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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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50년 돌아보기-11] 포스트 파나막스급 대형선 5척 취항
현대상선은 항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1990년에 컨테이너개발부를 신설했다. 컨테이너 개발부는 광범위한 시장조사와 연구를 바탕으로 북방항로를 비롯해 아시아 항로, 유럽 항로를 잇달아 개발했다.항로가 다양해지자 추가 선복 수요에 대비하고 컨테이너선의 대형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당시에는 가장 큰 크기였던 4411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급 선박의 신조를 검토했다. 4411TEU급 컨테이너선은 너비가 파나마운하 통과기준인 32.25m보다 훨씬 큰 37.1m의 포스트 파나막스(Post Panamax)급 대형 선박이어서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았다.당시 현대상선은 2000년 이전에 포스트 파나막스급 선박 16척으로 ‘말발굽형 세계일주’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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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남동발전, AI 플랫폼 자체 구축 속도전…모바일로 위험 잡고 글래스 끼고 설비 통제
국내 발전 공기업들이 발전소 현장에 인공지능(AI) 기반 첨단 기술을 속속 도입하며 'AX(인공지능 전환)'을 가속화 하고 있다. 과거 수기로 작성하던 현장 안전 점검 일지는 스마트폰 속 AI 자동 분석 시스템으로 대체됐으며 현장 작업자들은 시각·언어모델이 탑재된 'AI 글래스'를 낀 채 설비를 점검하게 됐다. 최근에는 디지털 혁신을 넘어 협력 중소기업에까지 생성형 AI 교육을 전파하며 발전 산업 생태계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10일 발전업계에 따르면 한국서부발전과 한국남동발전은 최근 발전소 현장의 안전 확보와 설비 운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독자적인 AI 기술 플랫폼 구축과 현장 실증에 본격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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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 '오리온 초코송이 말차’ 정식 출시...소비자 관심도 동반 상승
오리온은 한정판으로 선보였던 ‘초코송이 말차’를 상시 판매 제품으로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한정판으로 출시한 초코송이 말차는 진한 말차 맛과 초록색 송이 모양으로 100만 개가 완판 된 바 있다. 오리온은 말차가 일시적 유행을 넘어 대중적인 맛의 선택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고객센터, 공식 SNS 등을 통해 “상시 제품으로 출시해 주세요”, “계속 먹고 싶어요” 등 소비자들의 요청이 지속적으로 이어지자 정식 출시하기로 결정했다.오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은 말차 열풍과 소비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초코송이 말차를 정식 출시하게 됐다”며 “풍미 깊은 말차 맛과 초록색 디자인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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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로보틱스, 외형 성장에도 적자 전환…IPO 부담 가중
HD현대로보틱스가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을 추진 중이지만 일정이 지연될 경우 투자금 상환 부담이 발생할 수 있어 재무 리스크도 함께 부각되고 있다.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D현대로보틱스는 2025년 매출 263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22%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024년 2억6000만원 흑자에서 2025년 217억8000만원 영업손실로 전환됐다. 당기순손실도 2024년 118억원에서 2025년 228억원으로 약 두 배 증가했다.지난해 매출은 1분기 545억원에서 2분기 620억원, 3분기 658억원, 4분기 807억원으로 확대되며 분기별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4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22.6%,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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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지정학 쇼크' 리포트①] 통행료 고심 정유·석화업계...“수입국 변경, 신중한 접근 필요”
미국과 이란의 전격적인 휴전 합의로 안정세를 찾는 듯했던 중동 정세가 다시 격랑에 휩싸이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이 이란에 의해 재차 폐쇄된 데 이어 거액의 통행료 부과 움직임까지 가시화되며 중동산 원유 의존도가 높은 국내 정유·석유화학 업계에 ‘상시적 지정학 리스크’가 현실화됐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도입선 다변화 필요성이 제기되지만, 통행료 등을 감안하더라도 중동산 원유의 가격 경쟁력이 여전히 높아 업계 현실을 고려할 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9일 석화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전날 발효된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불구하고 호르무즈 해협은 하루 만에 다시 봉쇄됐다. 이스라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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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쇼핑과 트레킹 행사까지...소비자 관심도↑
신세계백화점이 ‘스포츠 아웃도어 위크’를 열고, 풍성한 혜택과 함께 신세계 단독으로 특별한 경험의 기회까지 선사한다. 9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전 점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스포츠·아웃도어 장르에서 나이키·노스페이스 등 20여 개 대표 브랜드가 참여한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구매 고객에게는 특별한선물이 준비돼 있다. 먼저 북유럽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피엘라벤의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피엘라벤 클래식’과 ‘피엘라벤 폭스 트레킹’ 대회 참여권을 받을 수 있다. 피엘라벤 클래식은 오는 10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글로벌 트레킹 행사로, 한라산과 제주올레길 등 58km를 걷는 2박 3일간의 여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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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울산CLX, 현지 유류비 1억원 지원...3월 관심도 42.4% 상승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는 중동 상황 장기화에 따른 국내 고유가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복지 현장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유류비 1억 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전달된 지원금은 울산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소속 42개소, 울산재가노인복지협회 소속 18개소,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소속 43개소 등 총 103개 복지시설에 주유상품권으로 지원된다.울산CLX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정원 SK에너지 CLX경영지원실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울산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울산재가노인복지협회,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이동을 위해 매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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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백색가전 앞세워 44억명 아태 시장 공략...워시타워 3월 관심도 37.8% 상승
LG전자(대표이사 류재철)가 워시타워·워시콤보 등 혁신 가전과 UP가전·구독과 같은 서비스로 완성되는 ‘K-라이프스타일’을 앞세워 글로벌 사우스 최대 시장인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략에 속도를 낸다.LG전자는 부산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20여 개국 주요 유통 거래선과 언론을 초청해 신제품과 사업 전략을 소개하는 ‘LG 이노페스트 2026 아시아태평양(LG InnoFest 2026 APAC)’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진행된 중동·아프리카(2월)와 중남미(3월)에 이어 올해 이노페스트의 대단원을 장식하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가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한국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아태지역은 약 44억 명(중동 및 중앙아시아 제외)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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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중고도 정찰용 MUAV 1호기 출고…3월 무인기 관심도 158.2% 상승
대한항공이 국내 최초의 전략급 무인항공기인 ‘중고도 정찰용 무인항공기(Medium Altitude Unmanned Air Vehicle·MUAV)’ 양산에 참여하며, 우리 군의 전투력 강화와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대한항공은 지난 8일 부산 강서구 대한항공 테크센터에서 ‘MUAV 양산 1호기 출고기념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방위사업청이 주관하고 대한항공과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D&A)·한화시스템 공동 주최로 열린 출고식은 합동참모본부, 공군, 육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등 민·관·군 주요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행사에서는 MUAV 양산 1호기 실물이 공개됐으며 경과보고와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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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重, 세계 최초 암모니아 추진선 건조, 매탄올·에탄올 이어 성공
HD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암모니아 추진선 건조에 성공했다.이로써 HD현대중공업은 석유와 액화천연가스(LNG), 액화석유가스(LPG)의 뒤를 이을 차세대 선박용 연료러 부상하고 있는 메탄올, 에탄올에 이어 암모니아 추진선까지 모두 세계에서 처음 건조에 성공하는 등 잎산 기술력을 과시했다.HD현대중공업은 9일 울산 조선소에서 이중연료(DF) 엔진이 장착된 4만6000㎥급 중형 가스운반선 2척에 대한 명명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HD현대중공업 함정‧중형선사업부 사업대표인 주원호 사장과 선주인 벨기에 해운사 엑스마르(Exmar) 니콜라스 사베리스(Mr. Nicolas Saverys) 엑스마르 회장, 브루노 얀스(H. E. Bruno Jans) 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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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빅3 상선 수주 순항, “4월까지 99척, 132억 달러”
HD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조선 빅3가 4월에도 상선 수주영업이 순항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이달 9일까지 빅3의 2026년 수주액은 99척, 131억9000만 달러다. HD한국조선해양이 68척, 72억500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삼성중공업이 16척, 31억 달러, 한화오션은 15척, 28억4000만 달러였다,3사가 수주한 선종을 살펴보면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원유운반선 포함) 21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2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 운반선(VLGC 포함) 11척, 컨테이너 운반선 22척,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20척, 에탄올운반선(VLEC) 1척, 풍력발전기 설치선(WTIV) 1척 등이다.업체별로는 한화오션이 9일 오세아니아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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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 “올 1분기 해적 행위 35년 만에 최저로 떨어져”
2026년 1분기 전 세계 바다에서 발생한 해적 행위가 11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의 해운 조선 전문 매체 더 마리타임 이그제큐티브(The Maritime Executive)는 국제상공회의소(ICC) 산하 단체로 전 세계 해적 행위 및 해상 무장 강도 사건을 모니터링하고 보고받는 핵심 기구인 국제해사국(IMB, International Maritime Bureau) 발표를 인용해 9일 이같이 보도했다.IMB에 따르면, 1분기 보고된 해적 사거는 16건만 보고 됐다. 이는 2025년 1분기의 45건의 3분에 1 수준이자 2024년 1분기의 33건의 절반에 부과한 수치다. 특히 1991년 이후 최저 수준이라고 IMB는 설명했다.IMB는 지속적인 협력과 법 집행 노력의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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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포스코 회장 추진 “아르헨티나 리튬염호 추가 인수”
장인화 회장 취임 후 추진하고 있는 포스코홀딩스의 이차전지소재사업 ‘글로벌 우량 자원 선제적 확보’ 전략의 성과가 가시화하고 있다.포스코홀딩스는 7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포스코아르헨티나 법인을 통해 캐나다 리튬사우스(Lithium South, LIS)가 보유한 옴브레 무에르토 노스(Hombre Muerto North) 염호 광권 100%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투자 계획을 최종 마무리한 것으로, 인수 금액은 약 6500만 달러(약 950억 원)다.옴브레 무에르토 노스 염호는 리튬 추정 매장량이 약 158만t에 이르고, 리튬 함량이 높고 불순물 함량이 낮아 고품위 자원으로 평가된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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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50년 돌아보기-10] 본궤도에 오른 컨테이너 사업
1980년대 후반 세계 해운시장은 컨테이너사업이 급속도로 성장하며 대형화·글로벌화의 시대로 진화하는 중이었다. 컨테이너가 해상무역의 주류 운송 방식으로 빠르게 정착된 것이다. 특히 북미~유럽, 북미~아시아 항로에서 컨테이너의 비중은 급속도로 증가했다. 선진국들도 주요 항만에 컨테이너 전용 터미널을 건설해 운영하고 있었다.컨테이너 무역이 급성장하자 선사들은 대형 컨테이너선을 앞다퉈 투입하고 나섰다. 그 결과 1970년대에 등장했던 2000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급의 선박에서 1980년대 후반에는 3000~4000TEU급으로 대형화하여 컨테이너 수송의 중심으로 부상했다. 대형화 추세와 더불어 운송단가 절감을 위한 경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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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재편 속 ‘유통 규제 완화’ 기대감 확산…오프라인 반격 채비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재편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규제 완화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반격 채비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방선거 이후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논의가 재점화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업계 전반에 긴장감과 기대감이 동시에 감지된다.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온 쿠팡의 독주 체제에 변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로켓배송을 앞세운 빠른 배송 경쟁력은 여전히 강점이지만, 수익성 부담과 시장 포화 우려가 이어지며 성장세 둔화 가능성이 제기된다.이 틈을 타 경쟁 플랫폼들의 공세도 거세지고 있다. 네이버는 쇼핑 검색과 스마트스토어 생태계를 기반으로 커머스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컬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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