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SK스퀘어가 투자한 온마인드는 지난주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GDC 2023’에서 신규 가상인간 2인을 공개, ‘유니티(Unity)’와 협업을 통한 여러 기술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온마인드가 신규로 공개한 버추얼 휴먼은 ‘Y(와이·가칭)’와 ‘T.K(티케이·가칭)’로 더욱 사실적인 버추얼 휴먼을 구현하기 위해 글로벌 IT 기업 유니티의 디지털 휴먼 2.0 패키지, 페이스 및 헤어 설루션 등을 활용했으며 이를 통해 미세한 안면 근육의 움직임은 물론, 머리카락, 피부 솜털, 홍채 등을 사실적으로 구현해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
토크콘서트에서 ‘마크 쇼너글(Mark Schoennagel)’ 유니티 테크니컬 마케팅 매니저가 온마인드의 기술 소개를 하면, 발표자의 입 모양과 얼굴 표정이 그대로 화면 속 ‘Y’에게 적용됐으며 남성 연설자가 청순한 외모의 여성 버추얼 휴먼으로 변신해 다양한 표정으로 라이브를 진행했다.
온마인드는 글로벌 게임산업을 무대로 자사 기술력을 알리고, 다양한 기업과 파트너십 기회를 얻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