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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중동전에 국내 여행 플랫폼 '그늘'... 자체 콘텐츠 강화
지속되는 고물가 현상에 중동 전쟁이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그동안 해외 상품 특수를 톡톡히 누리던 국내 여행 플랫폼에도 아쉬운 그늘이 드리우고 있다. 이에 야놀자는 B2C 유통과 AI 기술력을 강화하고, 여기어때는 자체 오리지널 콘텐츠를 내세워 위축된 수요를 잡으려는 분위기다.16일 업계에 따르면 국제 정세 불안으로 유가와 항공료가 급등하고 장기화된 고환율이 겹치면서,가파르게 치솟던 해외여행 수요가 다소 꺾이는 분위기다. 실제로 야놀자리서치가 발표한 '2026년 1분기 한국 인·아웃바운드 관광 실적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내국인 출국자는 833만 1천 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지만 3월 들어 전년 동기 대비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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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50년 돌아보기-44] 유동성 위기 대응 위해 채무 재조정 단행
현대상선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 노력 가운데 하나가 사채권자 채무 재조정 문제였다. 당장 2016년 초에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가 약 1조 원에 달하는데 이를 상환할 현금이 없어 법정관리 위기에 직면했다.현대상선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구조적 손실 구조에 갇혀 현금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2013년 무렵에는 순손실 누적으로 자본잠식률이 확대되어 신용등급이 BBB-에서 B+ 수준으로 하락하면서 신규자금 조달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2013년 12월 이후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노력했지만, 2015년 말에 이를 때까지도 부채는 오히려 늘어나고 자본잠식 상황은 더욱더 심화되었다.그 결과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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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8000 찍고 6.12% 폭락…장중 변동성 8.76%
코스피지수가 장중 한때 처음으로 장중 8000선을 넘어 '꿈의 8천피 시대'를 열어젖히자마자 30분 만에 하락 전환해 한때 7% 넘게 폭락하는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외국인과 기관이 합산 7조원 넘는 매도세를 쏟아내면서 사이드카까지 발동된 가운데 4월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이끌어 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투매 양상이 집중되며 8000선 돌파의 환호가 단숨에 차익실현 충격으로 뒤바뀐 모양새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488.23p(6.12%) 내린 7493.18로 장을 마쳤다. 장 초반 0.82% 오른 8046.78까지 치솟았던 지수는 곧 하락 반전해 오후 한때 7.64% 내린 7371.68까지 추락했다.그간 상승을 주도해 온 반도체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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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 실적 '최대부터 구조조정까지'...'글로벌'이 성과 갈랐다
올해 1분기 주요 게임사들은 전년 대비 평균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뤘지만, 중견 게임사들의 침체는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각 기업의 실적을 가른 결정적 요인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패와 주요 IP 강화 여부였다. 업계에서는 생존을 위해 글로벌 진출이 필수적인 상황이 됐지만, 대형작과의 경쟁이 지속되는 만큼 퀄리티를 높이는 게 관건이라는 분석이 나온다.1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4201억원, 영업이익은 54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40% 증가하며 단일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넥슨의 이 같은 성장세는 ‘메이플스토리’라는 강력한 기존 IP의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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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LG화학 OLED 중수소 특허 유효 확정…SFC 상고 기각
LG화학이 OLED 핵심 소재 특허 분쟁에서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은 ‘중수소화 화합물’ 특허가 선행기술과 실질적으로 동일하지 않고 진보성도 인정된다고 판단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는 원고인 SFC 측이 피고 LG화학을 상대로 제기한 등록무효 소송에서 원고의 상고를 기각하고 LG화학의 손을 들어준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LG화학의 ‘전자적 응용을 위한 중수소화된 화합물’ 특허 유효성이 최종 인정됐다.이번 소송은 SFC와 일본 이데미츠코산이 LG화학 특허에 대해 무효를 주장하며 제기한 사건이다. 특허심판원과 특허법원에 이어 대법원까지 LG화학 측 손을 들어줬다. LG화학은 2019년 듀폰으로부터 관련 특허 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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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퇴직연금 아카데미 전국 순차 개최...'퇴직연금' 관심도 큰폭 상승
삼성생명은 이달부터 전국 5개 주요 도시에서 고객사 퇴직연금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6 삼성생명 퇴직연금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퇴직연금 아카데미’는 삼성생명이 2012년부터 고객사를 위해 매년 운영해 온 교육 프로그램이다. 퇴직연금 제도 변화와 운용 전략, 실무 대응 노하우 등을 공유해 기업 담당자들이 퇴직연금을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올해 첫 아카데미는 지난 7일 인천에서 기업 퇴직연금 실무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교육은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한 투자 전략부터 세법 개정사항, 제도 변화 전망까지 실무자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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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증권 vs 은행계 1분기 실적 격차…미래에셋 한 곳이 4사 합산
올해 1분기 국내 증시 자금 유입 효과로 주요 증권사 실적이 일제히 개선됐지만 전업 증권사와 은행계 증권사 간 격차는 한층 뚜렷해졌다.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시장 점유에서 전업 증권사가 강세를 이어간 데다 발행어음·종합투자계좌(IMA) 등 모험자본 영역에서도 차이가 벌어지면서 은행계 증권사의 구조적 한계가 본격적으로 부각되는 모습이다.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1분기 영업이익이 1조37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7.2% 증가했다. 한국투자증권도 9589억원(85%↑)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1조원에 육박했다.다른 전업 증권사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증권사 별로는 △키움증권 6212억원(90.9%↑)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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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김정수 회장 체제 전환…글로벌 확장 속도 높인다
삼양식품이 김정수 대표이사 부회장을 회장으로 선임하며 본격적인 ‘김정수 체제’에 돌입한다. ‘불닭볶음면’으로 국내 식품업계의 판을 바꾼 김 회장이 이제는 삼양식품을 ‘수출 기업’에서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끌어올리는 두 번째 도전에 나선다는 평가다.삼양식품은 15일 김정수 대표이사 부회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취임일은 오는 6월 1일이다. 2021년 부회장 취임 이후 약 5년 만의 승진으로, 회사는 이번 인사를 글로벌 사업 확대에 따른 책임경영 강화와 리더십 고도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김 부회장은 1998년 삼양식품에 입사한 뒤 2012년 ‘불닭볶음면’을 출시하며 회사의 운명을 바꿨다. 당시만 해도 ‘너무 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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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證, 624억 자사주 전량 소각…주주환원 시동
유안타증권이 624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전량 소각하며 주주환원 강화 행보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코스피지수가 8000선을 돌파한 가운데 증권사들의 사상 최대 실적 달성과 맞물려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는 양상이다.유안타증권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624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전량 소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소각은 주주 친화 정책의 하나로 이뤄졌으며 장부금액 기준 약 624억원에 해당한다.소각 규모는 발행주식의 3% 이상이다. 유안타증권은 지난 7일 이사회를 열어 보유 중인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고 이날 △보통주 약 691만주 △우선주 약 10만주 등 발행주식의 3.3%에 해당하는 700여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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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마스가 참여 보폭 넓힌다
SK오션플랜트가 한국이 주도하는 미국의 조선산업 재건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참여 확대를 위한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SK오션플랜트는 14일 오후 미국 국방부 산하 ‘비용평가 및 프로그램 평가국’( OSD-CAPE) 현장 실사단이 경상남도 고성군 회사 조선소를 방문해 함정 건조 능력과 비용 경쟁력을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OSD-CAPE’는 이번 방한 기간 동안 SK오션플랜트를 비롯해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등 국내 주요 조선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설비·인력·공정 능력을 확인한다. 이번 실사에는 케이 설리번(Kay Sullivan) OSD-CAPE 해군력국 국장을 비롯해 미 해군, 합참, 미국 대사관, 방위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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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코스피, 8000 돌파…이재명 정부 7개월 새 5000p 폭등
코스피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8000선을 돌파하면서 1989년 첫 1000p 돌파 이후 37년 만에 천 단위 마디수를 8번째 갈아치웠다. 특히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해 10월 4000선 돌파 이후 약 7개월 만에 8000선까지 진입하면서 한국 증시 역사상 가장 가파른 상승 구간을 통과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8002.66까지 치솟으며 사상 첫 8000선을 돌파했다. 지난 6일 7000선을 처음 넘긴 지 7거래일 만에 새 이정표를 갈아치우는 기록적 상승세다.코스피의 천 단위 돌파 역사는 198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89년 3월 노태우 정부 시절 처음 1000선을 돌파한 코스피는 △2007년 7월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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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첫 8000 돌파…7000 이후 7거래일 만에
코스피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8000선을 돌파했다. 약세로 출발했던 SK하이닉스가 강세로 돌아서며 지수를 끌어올린 가운데 LG그룹 로봇 관련주들이 폭등세를 보이면서 지난 6일 7000선 돌파 이후 단 7거래일 만에 새로운 이정표를 단숨에 갈아치웠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21% 오른 7997.88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한때 8002.66까지 치솟으며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지수 상승 속도는 사상 최고 수준이다. 코스피지수가 8000을 돌파하면서 지난 6일 7000p 돌파 이후 7거래일 만에 새 이정표를 단숨에 갈아치우게 됐다.수급은 외국인 매도와 개인 매수가 정면충돌하는 양상이다. 투자 주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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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OOC, 스피로스 체바스 IOON 대표와 올리브오일 마스터클래스 다음달 개최
IOON(International Olive Oil Network) 교육 시스템 설계자 스피로스 체바스 대표가 방한해 KIOOC(Korea International Olive Oil Competition)와 공동으로 다음달 9일 서울 삼성동 호텔 뉴브에서 마스터클래스를 연다.15일 KIOOC에 따르면 '360° OLIVE OIL FOUNDATIONS'라는 이름의 이번 과정은 올리브오일 생산·추출, IOC 기준 감각 평가, 건강 과학, 시장 트렌드를 통합적으로 다루는 국제 수준 전문 교육이다.감각평가 기초 세션은 일본의 테이스팅 마스터 히데아키 시바타가 맡아 IOC 기준 테이스팅 방법, 신선도·결함 식별, 8종 이상 프리미엄 올리브오일 비교 분석을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그리스의 마놀리스 카르파다키스는 생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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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초반 8000 돌파...개인 순매수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장초반 개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8000선을 돌파했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명 이날 오전 9시 15분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30.13p(0.72%)오른 8011.08를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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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50년 돌아보기-43] 2년 만에 자구안 목표 108.6% 달성했으나…
현대그룹과 현대상선은 2013년 12월 3조3400억 원 규모의 자구계획안을 발표한 이후 자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했다. 그 결과 2015년 12월 기준으로 현대그룹은 3조5822억 원의 자금을 확보해 자구계획안의 목표를 108.6% 초과 달성했다. 현대증권 매각 작업이 차질을 빚기도 했지만, 2015년 12월까지 매각이 재추진 중인 현대증권을 제외하고도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계열사 및 사업부문 구조조정 사례 중에는 액화천연가스(LNG) 운송 부문 매각의 효과가 컸다. IMM인베스트먼트에 LNG 운송 부문을 매각하여 9700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재무구조 개선 작업의 큰 줄기를 잡았다. 물류부문 계열사이던 현대로지스틱스를 오릭스에 넘겨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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