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태광그룹, 노후 전자제품 회수·재활용 체계 구축
태광그룹은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전기·전자제품의 회수·재활용 체계 구축을 위해 E-순환거버넌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유태호 태광산업 대표이사와 김대현 흥국생명 대표이사를 비롯한 계열사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E-순환거버넌스는 환경부가 인가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친환경적인 폐기물 처리와 자원 재활용을 지원하는 기관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태광그룹 14개 계열사는 사내에서 발생하는 노후 PC 등 불용 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를 인계해 회수·재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친환경 폐기물 배출 및 재활용 시스템
-
포스코, 7년 연속 중소기업교육 최우수 기관 선정
포스코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25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성과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포스코는 4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개최한 2025년 성과평과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용노동부는 컨소시엄 참여 기업·기관을 공동훈련센터로 지정하고, 시설 장비 구입,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비, 훈련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훈련실적, 전담자 전문성, 교육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상위 20% 기관을 자율공동훈련센터로 선정한다.포스코는 지난 2013년부터 13년 연속 자율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되면서 참여기관 중 최장 기간 교육 운영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
-
美 소아암 환아에 희망 전한 현대차, 글로벌 지원 확대
현대자동차가 딜러와 함께 설립하고 후원하는 소아암 치료·연구 지원 비영리단체 ‘현대 호프 온 휠스(Hyundai Hope On Wheels)’가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워싱턴 국립 대성당에서 27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내년부터 유럽과 인도에서도 프로그램을 시행해 더 많은 소아암 환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현대차 관계자와 미국 주요 딜러를 비롯해 미국 의사협회 및 소아암 관련 단체 관계자, 소아암을 극복한 어린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특히 9월 미국 소아암 인식의 달(National Childhood Cancer Awareness Month)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현대 호프 온 휠스가 지난 27년간 지원해온 연구 성과를 조명
-
캠코, 100명 목소리 기부 모아 오디오북 40권 제작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는 9월 4일 여의도 이룸센터 지하 1층 누리홀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그림해설 오디오북 ‘마음으로 듣는 소리’ 시즌11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정훈 캠코 사장과 김영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 민병덕 국회의원 및 재능기부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오디오북 제작을 위해 캠코 직원과 국민 등 100명이 자발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낭독 연습과 녹음을 진행했으며, 이후 3개월간 검수·편집을 거쳐 인문학 도서·아동 만화도서 등 그림해설 오디오북 40권과 공익광고 화면해설 5편을 완성했다.캠코는 지금까지 총 1,158명의 참여를 통해 오디오북 570권을 제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 9월 분양 예정
현대건설은 9월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155-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사당동에서는 6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은 지하 4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93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44~84㎡ 170세대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일반분양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44㎡A 27세대 △44㎡B 8세대 △49㎡A 53세대 △49㎡B 22세대 △49㎡C 6세대 △59㎡A 4세대 △59㎡B 5세대 △74㎡ 5세대 △84㎡A 29세대 △84㎡B 4세대 △84㎡C 1세대 △84㎡D 6세대로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 다양한 평형대로 이뤄져 있다.◆사당동에서 6년 만에 분양...교통, 교육, 녹
-
넷마블 세븐나이츠 키우기, 2주년 대규모 업데이트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세븐나이츠 키우기' (개발사 넷마블넥서스)에서 서비스 2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추가된 시스템은 ‘각성’이다. 각성에 성공한 영웅은 기존 ‘레전드’ 등급에서 ‘레전드+’ 등급으로 변경되며, 이에 따라 캐릭터의 성능이 향상된다.각성 버전이 추가된 영웅은 △레이첼 △마법학회 엘가 △쥬리 등 3종이다. 각각 ‘잿빛 홍염 레이첼’, ‘초전박살 엘가’, ‘지고의 정의 쥬리’로 각성할 수 있다. 각성에 필요한 재화 ‘에고스톤’은 신규 던전 ‘심연 탐사’에서 획득 가능하다.이와 함께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최상위 등급 영웅인 ‘하이로드’ 등급의 신
-
유한양행, 건강한 조직문화 바탕으로 평균 근속연수 12년 8개월 기록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올해 상반기 기준 직원 평균 근속연수가 12년 8개월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유한양행이 제약업계에서 최고 수준의 평균 근속연수를 이어가고 있는 바탕에는 협력적이고 건강한 조직문화 속에서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높은 근로 만족도가 유지되는데 이유가 있다. 건강한 조직문화는 임직원 다양성, 협력적 노사관계, 창의적·수평적 기업문화, 장기근속자 지원제도 등이 바탕이 되어 형성됐다는 평가다.유한양행은 임직원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기반으로 고용, 임금, 승진, 교육 등 전 인사영역에서 차별과 편견 없는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노사의
-
IBK기업은행, 美 관세 피해기업에 1조원 규모 금융지원 실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오는 5일 美관세 부과로 인한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총 1조원 규모의 특화 대출상품인 'IBK관세피해기업 지원대출'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국제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 긴급 유동성을 공급하고 조기 경영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미국의 관세 부과로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 중 대미 직·간접 수출 및 수입기업과 국내외로 생산기지를 이전하는 기업이다. 기업은행은 기업당 최대 200억원 이내에서 운전·시설자금을 지원하고 대출 금리를 최대 1.5%p까지 감면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은행은 지난 4월부터 '관세피해 관련 금융애로 상담창구'를 운영해 지난
-
하나금융, 美 관세 피해 기업에 30조원 규모 금융지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미국의 관세 부과로 인해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중소·중견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총 30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미국의 관세 정책 시행에 따라 대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 속에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경영 안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주요 관계사인 하나은행은 중소·중견기업 및 소상공인의 긴급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23조2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한다. 주요 기업대출 특판 상품 16조원에 더해 3조원 규모의 '고정금리 우대 대출'과 2조원 규모의 '신속 지원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신속
-
르노코리아, 서울 강남에 맛집 품은 이색 전시장 개장
르노코리아가 식사와 차량 관람, 구매 상담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이색 전시장을 서울 강남에 선보였다.르노코리아는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 있는 강남전시장을 새 단장해 공식 개장했다. 르노코리아 강남전시장은 내부에 식당을 갖춰 방문객이 식음료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차량과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전 세계 르노 전시장 중 딜러사 운영점에서 이 같은 공간을 도입한 사례는 르노코리아 강남전시장이 최초다.강남전시장에는 퓨전 음식점 '베리키친 강남'이 입점했다. 낮에는 샌드위치, 샐러드 같은 가벼운 먹거리를, 저녁에는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퓨전 요리를 맛볼 수 있다.전시장 외관에는 브랜드 정체성을
-
새마을금고, 통합재무정보시스템 전면 오픈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전국 새마을금고의 재무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통합재무정보시스템'을 5일 오전 10시에 정식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11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일환으로 △정보 공개의 투명성 제고 및 신뢰 확보 △정보 접근성 강화라는 목표 아래 추진됐다. 통합재무정보시스템에서는 △임·직원 현황, 점포 수 △재무 및 손익현황 △자금조달 및 운용현황 △자산건전성·유동성·수익성 지표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2012년부터 올해 상반기 실적까지 시계열 비교가 가능하고, 필요시 정보를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새마을금고별 분산된 형태로 제공되던 재무 자료
-
신한은행, 땡겨요 입점 소상공인 금융지원 지역확대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배달 플랫폼 '땡겨요'에 입점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자체 및 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한 '땡겨요 이차보전대출'을 통해 금융지원 지역을 지속 확장하며 포용금융을 강화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신한은행은 '땡겨요' 입점 소상공인의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에게,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과 지자체 지원을 연계한 저금리 운영자금을 제공하며 함께 어려운 난관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신한은행은 지난 7월 '서울배달+ 땡겨요' 가맹 소상공인 대상 200억원 규모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8월 29일에는 부산광역시, 9월 2일 충청남도에 이어 오는 8일에는 대전광역시에서도 '땡겨요
-
KB증권, 일반환전 업무 인가 획득
KB증권(사장 이홍구, 김성현)은 지난 8월 27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일반환전 업무 인가를 획득하고,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일반환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2023년 '외환제도 개편 방향'을 통해 증권사에도 개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일반환전 업무를 허용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KB증권은 내부 전산 시스템 안정성, 내부통제 프로세스, 대고객 환전 거래의 적정성 등의 심사 항목들을 종합적으로 정비하고, 관련 자료를 제출해 기획재정부의 인가를 받았다. 이번 인가를 통해 KB증권은 기존 투자 목적의 환전 서비스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여행객과 유학생 등 개인 고객의 실생활 수요를 충족할 수
-
롯데카드, 사이버 침해 사고에 비상대응체계 가동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가 최근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조 대표는 4일 "최근 발생한 저희 회사의 사이버 침해 사고로 인해 고객 여러분들께 많은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머리 숙여 깊이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난 8월 26일 온라인 결제 서버에서 외부 해커의 침해 흔적이 발견됐으며, 즉시 전 시스템에 대한 정밀 점검과 예방작업들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현재까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고객 정보 유출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조 대표는 또한 "현재 고객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이번 사고로 인한 고객 불안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리고, 혹시라도 있을
-
조선소 둘러본 정기선…"안전 수칙 위반 땐 중대재해급 조치" 초강수
HD현대가 모든 계열사 사업장에서 중요 안전 수칙을 위반한 사례가 적발될 경우 중대 재해 발생 때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는 초강수를 뒀다. 지난달 HD현대중공업에 시범 도입한 안전 보건 경영 체계를 전 계열사로 확대 적용키로 한 것이다.HD현대는 4일 이같이 밝히며 정기선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사업장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전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이날 전남 영암군 HD현대삼호 조선소를 찾아 고위험 작업 현장을 직접 살피며 '안전 최우선 경영'을 임직원에 당부했다.정 수석부회장은 사업장 안전 관리 실무를 담당하는 안전 팀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정 수석부회장은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