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
함평군, 베트남에 샤인머스캣 등 150만 달러 수출 계약 체결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국제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총 1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함평군은 베트남 내 유통망을 보유한 한국 식품 전문 유통업체인 Hand&Hand Company(대표 김민구)와 JM Group Co. Ltd.(회장 김정민)과 함께 총 1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함평군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식품·음료 전문 전시회 ‘Vietfood & Beverage by Propack 2025’에 참가해 샤인머스캣을 비롯한 ABC주스, 홍도라지 진액, 미숫가루 등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특히 샤인머스캣은 당도
-
고흥군, 광복 80주년 기념 분청문화박물관 무료 개방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분청문화박물관(박물관, 가족문학관, 갑재민속전시관)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호국보훈과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그 역사적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8월 15일 광복절 당일에는 △태극기·무궁화 바람개비 만들기 △호국 보훈 포일 아트 △나라사랑 태극기 팬시우드 만들기 △마크라메 태극기 팔찌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또한, 무료 개방 주간(8월 12일~17일) 박물관을 방문하는 국가유공자에게는 감사와 예우의 뜻을 담아 분청사기 머그
-
여수시, 이상수온 대응사업 위한 예산 1억여원 추가 확보…양식장 안정화 총력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이상수온 대응사업을 위해 국비 1억1040만원, 시비 1440만원 등 총 1억2480만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여수 해역은 지난달 29일 여자만에 고수온 경보가 발령되고 여수 전역으로 주의보가 확대된 상황으로 폭염이 지속될 경우 수온이 더욱 상승해 경보 단계로 상향될 가능성이 있어 선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고수온은 용존산소 감소를 유발해 양식어류의 폐사 위험과 생산성 저하를 초래, 어가 경영에 직접적인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시는 이번 추가 예산으로 액화산소 용기 충전 물량과 해상 운반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우선 액화산소 충전 물량을 기존 880통에서 750통을 추가해 총 1630통으로 대
-
해남군, 공룡박물관·명량케이블카 공동 할인 패키지 연장 운영
해남군은 해남 대표 관광지인 해남공룡박물관과 명량해상케이블카간의 공동 할인 패키지 협약이 연장 운영된다고 11일 밝혔다.공룡박물관을 먼저 방문한 뒤 케이블카를 이용할 경우 1인당 2000원, 반대로 케이블카 이용 후 박물관 방문 시에는 1인당 1500원이 할인된다. 할인 혜택은 동반 4인까지 적용 가능하다.해남공룡박물관과 명량해상케이블카 간 협약은 지난 202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매년 약 1300명의 관람객 증가와 체류 시간 연장 효과를 거두고 있다.해남공룡박물관은 세계 최대 공룡 발자국과 알로사우루스 진품 화석 등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 콘텐츠를 전시하고 있으며, 명량해상케이블카는 울돌목 회오리 바다와 다도해 풍경을 감
-
완도군 '오셕균의 편지' 전남도 문화유산 지정
완도군은 신지면 출신 독립운동가 임재갑이 간도 민족운동 지원 활동 중 받은 '오석균의 편지(사진 참고)'가 전라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문화유산 지정은 전라남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항일 독립운동 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속 가능한 보존·활용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한 '항일 독립 유산 문화유산 지정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8일 전라남도 문화유산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오석균의 편지'와 더불어 8건이 지정됐으며, 전남도가 광역 지자체 차원에서 항일 독립 유산을 문화유산으로 지정하는 것은 전국 최초이다.'오석균의 편지'는 경성 연건동에서, 간도 용정촌에 체류 중이던 임재갑에게 보낸 문서로 19
-
권영찬 교수 '변화와 혁신을 통한 매출 3배 올리기 십계명' 강연 9월 진행
권영찬닷컴은 백광(伯桄) 권영찬 교수가 오는 9월 경남에 위치한 한 기업에서 영업사원들을 대상으로 '직장인들을 위한 동기강화(동기부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강연은 '변화와 혁신을 통한 매출 3배 올리기 십계명'을 주제로 진행되며, 오는 9월에는 전국적으로 '행복 강연 전국콘서트'를 진행한다. 백광 교수는 최근 유튜브에서 '권영찬의 행복tv'를 방송하며 다양한 동기부여에 대한 내용을 전하고 있다.권영찬 교수는 최근 진행된 한 대기업 강연에서 '2025 하반기 변화와 혁신에 대한 고객을 위한 1대1 맞춤 CS강연'을 진행했다. 백광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한 대기업의 광고 문구인 "영업을 위해서 우리에게 혁
-
특검, 김건희 '나토 목걸이' 관련 서희건설 압수수색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하 특검팀)이 '나토 목걸이 의혹'과 관련해 서희건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특검팀은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해 서희건설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 2022년 6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의 참석차 해외 순방길에 올랐을 때 착용한 반클리프 아펠 제품과 관련해 재산 신고 내역에서 뺐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김 여사는 특검팀에 목걸이가 2010년쯤 모친에게 선물한 모조품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이 김 여사 친오빠의 장모 집을 압수수색하면서 발견한 해당 목걸이는 감정 결과 실제 가품으로 파악됐다.그러나 특검팀은
-
aT, 집중호우 피해 성금 1180만원 기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7일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180만원을 네이버 기부 플랫폼 '해피빈'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 참여로 마련된 이번 성금은 피해 지역의 현장 복구와 이재민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aT는 수해 복구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본사와 지역본부 직원 60여 명이 나주, 무안, 홍성 등 피해 농가를 찾아 토사 제거, 침수 가재도구 정리, 시설 복구 등을 도우며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 홍문표 aT 사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도
-
화순군보건소, 전남대 의대생 84명 대상 보건사업 현장실습 추진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11주간 전남대 의학과 84명을 대상으로 의료역량 지도 등 보건사업 현장실습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의대생 현장실습은 화순군 특성에 따른 보건사업을 알리고, 의료인으로 공공의료의 역할을 이해하도록 현장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하였다.학생들은 실습 동안 11개 조로 나뉘어 경로당 및 거동 불편 가정을 방문하여 마을주치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방문 건강관리 간호사와 함께 취약계층 대상 가구를 찾아가 건강 상태 체크 등의 의료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한편, 이양면 조평경로당 마을주민들은 “학생들을 포함해 평소보다 많은 보건 인력이 마을주치의 진료에 나서자, 초음
-
해남군, "2021년 이후 71동 빈집 리모델링 완료…연내 80동 완료 예정"
해남군이 장기간 방치된 농촌 빈집을 실거주 주택으로 재생하는 빈집 정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빈집 재생은 단순 정비를 넘어 지역 활력 회복과 인구 유입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오는 성과를 가져오고 있다. 해남군은 7일 본격적으로 빈집 재생 정책을 추진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71동의 빈집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올해 하반기에도 9동의 추가 정비가 예정되어 있어, 연말까지 총 80동의 빈집 재생이 완료될 전망이다. 정비된 빈집은 귀농‧귀촌인, 청년 농업인, 농촌유학 가족 등에게 최장 5년간 무상 제공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월 1만원 임대형 주택도 공급을 시작했다. 특히 해남군은 빈집을 단순 철거나 관리의 대
-
고흥군, 군민·관광객 대상 한여름‘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 캠페인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6일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고흥 전통시장과 버스 공용터미널 두 곳을 방문해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세균 번식이 활발해지며, 세균성 감염증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주요 원인균으로는 살모넬라, 병원성대장균, 장염비브리오, 황색포도상구균 등이 있다.이러한 감염병은 덜 익힌 고기, 장시간 상온에 보관된 달걀, 해산물, 조리식품 등을 통해 주로 발생하며, 개인위생 관리가 소홀할 경우 세균에 노출돼 감염될 수 있다.이에 군 보건소는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부채 및
-
장흥군, 초등학생 국가대표 상비군 전지훈련 유치
장흥군은 8월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 초등학생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 전지훈련을 유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은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초등부 대표 선수 및 지도자 총 50여 명이 참가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훈련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훈련 프로그램은 기초체력 강화, 전술 훈련, 심리 상담, 인성 교육 등 다양한 영역으로 구성돼 선수들의 경기 집중력과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장흥군은 실내체육관 등 주요 공공체육시설의 안전점검을 사전에 마쳤다. 또한 전지훈련에 참여하는 선수들에게 해동사,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장흥126타워 등의 지역의 명소 방문 및 특색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함
-
여수시 ‘저탄소 농산물 인증’ 9곳 신규 인증 획득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에서 관내 9곳, 총 93.6ha가 신규로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는 농업 부문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 기술과 친환경 재배 방식 등을 도입해 생산된 농산물에 국가가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화학비료 및 농약 사용 최소화 ▲에너지 절감형 재배시설 사용 ▲온실가스 감축 실천 기록 유지 등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여수시는 친환경 농업 확산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농가 모집과 컨설팅을 진행해 왔으며, 이 중 인증 기준을 충족한 9곳이 이번에 최종
-
무안군, "급식 관계자 대상 ‘우리쌀 가공식품 교육’ 성료"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무안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2025년 우리 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우리 쌀 소비 촉진과 지역 농산물 활용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학교·유치원·어린이집 급식 관계자 15명이 참여해 실습 중심의 교육을 이수했다.참가자들은 쌀을 활용한 다양한 급식메뉴와 가공식품 조리법을 배우며, 현장 적용 가능한 기술을 익혔다. 특히, ‘참새방앗간’ 정민수 대표가 강사로 나서 우리 쌀과 양파로 만드는 퓨전양파떡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급식 현장에서 우리 쌀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교육
-
집중호우 큰 피해본 나주시,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
전라남도 나주시가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지난 6일 정부로부터 시 전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국비 지원 확대, 지방비 부담 완화, 각종 행정,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됐다고 7일 밝혔다.이번 조치로 나주시는 복구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으며 시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도 기대된다.나주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도로와 하천 유실, 주택 및 상가 침수, 농경지 피해 등 총 151억 원 규모의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이에 중앙합동조사단은 피해 현장을 정밀 조사했고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는 나주시 전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공공시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