소경도 대합실 인근 해상에 검은색 기름띠가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경비함정과 방제정, 드론 등을 투입해 여수시청 및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신속한 방제조치를 실시했다.현장에서는 이틀에 걸쳐 유흡착재 약 400kg을 투입해 방제를 완료했으며, 해경은 기름의 유출 원인 규명을 위해 해상 기름 시료를 채취했다.이후 육상 우수관로를 중심으로 조사하던 중 일부 관로에서 기름이 부착된 흔적을 발견, 인근 CCTV 영상 확보와 시료 분석을 실시한 결과 해상에서 채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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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몽땅구리 합창단, 제천 국제무대서 지역 문화 위상 제고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 몽땅구리 합창단이 지역 주민의 문화적 역량을 전국 무대에 알렸다.함평군은 10일 “몽땅구리 합창단이 지난 9월 29일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축제 주무대에서서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몽땅구리 합창단은 함평군과 함평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으로 손불면과 대동면 주민 4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합창단은 그동안 나비대축제와 대한민국 국향대전 등 지역 주요 행사에서 무대에 올라 문화공동체를 강화하고 군민의 자긍심을 높여왔다. 이번 제천 공연 또한 주민이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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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5 빛고을 책마당’ 2차 행사 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11~12일 이틀동안 시청 야외광장과 열린청사에서 ‘2025 빛고을 책마당’ 2차 행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광주시는 지난 9월 ‘노벨 문학상과 평화상’을 주제로 한 1차 책마당을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2차 행사는 ‘책이랑 날자 : 북(Book) & 락(樂)’을 주제로 열리며, 문학의 대중적 확산과 문화적 향유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10월 행사의 핵심 주제는 ‘케이(K)-문학’으로, 시민이 책과 함께 즐기는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참여형 독서문화 축제로 운영된다.의사 출신으로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 ‘포스트팬데믹’ 등을 집필한 베스트셀러 작가 이낙준의 강연을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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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첫날 15만 명 운집 ‘대성황’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첫날인 지난 8일 15만 명이 몰리는 대성황을 이뤘다.개막식 현장은 주제공연과 축하공연,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로 가득 차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8일 영산강정원에서 개막한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 15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며 역대 축제 개막 행사 중 최다 방문객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장 곳곳의 체험부스, 이벤트 공간, 메인 무대 객석은 발 디딜 틈 없는 인산인해를 이뤘다.‘영산강의 새로운 이야기, 지금 다시 시작 시즌 2’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영산강정원에서 펼쳐진다.영산강의 역사, 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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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고흥군수, 벼‘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점검…"확산 방지 총력 대응"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전날인 8일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확산 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피해 최소화와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공영민 군수는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방문해 병해 발생 상황을 확인하고, 농가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는 농업정책과장 등 군관계자, 포두면장, 지역 농업인 등이 함께 참여해 병해 확산 원인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벼 깨씨무늬병은 고온다습한 기후와 배수 불량, 토양 양분 불균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며, 올해는 예년보다 피해 확산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군은 병해 발생 지역 3,862농가(약 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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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추석 연휴 속 300만 돌파…"한복데이등 이벤트도 큰 호응"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순천만국가정원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연휴 내내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올해 추석 연휴에는 하루 평균 5만 명이 넘는 이들이 정원을 찾아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웃음과 여유를 즐기며 활기찬 명절의 정취를 더했다.9일 순천시에 따르면 노리개와 복주머니를 나눠주는 한복데이, ‘추석 인생네컷’ 등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30만 평에 이르는 국가정원 곳곳이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체험과 포토존으로 하루 종일 왁자지껄하고 행복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또한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이어졌다. ‘대형 보름달 포토존’에서는 소원을 비는 가족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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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한글날 기념 ‘우리말 겨루기’ 행사 개최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한글날을 기념해 오는 11일 오전 11시 시청 시민홀에서 ‘우리말 겨루기’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이 행사는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알리고 초등학생들에게 바른 언어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이다. 광주시교육청이 후원하고 상장을 지원해 의미를 더한다.광주시는 지난 9월 23일부터 29일까지 장산초·용두초·건국초 등 3개 초등학교에서 사전 홍보 및 체험 행사를 열었으며, 이 과정에서 선발된 우수 참가자들이 이날 행사에 출전한다. 일반 참가자는 맘카페와 ‘디어마이광주’ 정보무늬(QR코드) 신청이나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우리말 겨루기’ 행사에서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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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 ‘2025 나주영산강축제’ 마지막 현장점검 실시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을 하루 앞두고 현장을 최종 점검하며 시민과 관광객 맞이에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8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영산강정원 축제 현장을 찾아 부서장들과 함께 교통, 안전, 운영 전반을 꼼꼼히 살피며 축제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윤 시장은 관계 공직자들과 함께 ‘2025 나주영산강축제’ 행사장뿐 아니라 동시에 진행되는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나주농업페스타’ 현장까지 둘러보며 현장 상황을 확인했다.윤병태 시장은 “축제장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차와 교통대책,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2025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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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장흥군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농경지를 둘러본 후, 피해 농가의 어려움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장흥군 관계자는 이어진 현장 보고에서 피해 규모와 향후 대책 설명, 정부 차원의 지원 사항 건의에 나섰다. 김성 장흥군수는 “피해 지역에 대한 ‘농업재난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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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음식점 불친절 사례 계기 ‘친절 문화·서비스 개선’ 앞장"
진도군은 최근 일어난 음식점의 불친절 응대 사례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관내 일반음식점의 서비스 수준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친절 서비스 개선 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온라인상에 퍼진 관내 음식점의 불친절 사례로 인해 국민과 관광객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음식점의 서비스를 개선하고 친절도를 향상하기 위함이다.군은 오는 10월 중순부터 진도군외식업 지부와 함께 음식점 영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 운동(캠페인)과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교육은 ▲고객 응대 자세(매너) ▲청결한 위생 관리 ▲관광객 만족도 향상 등 실무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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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립도서관, "무등·사직·산수도서관, 강연·전시·체험 등 10월 문화행사 풍성"
광주광역시립도서관(무등·사직·산수)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도서관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강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 ‘도서관, 예술 놀이터가 되다’ 행사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무등도서관은 10월 한달 간 가을·책 주제 ‘민화 단체전’과 자료실 테마도서 전시를 연다. 오는 24일 아트컬렉터 이소영(미술 에세이스트)의 ‘현대미술 클로즈업!’, 31일 예술감독 정재윤(aka 쥴리정)의 ‘문학 속 음악의 장면들’, 19일과 29일에는 ‘제로웨이스트 특강’으로 친환경 비누 만들기와 캘리그라피 텀블러 만들기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사직도서관은 10월 한달 동안 전통문화 ‘조선 화원의 하루’ 원화 전시, 자료실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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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오천그린광장, 추석 연휴 공연과 체험으로 풍성"
순천에서 개최한 추석맞이 문화콘텐츠 축제 ‘한가 위드 오천’이 지난 5일부터 오천그린광장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문화도시 순천의 정체성과 예술적 다양성을 널리 알리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7일 순천시에 따르면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장은 연일 많은 인파로 북적이며, 활기찬 명절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전통놀이와 대형 윷놀이판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긴 줄이 생길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청년층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한가위의 흥겨움을 나누고 있다.축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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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RE100 국가산단 유치 총력…"당장 착수 가능 유일한 입지"
지난달 30일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해남 산이 부동지구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민관협의회’발족식이 개최됐다. 대규모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이 시작된 것. 7일 해남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약 1조원을 투자해 산이면 부동지구 간척지 일원 803ha 면적에 600MW급 태양광 집적화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생산된 전력은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RE100 전용 산업단지로 우선 공급된다. 간척지에 대규모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를 조성하는 첫 사례로, 에너지 전환의 진정한 수혜자가 농촌과 지역 주민이 될 수 있도록 전국적인 모범모델을 만들어가겠다는 방침이다. 해남군이 지역 최대 화두인 RE100국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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