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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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차기 수장, ‘보안·AI’ 전문가 역량이 승부처…유력후보 ‘윤곽‘
KT 차기 대표이사(CEO) 선임 절차가 종반전에 접어들면서, 최근 발생한 해킹 사태와 AI 전환이라는 복합 위기 속에서 ‘보안·글로벌·AI 전문성’을 갖춘 리더십이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단순한 조직 관리 능력을 넘어 기술 기반의 위기 대응과 글로벌 확장 전략을 제시할 수 있는 인물이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보안 리스크가 후보 판도 흔들어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 차기 CEO 경쟁에서 최대 변수는 ‘보안 거버넌스’ 리스크로 압축되고 있다. 정부 합동조사단은 KT가 악성코드 감염 사실을 인지하고도 신고를 지연하거나 축소 보고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차기 CEO에게는 무너진 내부통제 체계 복원과 보안 거버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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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더현대 서울·킨텍스점서 '도자 캣' 내한 기념 팝업 진행
현대백화점이 오는 14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2층과 킨텍스점 4층 피어(PEER) 매장에서 미국 래퍼 도자 캣(Doja Cat) '마 비 월드투어(Ma Vie World Tour)'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도자 캣 내한공연을 기념해 진행하는 이번 팝업에서 앨범, 티셔츠, 액세서리 등 총 25여 종 신규 앨범 굿즈를 판매한다. 상품으로는 '애쉬트레이 후디(Ashtray Hoodie)', '로즈 티셔츠(Rose T-Shirt)', '자도르 크롭 티셔츠(J’ADORE Crop T-Shirt)'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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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 아트 바젤서 '삼성 아트 TV' 작품 전시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5~7일 미국 마이애미 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Art Basel Miami Beach 2025)에 전시존을 마련하고 삼성 아트 TV를 통해 다양한 작품들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아트 바젤 공식 디스플레이 파트너로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아트 바젤 컬렉션을 비롯한 미술관과 예술가들 작품 4000여 점을 4K 초고화질로 제공하고 있다.이번에 공개한 컬렉션은 현대 미술계를 정의하는 문학적 풍부함과 다양한 목소리를 담은 현대 미술작가 24명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컬렉션은 △인스티투토 데 비시온(Instituto de Visión) △쿠리만주토(Kurimanzutto) △메러디스 로젠 갤러리(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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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페이트’ 8주년 기념 레드 스테이지·26년 로드맵 발표
넷마블이 지난 6일 모바일 RPG ‘페이트 : 그랜드 오더’ 서비스 8주년을 맞아 AGF 2025(Anime·Game Festival 2025)에서 레드스테이지부터 공식방송까지 이용자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7일 넷마블에 따르면 지난 6일 AGF 2025 레드 스테이지에서 성우 카와스미 아야코와 아사카와 유우를 초청한 무대를 진행했다. 카와스미 아야코는 페이트 : 그랜드 오더에서 서번트 ‘알트리아 펜드래곤’, ‘앤보니’, ‘포우’ 등을 연기한 성우다. 이번 AGF 레드 스테이지 참여는 3번째며 아사카와 유우는 최근 업데이트된 ‘주장I 허수나침내계 페이퍼 문’에서 메인 서번트 ‘메두사’ 역을 맡은 성우로, 페이트 : 그랜드 오더 서비스 8주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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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AI 기반 레미콘 기술’ 개발
포스코이앤씨가 균일한 품질의 레미콘을 생산하는 ‘AI 기반 레미콘 품질예측·생산자동화 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SHLab과 AI 분석으로 품질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자동으로 조정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인공지능이 혼합 중인 레미콘 영상을 분석해 반죽 상태를 판별하고, KS 기준 안에서 자동으로 배합 비율을 조정한다. 타설 후 28일을 기다려야 알 수 있었던 압축강도를 혼합 상태와 배합 데이터 분석을 통해 예측해 품질 불확실성을 줄였으며, 레미콘 차량 내부에 남아 있는 물의 양을 자동으로 확인해 강도 저하를 방지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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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2026년 정기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
포스코그룹이 2026년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7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2026년도 정기인사는 안전 최우선 경영체제 확립을 기반으로 조직 내실을 공고히 하면서 해외투자 프로젝트의 체계적 실행과 경영실적 개선 및 미래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포스코그룹은 장인화 회장 취임 이후 강도 높은 조직·인사 쇄신을 통해 글로벌 미래소재 기업 도약의 기반을 다져왔으며, 대내외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더욱 선제적인 대응과 중장기 사업전략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정기인사 일정을 앞당겼다. 먼저 포스코그룹 조직개편은 △안전문화 재건을 위한 안전조직 정비 △글로벌 투자와 디지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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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업비트 ‘셀프감금형’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활동 실시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셀프감금형'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활동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셀프감금형 사기는 보이스피싱범이 수사기관을 사칭해 피해자를 숙박업소에 머물게 하고, 외부와 접촉을 차단시킨 상황에서 자산을 송금하도록 유도하는 신종 수법이다. 업비트는 보이스피싱에 당한 이용자에게 범죄 가능성을 안내하면서 피해를 예방한 사례를 소개했다. 업비트 관계자는 "금융 정보나 비밀번호 요구, 낯선 앱 설치와 원격 조종은 응하면 안된다"며, "의심되면 통화를 끊고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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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중기부 선정 TOP3 소상공인 ‘더현대서울’ 팝업 개최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지난 5~6일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서울 6층에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TOPS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외식업 소상공인 가게를 소개하는 ‘TOP3 셰프의 식탁’ 팝업 스토어를 개최했다. 7일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TOPS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민간 주도로 발굴·지원하는 육성 사업이다. 배민은 외식업 분야를 맡아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컨설팅, 브랜딩 등 단계별 육성을 담당하고 있다. TOP3에 오른 세 곳은 뉴욕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출신 셰프가 운영하는 수제 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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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캐리 더 메리’ 행사 진행
스타벅스가 연말을 맞아 기부 행사를 펼치며 지역 사회에 온기를 전달한다. 스타벅스가 매장 수익금 중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해 최대 5억원 기부금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캐리 더 메리(CARRY the MERRY)’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캐리 더 메리는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손길을 건네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연말 시즌에 진행하는 기부 행사로, 고객 동참으로 조성되는 기금 나눔 행사다. 지난 5년간 캐리 더 메리를 통해 스타벅스가 전달한 누적 기금은 약 25억원에 달한다. 올해는 지난 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진행하며,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선보인 ‘월리 체리 푸딩 크림 프라푸치노’나 ‘월리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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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컴포트 키트’ 라인업 확대
LG전자가 누구나 가전을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돕는 ‘LG 컴포트 키트(Comfort Kit)’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LG전자는 성별·나이·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고객이 가전을 사용하도록 자체 개발한 보조 액세서리 ‘LG 컴포트 키트’ 신규 라인업 4종을 공개했다. LG 컴포트 키트 제품 수는 18종으로 늘었다. △세제 투입구와 투입량을 표시해주는 세탁기 이지세제컵 △정수기 출수 위치에 컵을 놓을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정수기 이지트레이(물받침) △도어를 여닫도록 돕는 식기세척기 이지핸들(도어) △전면부 터치 버튼 위치와 기능을 촉각으로 알도록 안내해주는 전자레인지 터치가이드 등이다. ‘정수기 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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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CU 크리스마스 기획전 실시
CU가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맞아 트리, 1캐럿 다이아몬드 쥬얼리, 홀 케이크 등 다양한 연말 파티 아이템을 모은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CU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오너먼트(장식품), 다양한 선물을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 홈배송으로 주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홈배송은 고객이 구매한 상품을 원하는 주소로 별도 배송비 없이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이번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위해 약 30종의 상품이 준비됐다. 크리스마스 트리 2종은 180cm 트리와 150cm 트리로, 각각 3단, 2단 분리형 구조며, 설치가 간단하며 보관도 용이하다. 볼, 리본, 글자 장식 등 다양한 소품들도 들어있다. 산타 액막이 도어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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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2025년 외국환 골든벨’ 성료
하나은행이 지난 5일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전국 외국환 직원들이 참여하는 외국환 지식 경연대회인 ‘2025 외국환 골든벨’ 결선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외국환 골든벨은 하나은행이 시작한 외국환 전문 지식 경연대회로, 올해로 20회 차를 맞는 하나은행 전통이자 직원 소통과 화합을 위한 문화 축제다. 2025년 외국환 골든벨은 특별히 “손님을 향한 금빛 질주”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번 골든벨에서는 영업 현장에서 손님 경험을 기반으로 한 문제가 주로 출제되는 등 전 직원이 각자 자리에서 외국환 전문성을 연마하고, 그 노력이 손님에게 향한다는 하나은행 손님 철학이 담겼다. 이번 외국환 골든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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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초록우산’ 환아 지원 기부금 1억원 전달
KB국민은행이 지난 4일 초록우산에 저소득 가정 환아를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 신정원 초록우산 본부장과 박영세 KB국민은행 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KB국민은행과 고객이 함께하는 환아지원 사업’을 통해 마련됐다. 고객이 KB국민은행 고객경험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설문을 완료한 고객 수에 따라 일정 금액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고객은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것으로 캠페인에 동참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2021년부터 캠페인을 진행해 현재까지 총 5억원을 초록우산에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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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사랑의 온기나눔’ 활동 참여
우리은행이 지난 5일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 등 11개 금융기관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온기나눔’ 활동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사랑의 온기나눔은 지난 2020년부터 금융권 참여로 시작됐다. 에너지 취약 계층에 연탄, 난방유 등을 기부하고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이다. 올해에도 우리은행을 비롯한 참여기관들은 △약 10만장 연탄 △난방유 5400L △생필품으로 구성된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홍보물 200세트 등 1억2000만원 상당 물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서금원, 금감원 등 11개 금융기관 임직원은 서울시 서대문구 개미마을에서 에너지 취약계층과 1인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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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TGA 2025서 '칠대죄: 오리진' 트레일러 공개 예고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오는 11일(현지 시간) 열리는 글로벌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s, 이하 TGA) 2025'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TGA 2025에서 선보이는 이번 영상은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방불케 하는 연출을 통해 '일곱 개의 대죄' IP의 멀티버스 세계관을 강조하며, 멀티플레이 콘텐츠와 처음 공개되는 신규 보스 몬스터 3종을 담았다.넷마블은 출시에 앞서 게임스컴 ONL, 도쿄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 지스타 등 주요 글로벌 무대에서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관심을 높여왔다. 이번 TGA 공개는 정식 출시를 앞둔 글로벌 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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