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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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광복 80주년 맞아 수익금 독립운동가 후손에 기부 캠페인 펼쳐
CU가 지난 8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태극기 도시락 캠페인'의 수익금을 구철성 독립운동가 후손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CU는 지난달 1일부터 15일까지 CU의 인기 도시락 8종을 태극기 도시락으로 지정하고, 해당 도시락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독립운동가 후손에 기부하는 '광복절 태극기 도시락 기부 캠페인'을 펼쳤다.캠페인 기간 태극기 도시락은 총 50만 개가 판매됐으며, 관련 이벤트 페이지에는 고객들이 남긴 응원 및 감사 메시지 1,600여 건이 올라오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이번 캠페인에서 CU는 숨겨진 독립운동가 '구철성 선생'을 조명했다. 1892년 함경북도 온성에서 태어난 구철성 선생은 29세 무렵 1920년 북간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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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전기 패밀리카 표준 제시" 준중형 전기 SUV 'EV5' 출시
기아는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기아 EV5'를 3일 출시했다. EV5는 크로스오버 성향이 강한 EV6와 달리 정통 SUV를 지향하는 모델로 기아는 대중적인 전기 패밀리카를 원하는 소비자를 정조준했다.EV5는 동급 최고 수준 안전·편의 사양과 공간 활용성을 갖춘 게 특징이다.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은 "EV5는 정통 SUV 보디 타입으로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갖춰 국내 전기차 대중화 시대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표 모델"이라며 "합리적인 패밀리 전기차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에게 EV5가 가장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EV5 외관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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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오래오래 함께가게' 토로토로 성수 오픈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소상공인 상생 캠페인 '오래오래 함께가게'의 2025년 세 번째 팝업스토어를 토로토로 성수점에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오래오래 함께가게'는 2023년 시작된 카카오페이와 함께일하는재단의 소상공인 상생 캠페인으로, 지금까지 264개 브랜드가 참여해 누적 방문객 25만 명, 누적 판매 약 1만 8000건의 성과를 기록했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30일까지 총 60개 브랜드가 참여해 리빙, 패션잡화, 식품, 친환경제품 등 180여 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앞서 1∙2차 팝업스토어가 각각 2주간 운영된 것과 달리, 이번에는 기간을 한 달로 확대했다.현장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마케팅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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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상반기 금리인하요구권 이자감면액 시중은행 중 1위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025년 상반기 금리인하요구권 운영 결과, 이자감면액 72억원을 기록하며 5대 시중은행 중 1위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금리인하요구권은 금융소비자의 신용 상태가 개선될 경우 은행에 금리 인하를 요청할 수 있는 제도로, 2019년 법제화된 이후 소비자 권리 보호를 위한 핵심 장치로 자리 잡았다. 2022년부터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을 통해 이자감면액과 수용률 등이 반기별로 공시되고 있다.신한은행은 금리인하요구권 운영실적이 최초로 공시된 2022년 상반기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85만여 건의 신청 중 31만여 건을 수용했으며 총 466억원의 이자를 감면했다. 이는 공시 대상 19개 은행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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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호서대와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구축 맞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와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호서대학교 학사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는 스마트 캠퍼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캠퍼스 플랫폼은 대학의 학사관리 시스템을 연계해 대학 맞춤형 서비스(△통학버스 예약 및 결제, △모바일 출입증, △출결관리, △소통 커뮤니티 등)를 제공하기 위한 모바일 앱이다. 기업은행은 오는 10월 스마트캠퍼스 플랫폼을 출시하고 호서대학교를 위해 통학버스 예약 및 결제, 학적·성적 관리 등 학사관리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제공한다. 이어서 내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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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3기 출범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3일 오전 명동사옥 4층 대강당에서 그룹의 '2500 by 2025' 목표 달성을 위한 그룹 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하나 DxP(Data Expert Program) 과정' 3기를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9년 금융권 최초로 신설된 '하나 DxP 과정'은 데이터 역량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 양성을 통해 그룹의 데이터 전문성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금융환경의 디지털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된 하나금융그룹만의 데이터 역량 심화 프로그램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22년 그룹의 데이터 인력을 2025년까지 2,500명으로 확대하는 '2500 by 2025' 목표를 설정하고 △하나 DxP, DT University 등 체계적 교육과정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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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D램 10나노 벽 뚫는다…초정밀 EUV 장비 도입
SK하이닉스가 10나노미터(㎚·1㎚=10억분의1m)급 미만 D램을 개발·양산하기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업계에서 현재 양산 중인 10나노급 6세대보다 집적도를 더 높인 차세대 D램 분야에서도 SK하이닉스가 '최초'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SK하이닉스는 3일 양산용 '하이 NA EUV(극자외선)' 장비를 경기 이천 M16팹(생산 공장)에 반입하고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이천캠퍼스에서 열린 행사에는 차선용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과 이병기 제조 기술 담당 부사장, 김병찬 ASML코리아 등이 참석했다.하이 NA EUV 장비는 반도체 웨이퍼 표면에 회로를 그려 넣는 노광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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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Kiaf SEOUL 2025'서 금융·예술 만남 선봬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오는 7일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iaf SEOUL 2025(이하 키아프)'에 리드파트너로 참여해, 금융과 예술이 빚어내는 품격 있는 문화 경험의 장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키아프는 2002년 처음 선보인 이래 한국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로 자리매김하며, 지난 20년간 한국 미술시장과 해외 미술시장을 잇는 가교이자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져왔다. 올해는 '공진(Resonance)'을 주제로 전세계 20여개국 175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KB금융은 한국 미술계 저변 확대와 발전에 힘을 더하고, 보다 폭넓은 고객에게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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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모임통장, 아파트 관리비 자동납부 기능 추가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모임통장에 아파트 관리비 자동납부 기능을 새롭게 추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능은 신혼부부, 가족, 룸메이트 등 공동체가 함께 사용하는 모임통장에서 아파트 관리비를 자동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 생활밀착형 금융관리 편의성을 높였다.이번 기능은 기존에 개인 통장에서만 가능했던 관리비 자동납부를 모임통장까지 확대한 것으로, 공동체 금융관리의 활용 범위를 크게 넓혔다.아파트 관리비 자동납부는 대표모임장뿐만 아니라 공동모임장도 등록·변경이 가능하며, 권한을 가진 모임원 전체의 동의 투표 절차를 거쳐 투명하게 운영된다. 등록자 외 다른 구성원도 변경을 제안할 수 있어 공동생활 비용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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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이마트와 '피코크: 현대카드 결제 데이터로 검증된 맛집' 메뉴 출시
현대카드는 이마트와 함께 '피코크: 현대카드 결제 데이터로 검증된 맛집' 5종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이번 신상품 5종은 현대카드의 2023~2024년간 결제 데이터를 활용해 찾아낸 서울 시내 진짜 맛집 3곳의 대표 메뉴들로 구성됐다.현대카드와 이마트는 소셜 미디어와 바이럴 마케팅의 범람으로 진짜 맛집을 검증하기 어려워진 점에 주목했다. 양사는 현대카드의 결제데이터를 활용하면 진짜 맛집을 발굴, 검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이번에 선정된 식당은 남대문시장 상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67년 전통의 중국음식점 '홍복', 최근 핫 플레이스로 급부상한 성수동에서 MZ세대가 가장 많이 다녀간 일본 라멘집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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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MG희망나눔 사랑의 집수리 사업 추진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고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25년 MG희망나눔 사랑의 집수리 사업'(이하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2024년 처음 시작된 사업으로 작년 한 해 동안 99가구에게 가구당 평균 215만원, 총합 2.13억원의 지원이 이루어졌다. 2025년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전년대비 수혜가구 수 확대 추진 예정이며, 지역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협력하여 전국 각 지역에서 109가구를 선정하여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의 지원대상은 전국 새마을금고에서 지역 내 사회적 배려계층 가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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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체계 전면 강화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증가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체계를 전면 강화했다.주요 내용은 △인적 시스템 강화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 등으로 구성됐다.우선, 지난 8월 기존 11명이던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인원을 25명으로 늘렸다. 증원된 인원은 보이스피싱 예방의 핵심인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며, 최근 피해가 급증하는 범죄 유형을 분석해 집중 탐지하는 업무를 수행한다.AI를 기반으로 한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도 지속한다. AI가 스스로 피해사례를 분석해 수상한 거래 패턴을 미리 찾아내고, 신속한 계좌 지급정지 등 예방조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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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시니어 위한 프리미엄 영양식 '한미 케어미' 이달 출시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고령층의 필수 영양 섭취를 돕는 프리미엄 완전균형영양식 '한미 케어미(Care Me)'를 이달 출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한미 케어미는 한미사이언스의 프리미엄 뉴트리션 케어 브랜드 신제품으로, '건강을 넘어 삶의 질까지 돌본다'는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 휴대가 간편하면서도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하도록 설계돼 일상 속 영양관리가 필요한 시니어를 위한 전문 케어푸드로 개발됐다.이번 제품은 영양섭취 부족 비율이 높은 60~70대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신체 활동 저하로 인한 식사량 감소와 식품 섭취 다양성 저하 등 노인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식사대용 솔루션이다. 특히 50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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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사이버 침해사고 피해 예방 위해 강화된 고객보호 조치 운영
롯데카드는 최근 발생한 사이버 침해사고와 관련한 고객 불안 해소와 피해 예방을 위해 강화된 고객보호 조치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먼저, 2일부터 고객센터에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관련 문의 전용 ARS 메뉴(1번 개인회원 – 9번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관련 문의 전담상담사 연결)를 신설하고 24시간 운영해, 관련 문의를 언제든 응대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일부터는 피해 예방을 위한 보안조치로 비밀번호 변경, 재발급, 탈회와 관련한 문의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2시까지 고객센터를 연장 운영 중이며, 당분간 영업시간 외 운영을 유지할 계획이다.아울러 롯데카드 앱과 홈페이지에서 비밀번호 변경, 해외 거래 차단, 카드 재발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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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로보가 다 해 DREAM!' 비대면 펀드 가입 이벤트 실시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AI기반 펀드 포트폴리오 추천서비스인 'NH로보드림'을 활용한 '로보가 다 해 DREAM!'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고객이 NH로보드림 서비스를 손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NH로보드림은 고객의 투자 성향을 반영해 최적화된 펀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누구나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투자 관리를 시작할 수 있다.참여 방법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를 클릭한 후 NH스마트뱅킹 혹은 올원뱅크 내 '금융상품몰 > NH로보드림 선택 > 포트폴리오 만들기 메뉴에서 신규 펀드 포트폴리오 가입 순이다. 아울러 월 10만원 이상, 12개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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